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통합성장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자 중구, 동구, 북구 ‘권역별 교육복지협의회’를 운영한다. 회의는 11일 중구 지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열린다. ‘권역별 교육복지협의회’는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력해 취약계층과 위기 감지 학생을 위한 맞춤형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된 협의체다. 이번 협의회는 강북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을 중심으로 중구, 동구, 북구 지역의 관계기관 실무자와 학교 담당자가 참여하며, 권역별로 상‧하반기 연 2회씩 운영된다. 협의회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사업을 공유하고, 복합적인 사례 발생 시 역할을 분담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연계해 학생과 가정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사례일수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한다”라며“다양한 분야의 복지 자원을 연계하고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탄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0일부터 울산 지역 11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형 불균형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와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에 따른 학생들의 자세 불균형과 체형 이상 문제를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성장기 학생들에게 바른 자세를 습관화하고 체형 불균형을 예방하는 일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기 때문에 조기 교육과 실천 중심의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 이 프로그램은 울산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협력해 진행되며, 지난해 개발된 체형 불균형 예방 교육 자료를 적극 활용한다. 수업은 이론 수업 1차시와 실습 활동 1차시로 구성되어 총 2차시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바른 자세의 필요성과 체형 불균형의 원인을 이론적으로 배우고, 일상생활 속 잘못된 자세를 직접 점검하며 바르게 고치는 실습으로 올바른 생활 습관을 익힌다. 울산교육청은 2022년부터 바른 자세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영상 자료를 개발했고, 2023년에는 학생 체형 검사, 척추 불균형 예방교실, 우리아이 척추 건강 교실 등 다양한 예방 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10일 ‘코딩 ‧ AI ‧ 드론 교육 전문가 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4월 1일부터 지난 9일까지 총 46일간 진행됐다. 코딩, 인공지능(AI), 드론 등 최신 기술 트렌드에 기반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해 실무 능력을 갖춘 여성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수료생들은 과정 종료 후에도 맞춤형 1:1 취업 연계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채용 정보 제공, 구직 상담, 취업 연계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은 “취업을 준비하는 동료들과 교육을 함께 받으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고, 취업을 향한 강한 의지도 생겼다”고 전했다.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춘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해 여성들이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집단상담프로그램, 여성인턴지원사업 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내 떡류 영업주의 기술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10일 충남 당진의 떡 명장을 찾아가 신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울주군의 식품 위생 및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전통 식품 산업의 현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떡류 제조에 종사하는 영업주에게 떡류 신기술 제조 기법, HACCP 기반 위생관리, 소비 트렌드에 맞춘 제품 개발 전략 등을 전수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영업주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전통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상품을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식품업계가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6월부터 초등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2025 초등교장협의회 대상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0일 춘천초등교장협의회를 시작으로, 6월 25일 강릉초등교장협의회, 7월 2일 양구초등교장협의회와 연계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학교장의 체험 중심 안전교육 참여를 통해 학생 안전교육의 실천력을 높이고, 안전의식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험 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 내에 설치된 안전체험교실에서 △산악안전교육 △화재탈출체험 △완강기 설치 및 하강 체험 △심폐소생술(CPR) 체험 △교통 안전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장이 먼저 체험하고 공감함으로써, 각 학교 안전교육 운영에 실질적인 적용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학생교육원은 향후에도 지역별 교장 협의회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교직원 및 학생 체험교육의 현장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록 원장은 “학교장의 안전 체험은 학교 현장에 곧바로 반영될 수 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양구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양구군평생학습관에서 양구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12명과 ‘2025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양구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2025 교육장과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토론회’는 초등 및 중·고등으로 나누어 두 번 개최한다. 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11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30일 양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고,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12명)을 대상으로 6월 10일 양구군 평생학습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임원 소개, 학생자치회 임원으로서 공약했던 내용과 그것을 어떻게 실행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으며, 양구교육지원청과 학교에 바라는 정책 주제에 대하여 다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교육장님과 직접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로, 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임원들은 학생 자치 문화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활성화, 축제, 학생 교류 장소 등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논의했다. 임남호 교육장은 “양구 관내 2025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학생 대표로서 자부심을 갖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평창교육지원청과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은 6월 10일 13시 30분,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에서 관내 학교 대상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평창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김정임 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조선왕조실록의 역사적 가치를 교육적 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역사 인식을 높이는 교육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조선왕조 기록유산에 대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관련 콘텐츠 공유 △조선왕조 문화향유 증진 및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참여 및 홍보 △평창더나은교육지구 연계 사업 지원 등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금숙 교육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살아 숨 쉬는 역사와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으며, 아울러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세계적 기록유산이 학교 현장과 더욱 밀접히 연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2025 경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 사전 준비를 위한 운영위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장애 학생의 정보화 교육 기회 확대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7일 개최되는 본대회의 체계적인 준비를 위한 실무 논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운영위원회는 장애 학생 디지털교육과 e스포츠 분야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 종목 선정 및 운영 방안 △대회 운영의 안전 및 공정성 확보 대책 △컴퓨터 운영 체제와 프로그램 점검 △종목별 문제 출제와 감독 위원 배정 △부대행사와 장애 유형별 맞춤 지원 방안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2025 경북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지난 5월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참여하며, 오는 27일 안동시에 있는 국립경국대학교 정보통신원과 국제교류관에서 200여 명의 학생․지도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대면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대회는 ‘정보경진’ 부문과 ‘e스포츠’ 부문으로 나뉘어 총 16개 종목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경산시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경산시 전세사기피해 지원사업'을 6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세사기피해자지원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전세사기피해자’ 또는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사람 중 피해주택이 경산시에 소재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내용은 ▲생활안정지원금 1회 100만 원, ▲이주비 실비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되며, 신청은 12월까지 가능하다. 다만, 긴급생계비 등 유사한 성격의 지원을 이미 받은 경우에는 중복지원을 받을 수 없다.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시기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일자에 따라 구분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청 홈페이지 내 주택과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회복과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10일 열린 제25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동댐과 낙동강을 되살리고, 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안동형 생태복원 뉴딜 정책’ 추진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반세기 넘도록 안동댐에 퇴적된 카드뮴, 아연, 수은, 납 등 중금속은 이타이이타이병을 유발할 수 있는 독성 물질”이라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특히 2016년 일본 도쿄농공대 와타나베 교수팀이 두 차례에 걸쳐 석포제련소에서 안동댐까지 직접 조사한‘와타나베 리포트’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수십 년간 국내 기관들이‘기준치 이하’라며 은폐해 온 수질 기준 조작과 데이터 왜곡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것이다. 또한 2021년 환경부의 정밀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년 약 8톤의 카드뮴이 지하수와 하천을 통해 낙동강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안동댐 내부에 급성 및 만성 독성 상태가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손 의원은 “댐 바닥에는 중금속에 의한 독성이, 수면 위에는 녹조에서 발생하는 마이크로시스틴 독성이 겹쳐 매우 심각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