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주시 수도사업소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수해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6월 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상수도 주요 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수장 4개소, 취수원 5개소, 마을상수도 84개소, 가압장 129개소, 배수지 9개소 등 영주시 전역의 주요 수도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점검반별 자체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지반 침하 및 균열 여부 △기계 및 전기설비의 작동 상태 △수질감시장비 및 염소투입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우수 차단 상태 및 침수 위험 요소 △보안설비(CCTV) 작동 여부 등이다. 위험요소가 발견되는 경우 즉시 보수·보강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또한 영주시 수도사업소는 장마철에 대비한 비상근무 체계를 수립하고, 긴급 복구 장비와 인력 확보 상황도 함께 점검해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상환 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여름철 수해로 인한 상수도 중단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상수도시설의 구조적 안정성과 운영 신뢰도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영주댐이 오는 7월 1일부터 다시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된다. 영주시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행정예고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7월 1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영주댐 저수구역 전역을 낚시금지구역으로 재지정한다고 밝혔다. 낚시금지구역 지정은 댐수위 변동으로 인한 낚시인들의 안전사고와 댐주변 도로의 교통정체 및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댐용수의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최근 댐 저수구역 내에는 일부 낚시인들이 무단으로 출입하고 있어 댐저수위의 급변동으로 인한 인명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실정이며, 영주호 수질개선과 생태환경 보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지역민의 요청에 따라 낚시금지구역 재지정이 결정됐다. 금지 구역은 영주시 평은면과 이산면을 잇는 영주댐 저수구역 전체 10.4㎢에 달하며, 낚시 외에도 야영, 취사 등 일체의 행위가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1차 위반 시 100만 원, 2차 200만 원, 3차 이상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영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영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사립 고등학교(91교)가 상피제를 준수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상피제는 교사와 그 자녀가 같은 학교에 근무하거나 재학하지 않도록 분리하는 제도로, 이해충돌을 방지하고 내신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장치이다. 국․공립학교는 상피제 적용이 의무지만, 사립학교는 법인 중심의 자율 운영체계와 임용권 구조로 인해 교육청의 직접적인 개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대입에서 내신성적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사립고등학교에서도 상피제 적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고, 경북교육청은 그간 적극적인 설득과 제도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경북교육청은 교사와 자녀가 같은 학교에 근무-재학하고 있는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해당 교사와 자녀가 분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설득과 컨설팅을 추진해 왔으며, 사립학교 인사담당자 대상 연수와 회의를 통해 상피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교육해 왔다. 그 결과, 2025학년도 상피제 적용 대상교 6개교 모두에서 교사와 자녀가 분리 조치됐다. 대상교 중 3교는 동일법인 내 전보, 1교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각급기관과 학교에서 교육공무직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지역별 맞춤형 교육공무직원 노무관리 컨설팅을 연중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교육공무직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고충 상담을 통해 담당자의 직무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은 △2025년 개정된 노동 관련 주요 법․제도(통상임금, 육아 지원 3법 등) 안내 △사전 접수된 질의에 대한 답변 △현장 질의응답 △고충 상담과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노사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에는 직접 방문 컨설팅을 시행하고, 특정 사안 중심의 집중 컨설팅도 병행하는 등 지역 여건에 맞춘 유연한 운영 방식을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강사단을 교육지원청 자체 컨설팅에 투입하고, 사전 질의서 검토 지원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컨설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노무관리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와 해외 초등학교를 연결하는 ‘경북-해외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북-해외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은 먼 거리에 있는 해외 지역의 학생들을 웹 카메라를 통해 두 지역 교실을 연결하여 같은 주제로 학생들이 협력하여 학습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수업 형태를 말한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등학교 3교와 대만, 필리핀, 일본 3개 국가의 초등학교와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강구초등학교 동아리 반 학생은‘위대한 한글, 그리고 우리 고장’이라는 주제로 대만 먀오리현 왠화초등학교 동아리 반 학생과 공동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기성초등학교는 ‘바다’라는 공통된 환경을 가지고 필리핀의 다나오초등학교와 해양 특색교육 활동을 운영하며, 길안초등학교는 문화예술을 주제로 일본과의 교류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경북 도내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을 넘어 전라남도와 경기도, 해외 학급과의 원격 화상 수업으로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총 65개의 학급에서 지역 특색에 맞는 사회와 문화를 공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구미원당초등학교가 도내 학교 중 최초로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됐다고 11일 밝혔다. IB 프로그램은 학생 중심의 탐구 기반 학습을 통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 국제적 소양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는 세계적 교육과정이다. 