㈜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 각북면은 지난 10일 풍수해 대비 종합훈련을 덕촌1리 마을회관에서 실시했다. 덕촌1리 마을은 산사태 취약중에서도 인명피해 우려지역으로 지정되어있다. 근래에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에 신속히 대응하여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 및 재난대처를 위한 종합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훈련에는 풍각파출소, 풍각소방서, 각북면 이장협의회, 새마을3단체, 각북의용소방대, 각북자율방범대, 면직원등 각 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취약지역 거주주민 대피 ▲다수사상자 현장 응급처치 및 환자이송 ▲집중호우로 하천범람예상지역에 수방자재를 이용한 사전차단 ▲침수주택에 양수기를 이용하여 침수해결 등 풍수해 대비 종합훈련을 실시 했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재난상황에서 정확하고 빠른 상황 보고와 의사소통 능력을 훈련하고, 주민들이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함으로써 주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각북면에서도 주민과 각 기관들과 협력하여 노력해 나갈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도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식중독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한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지난 10일 청도군청 구내식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도군청 구내식당에서 제공된 급식을 섭취한 직원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청도군 보건소(감염병관리팀), 평생보장과(위생팀), 청도군청 급식소 종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와 같은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은 ▲식중독 증상 인지 및 보고 접수▲관계기관 간 상황 전파 및 현장 출동▲식중독 원인 파악을 위한 인체 및 환경 검체 채취▲사후 조치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회의 개최의 단계로 진행되며, 각 기관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인체검체(환자 가검물) 채취, 칼·도마·보존식 등 환경검체 채취 시연이 이루어졌으며, 관계자들은 각 단계별 조치사항에 대해 숙지하고 현장대응 매뉴얼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식중독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마산합포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제38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 및 시민문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상임대표 김경영)가 주관했다. 이날 기념식은 시민의 힘으로 이룬 민주주의를 계승하고, 민주화 열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민주화운동 유공자 및 유가족, 청년·시민단체 관계자,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6월항쟁의 숭고한 뜻을 되새겼다. 올해로 38주년을 맞은 6·10민주항쟁은 전두환 군사 정권에 맞서 국민들이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하며 벌인 전국적인 민주화운동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중대한 전환점이 된 역사적 사건이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공연(노래하라, 1987!)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민주화단체 사진전 ▲지역단체 부스 체험 ▲유월주먹밥 나눔 등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세대 간 공감과 참여를 유도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 권한대행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 민주주의와 권리는 38년 전 진실 앞에 침묵하지 않았던 청년들과 불의에 맞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거창군새마을부녀회는 10일 웅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웅양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녹색 새마을 가꾸기-업사이클링’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오염 등 사회문제에 대응하는 녹색 새마을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고운규방 최수정 강사의 지도로 입지 않는 청바지를 재단하고 도안을 그려 자신만의 업사이클 가방을 직접 제작하며 폐의류의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백진숙 거창군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앞으로도 거창군새마을부녀회만의 자원순환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업사이클링 교육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새마을부녀회는 웅양면을 시작으로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녹색 새마을 가꾸기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폐현수막 재활용센터 운영, 재활용품 알뜰장터 운영, 헌 옷 모으기 경진대회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10일 종합사회복지관 홍락원(문산읍 월아산로1048번길 26-11)에서 홍락원 이용 어르신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로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강사들과 수강 어르신들이 하모니카, 기타의 연주로 멋진 경치와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공연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홍락원 실버카페를 찾은 한 시민은 “어르신들께서 연주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지역민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준 진주시 관계자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실버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서부시니어클럽에서는 참석자 모두에게 무료로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시는 기존 상락원, 청락원 등 노인복지시설이 도심 지역에 있어 원거리 및 교통불편 등으로 이용이 어렵고, 노인여가시설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남부권 어르신의 복지 수요 해소를 위해 홍락원을 2023년 4월 개관했다. 