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창교육지원청 남상길 교육장은 28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촉구했다. 이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남상길 교육장은 최영일 순창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남상길 교육장은 “인구문제는 단순한 사회적 이슈를 넘어 미래세대의 지속성과도 직결되는 중대한 과제인 만큼 교육 분야에서도 저출산 시대에 맞는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 및 고령화에 따른 평생교육을 강화하고, 학생 및 학부모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여 인구문제 대응 방안을 모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교육지원청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순창군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거주시설 신규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한 결과 2025학년도 농촌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소아야간진료 서비스와 어린이 전용병동 운영을 위해 정읍아산병원과 손잡고 본격적인 협력에 들어갔다. 시는 28일 정읍아산병원과 소아외래진료센터와 어린이 전용병동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소아청소년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김잔디 정읍아산병원장, 손희경 시 보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내달 1일부터 소아외래진료센터에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민들을 위한 밀착형 야간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야간·공휴일에는 응급실과 연계한 진료 시스템과 소아과 전문의 당직 체계를 구축해 갑작스러운 고열이나 기타 응급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소아진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인근 광주, 전주 등 대도시로의 의료 목적 전출을 줄이고 지방 소멸 현상을 막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창, 부안 등 서남권 지역의 중심지로서 지리적 접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2025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 근골격계, 심혈관계질환 등 농작업성 질환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특화된 건강검진이다. 올해 검진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경영주,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인 포함) 51~70세(1955~1974년 출생자) 홀수년생 여성농업인 380명이다. 검진 항목은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활량 검사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이며, 검진 이후 농작업 질환 조기진단과 사후관리 예방 교육 등 전문의 상담도 진행된다. 검진은 여수중앙병원에서 진행되며, 검진 비용 22만 원은 전액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다른 검진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특화된 검진 항목으로 건강한 농촌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여성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보성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전 세대를 대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본격적인 진드기 활동 시기에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진드기 유충의 활동이 본격화되는 4월 말부터 6월까지의 봄철을 앞두고, 감염병 확산의 주요 시점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모든 세대에 기피제를 배부 완료했다. 특히 농촌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사용법과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기피제는 각 읍면 보건지소를 통해 직접 배부됐으며, 이를 통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기피제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치명적인 감염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봄철부터 가을까지 활동이 왕성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농작업, 등산, 벌초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기피제 사용, 작업 후 즉시 샤워하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보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전 세대 기피제 배부는 진드기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야외 활동이 많은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대 유아 문해력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전북교육청은 28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 교육 지원 연수’를 개최했다. 유아의 발달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미디어 활용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교원의 디지털 문해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디지털 문해력의 개념과 교육적 가치 △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연계 방안 △교실 적용 사례 및 실천 전략 등으로 진행됐으며,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연수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공지능 시대 유아의 일상 속 미디어 노출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교사가 중심이 되어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고, 유아의 문해력 역량을 키우는 방향이 강조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디지털 시대 유아교육의 방향성과 교사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유아의 발달을 고려한 디지털 문해력 지도 방법을 실제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 방안을 고민해보는 기회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nb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학생의 학교 복귀와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해 학교, 지역 사회와 연계한 ‘보호관찰학생-교사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보호관찰학생-교사 멘토링은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학생들이 정상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생생활지도 전문 교사가 정기적으로 상담·공감·생활지도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북교육청 멘토 교사들은 2017년부터 전주․군산․남원․정읍 보호관찰소와의 협업을 통해 월 1회 이상 보호관찰학생을 만나 상담을 하며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최근 보호관찰소와 업무협의를 통해 △보호관찰학생 낙인효과 최소화 △교육청·학교·보호관찰소 협력 체계 강화 등 보호관찰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돕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은 멘토 교사의 역량 강화 연수와 보호관찰소와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보호관찰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사회적 보살핌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 명의 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5~27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Y-FARM EXPO 2025’ 박람회에 참가해 전북 농촌유학의 우수성과 특색을 홍보했다.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한 이 박람회는 귀농·귀촌, 농촌 일자리 및 교육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행사다. 전북교육청은 박람회장에 농촌유학 상담(홍보) 부스를 설치해 전북 농촌유학의 운영 방식, 참여 절차, 유학생 지원제도, 특색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농촌유학 참여 희망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병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지자체와 협력해 거주시설을 확충하고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다양화하는 등 도시-농촌 간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 균형 발전에 보탬이 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전북 농촌유학은 현재 도내 28개 학교에서 200명 이상의 유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체류형 △유학센터형 △홈스테이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농촌유학 참여 가정에 월 체재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의회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전주시의회는 최용철 의원(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이 대표발의한 ‘전주시 시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17일 열린 제42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시정 홍보 활동의 체계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홍보 시스템 구축을 위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홍보 활동의 개념 정립 및 체계적 운영 ▲시장의 홍보 책무 및 홍보계획 수립‧시행 ▲홍보매체 운영기준 ▲이용자의 홍보 참여 활성화 ▲홍보행사 및 경품 제공 기준 마련 ▲자료 관리 및 포상 등을 규정하고 있다. 최용철 의원은 “시정 홍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소통의 창구”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실질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시민 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26일 아이뜨락 생태놀이터에서 개관 10주년을 맞아 ‘제7회 자연아 놀자!’ 어린이 생태체험 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GREEN10년, 행복한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0주년 기념식, 이벤트 게임, 공모전 시상식, 플레이 놀이터, 문화공연, 환경체험 부스, 에코 미식 요리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의 감성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체험 부스인 ‘나도 플로리스트’(플라워 클래스), ‘무지개 물고기 조명 만들기’, ‘지구환경 가방 고리 만들기’ 등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년간 지역사회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유아와 부모, 보육 교직원에게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이번 행사는 그간의 성과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의 비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류선화 센터장은 “지난 10년 동안 지역의 아이들과 가족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2025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일부 종목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여수 주요 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77명의 여수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 속에 성료됐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2025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국학기공, 요트, 농구 등 총 3개 종목이 여수문화홀과 소호요트경기장 등 6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에 따라, 시는 축전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체인 ▲여수여성자원봉사협의회(대표 이정숙) ▲두리두리 봉사회(대표 차순자) ▲미평동 통장협의회(대표 박영자) ▲아름다운여수홍보팀(대표 임인호) ▲한국부인회여수시지회(사무국장 김연옥) 등 5개 단체 60명과 개인 17명 등 총 77명을 배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경기장 내 질서유지, 주변 환경정비, 음수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물을 배부하며 섬박람회 홍보에 힘썼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헌신과 노력으로 임해준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가장 컸다”며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