구미원당초등학교는 이번 승인을 통해 IB 교육 철학을 본격적으로 학교 현장에 구현하고, 미래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구미원당초등학교는 교육과정과 수업의 일체화를 위한 교원학습공동체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교사들이 함께 탐구하고 수업을 설계하는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IB 철학에 기반한 수업 혁신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이라는 경북형 IB 모델의 핵심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장계영 구미원당초등학교 교장은 “경북 최초의 IB 후보학교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과 교사 모두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을 만들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동해시는 3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 11회에 걸쳐 동해시청,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반려식물 기르기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반려식물 기르기 교육은 직원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직접 만들고 기르면서 직원의 정신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창의성 증진과 유연한 업무 처리 능력을 목표로 진행했다. 당초 교육 인원 목표는 분기별 30명 정도였으나, 회차가 거듭될수록 호응이 높아져 11차 교육까지 이어지며 총 327명이 신청하여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내용은 식물의 이해, 실내 식물 기르기, 도시농업의 치유 기능 등을 배움으로써 식물을 잘 키우지 못할까 봐 생기는 두려움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반려식물이 주는 긍정적 효과를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개인이 만든 반려식물을 책상이나 사무실에 놓고 키울 수 있도록 하여, 사무실의 분위기를 아름답고 편안하게 만들고 공기 정화를 통해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심으로써 높은 집중력과 업무 효율을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외부 강사가 아닌, 동해시가 육성·발굴한 농업기술센터 원상원 농촌자원팀장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동해시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시민이자 적극적인 문화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 패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2024년에 도입되어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공연·전시 관람비를 1인당 15만 원(국비+지방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다양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동해시에 거주하는 2006년생 283명 모두에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했고, 전국 우수 발급 지자체 2위로 선정됐다. 청년예술패스는 12월 31일까지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 또는 YES24 티켓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단, 신청 후 예매일 기준으로 6월 30일까지 사용 금액이 전혀 없는 이용자의 지원금은 회수되므로 꼭 사용해야 한다. 한편,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에서는 할인 공연 소개와 다양한 이벤트 소식을 접할 수 있다.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는 대상자가 최대한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여 이용률 제고에 최선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동해시는 본격적인 우기를 대비하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업체와 점검반을 구성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공공하수처리시설 1개소, 중계펌프장 7개소, 분구 및 맨홀 펌프장 23개소 등의 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고, 점검 결과 펌프 압송 배관 누수와 구성품 마모 등의 문제점을 확인했으며 6월 말까지 정비할 예정이다. 또한, 일부 분구 및 맨홀 펌프장에는 하수 슬러지와 퇴적물이 다량으로 쌓여 하수가 원활하게 유입되지 않을 우려가 있어 준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성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철저한 점검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동해시는 지역 특산물과 이색 상품을 활용한 신규 답례품을 선정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신규 답례품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신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 결과, 총 5개 업체에서 13개 상품이 접수됐다. 5월 말 열린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접수된 상품을 심사해 최종적으로 3개 업체의 9개 상품을 신규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기존 답례품 중에서도 3개 업체의 5개 상품이 추가됐고, 1개 업체의 1개 상품은 가격이 조정됐다. 신규 답례품에는 지역 업체가 생산한 국산 손질 임연수어, 가자미, 코다리 등 수산물을 비롯해 아카시아 벌꿀, 야생화 벌꿀, 밤꿀, 건조 화분이 포함됐다. 특히 강원도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찰옥수수와 냉동 찰옥수수는 다채로운 색상과 맛으로 소비자의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사로잡는 이색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답례품은 지역 내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원재료를 사용해 동해시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농·수산업의 강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지역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