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서관 어린이 문화공연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관객을 오는 6월 1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05년 발표된 나쓰메 소세키 원작 고전소설을 모티브로,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영상과 마당놀이를 접목해 관객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 전통 공연 요소와 뮤지컬적 연출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연이다. 관람 신청은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총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6월 12일부터 17일까지이며, 공연은 고흥군립중앙도서관에서 오는 6월 18일 오후 5시에 약 6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작품은 ‘고양이’의 시점에서 본 인간 세상을 풍자적으로 풀어내며, 아이들이 어른을 바라보는 시선과도 맞닿아 있어 관객들이 웃고 생각하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며, “책장을 넘기듯 부드럽고 시각적으로도 풍성한 무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고흥군 문화체육과 도서관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일진)와 직장·공장새마을운동장흥군협의회(회장 마광문)는 지난 주말, 새마을회원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덕읍 신흥마을의 마늘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수확철 일손 부족과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약 2,000평 규모의 마늘밭에서 마늘 수확과 운반, 정리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어린 자녀들과 함께 참여한 가족 단위 회원들도 많아, 온 가족이 함께 수확과 선별 작업에 힘을 보태며 농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참여자들은 지역 농산물 생산을 위해 고생하는 고령 농민들의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바쁜 수확철에 큰 힘이 되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일손을 지원받은 지역 농가 A씨는 “매년 마늘 수확 시기가 되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데, 새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흥군은 오는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19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방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방접종 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 확인을 통해 접종 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고, 국가예방접종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감염병관리팀장과 접종담당자 등 2인 1조로 구성된 점검반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예방접종 기준 준수 여부, 백신 보관·관리 상태, 담당자 교육 이수, 접종 기록 관리 및 위탁계약 이행 여부 등이다. 필요시 현장 시정 조치나 행정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며 점검 결과는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전산화된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탁의료기관의 예방접종 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군민이 보다 안심하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신뢰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성 장흥군수는 10일 장흥군 장동면 영농현장을 찾아 모내기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김 군수는 모내기 작업과 함께, 농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장흥군은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운영하여 5월부터 6월까지 마늘, 감자, 양파 수확 등 부서별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제7회 다산안전대상 평가에서 시·군 부문 최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관리 ▲안전한국훈련 ▲재해예방사업 ▲안전문화운동 등 정량·정성 지표를 종합해 시·군 부문 수상기관을 선정했으며, 광양시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도내 1위에 올랐다. 광양시는 재난사고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하고, 선제적 대응체계 확립과 현장 중심의 예방적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실현했다. 또한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천하며, 사람 중심의 도시환경 조성을 추진해 총 19개 중점과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4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역안전지수 ‘양호지역’ 유지 ▲안전한국훈련평가 우수기관 선정 ▲산사태 재해방지 분야 산림청 우수기관 선정 등 각종 외부 평가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기록하며,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또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실 ▲어린이 재난 안전 뮤지컬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탄소중립 실천 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실현과 정부합동평가 지표 달성을 목표로, 도내 각 시‧군의 탄소중립 실천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6개 분야(▲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분야) 가입률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추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 ▲탄소중립 실천운동 추진 ▲탄소중립 이행기반 구축) 17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탄소중립 우수사례에 대한 심사도 병행됐다. 광양시는 체계적인 정책 추진과 시민 참여 기반 구축 등 전방위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 행정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을 목표 대비 101.4% 감축하며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했고,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분야)에서는 2024년 가입 목표 대비 123%의 가입률을 기록해 시민 참여 기반을 확대했다. 또한, 총 82억 8,600만 원의 보조금을 확보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맞아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일손돕기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말부터 스마트원예과와 각 읍면동사무소에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유관기관, 기업체, 민간단체 등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령농가, 영세농가, 장애농가 등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6월 11일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이 일정을 조율해 스마트원예과 직원 10여 명과 함께 다압면 소재의 매실 농가를 방문, 수확 및 선별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손을 보탰다. 정 시장은 “명품 광양매실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묵묵히 애써주시는 농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개화기 이상저온에 따른 수확량 감소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큰 가운데, 공직자들이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현장에 함께 나서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정이 시민의 삶과 가까이 호흡하는 광양, 함께하는 공동체 광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관광을 미래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고 관광경쟁력 제고에 집중하고 있는 민선 8기 광양시가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도시의 밑그림을 하나씩 완성해가고 있다. 시는 지난 7일 ‘구봉산 숲속야영장’ 개장식을 개최했으며, 6월 한 달간 주말에 한해 야영장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정인화 시장을 비롯해 전라남도의회 도의원, 광양시의회 시의원, 골약동 주민, 캠핑참가자,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광양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 김미란 관광과장의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개장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구봉산 숲속야영장은 2021년 산림청 ‘산림휴양녹색공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시설로, 어린이테마파크 내 시민 휴식 공간 확충을 목표로 국‧도비 19억 원을 포함해 총 2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야영장은 총 33면(야영데크 28면, 트리하우스 5동)에서 동시 야영이 가능하며, 웰컴센터, 손수레보관소, 취사대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구봉산을 등지고 광양만을 내려다보는 오션뷰와 이순신대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목포시는 하절기 집중호우와 행락철을 틈탄 공공수역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에 나선다. 시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를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폐수 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집중호우 시 사업장 내 배출시설에서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녹조 발생과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3단계 일정으로 추진된다. 6월에는 사전 홍보 및 계도를 실시하고, 6~8월에는 집중 감시·단속 및 순찰을 강화하며, 8월에는 시설 복구 및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집중호우로 방지시설이 파손된 경우에는 복구 유도와 함께 기술지도를 병행하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은 녹조 발생과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는 자체 점검과 더불어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달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도군은 지난 6월 5일 해양 블루테크 스타트업 AT4US Korea와 글로벌 바다고리풀 연구 기업 Greener Grazing LLC와 토종 바다고리풀(Asparagopsis taxiformis)을 활용한 양식 산업 발전과 축산 메탄 저감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3자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바다고리풀 양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 정책 연계 및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AT4US Korea는 Greener Grazing LLC와 함께 국내 최초 바다고리풀 전용 연구소·종묘장 건립과 토종 바다고리풀 우량 종자 개발 연구, 해상 양식 실증 등 현장 중심 실무를 주도하여 국내 바다고리풀 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다고리풀은 오래전부터 세계적으로 축산 메탄 저감 해조류로 주목받아왔지만 현재까지 해상 양식 상용화에 대한 성과가 없는 만큼 완도군의 도전에 국내외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업무 협약을 계기로 해양바이오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 중인 완도군을 중심으로 메탄 저감 해조류 바다고리풀 상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