홍락원은 연면적 993.47㎡ 규모의 2층 목조건축물로 인근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지난 3월 31일부터 6월 10일까지 운영한 도시농업 보급교육이 시민들의 사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보급교육은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을 위해 지난해 처음 개설하여 올해로 2회째 진행됐다. 보급교육과 치유활용 교육 2개의 과정이며 주 1회씩 각각 총 10회차 수업으로 진행됐다. 보급교육은 텃밭 정원 재배 기술, 꽃다발 및 허브 정원 만들기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이 진행돼, 농업을 이해하고 식물을 가꾸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한 치유활용 교육은 하바리움 LED 조명, 습식 테라리움, 생화를 이용한 케이크 만들기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한 교육 및 실습으로 수강생들이 정서적 안정을 느끼며 식물을 통한 치유 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다양한 꽃과 식물을 활용해 매주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며 “내년 교육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이 도시농업 보급교육을 통해 건강한 여가활동과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6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시민 48명을 대상으로 경남 토종밀인 앉은키밀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활용한 ‘앉은키밀 소비 촉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이종태 연구관의 ‘앉은키밀의 유래와 특성’에 대한 이론 교육과 진주약선향토음식연구소 김미숙 소장의 앉은키밀과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실습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앉은키밀 베이킹 과정과 △오감만족 집밥 과정의 총 2개 과정으로 각 5회씩 운영되며, 베이킹 과정은 앉은키밀을 활용한 케이크, 과자, 빵 만들기로, 오감만족 집밥 과정은 저속노화 밥상 차림, 전, 칼국수, 만두 만들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토종밀인 앉은키밀과 진주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앉은키밀이 다양한 형태로 활용·소비되도록 노력하겠다”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안군은 오는 12일 오후 2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 개막식에 조근제 함안군수가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밝혔다.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산업전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국내외 국가유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유산 산업 및 일자리 박람회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과 첨단 기술 및 연구개발(R·D) 분야 등 국가유산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가 이뤄진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가야문화권 시장‧군수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개막식에 공식 초청되어 13인의 주요인사와 함께 세러머니에도 직접 참여한다. 함안군은 산업전 기간 동안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 및 정책 홍보, 함안박물관 및 낙화놀이 안내, 정책 리플릿, 영상자료 등을 활용해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인다. 특히, 아라가야 고도지정 관련 영상 상영으로 함안의 역사·문화유산을 홍보하며, 말이산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함안군은 오는 7월 7일 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군은 공원관리사업소 신설 및 차량등록사업소 폐지, 분장사무 조정 등의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으로 현행 ‘3국 3담당관 19과 173담당’에서 ‘3국 3담당관 19과 172담당’ 체제로 변경한다. 공원관리사업소는 산인면 입곡공원길 291-12 온새미로공원 멀티플센터 내에 위치하며, 공원의 효율적이고 맞춤형 관리로 주민들의 일상적인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수요 증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신설하게 됐다. 차량사업소 폐지에 따라 ▲자동차·건설기계의 등록 일반업무는 종합민원과 ▲취득세‧등록면허세(차량, 건설기계) 부과 및 징수 등은 세무회계과 ▲자동차 검사 및 의무보험 관리 등은 건설교통과에서 사무를 조정해 처리하게 된다. 군은 군정발전과 행정수요 변화에 대응한 이번 조직 정비로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조직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조직개편에 따른 민원인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북 진천군에서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전국민 무료버스 사업이 지역 교통복지 모델로 자림매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이동권 보장, 경제적 부담 경감, 탄소중립 기여 등을 위해 지난해 음성군과 함께 협력해 시작했다. 음성군과의 협약에 따라 외국인, 방문객을 포함한 양 군 주민들은 지역 내 이동뿐만 아니라 양군을 오가는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 중이다. 버스 승객은 지난해과 비교해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며, 터미널 대합실에 대기하는 승객들도 이전보다 많아졌다. 특히, 5일장이 열리는 날에는 대부분의 버스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용객의 구분 없이 모든 탑승자는 별도의 현금이나 카드 접촉 없이 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부담 없이 지역 관광지를 오가고 있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 버스 터미널 관계자는 농다리 등 원하는 행선지에 해당하는 버스 번호를 묻는 전화가 급증했다고 전했다. 허호정 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무료버스 사업 덕분에 자가용이 없는 어르신, 청소년, 어린이의 교통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