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김병인)은 퇴직을 앞둔 일반직공무원들을 대상으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행복한 미래설계 퇴직 예정자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 전남의 교육 현장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해 온 퇴직 예정 일반직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이 퇴직 후 삶을 주도적이고 긍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연금전략 A to Z ▲ 스마트폰 활용 교육 ▲ 현명한 퇴직설계, 자산관리 로드맵 ▲ 전남 義 발자취 따라 건강 걷기 ▲ 꽃피는 인생 2막: 플라워&가드닝 체험 등 실용적이고 체험 중심의 활동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과정은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덜고, 은퇴 후에도 활기차고 균형 잡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함께 고려한 내용이 주를 이뤄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퇴직을 준비하는 시기에 꼭 필요한 주제들이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의 삶을 구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 평생교육이 주민의 실질적 자립을 돕고, 배움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도배실무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기반 학습형 일자리 모델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상반기(4월~6월)동안 총 23회차, 84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도배 기초이론부터 실전 기술까지 아우르는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청우평생학습관과 청우공방 실습장에서 진행됐으며, 부안군민 중 취업 준비자 및 재취업 희망자 10명이 참여해 현장중심의 전문 기술을 습득하며 실무적응 능력을 향상 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마지막 회차에서는 도배 실습을 지역내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개선 활동과 연계해 학습자들이 배운 기술을 직접 실천에 옮기는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 이는 단순한 기능 습득을 넘어 배움이 곧 나눔이 되는 평생학습의 선순환 구조가 현장에서 구현된 것이다. 또한, 교육 수료생 대상으로 도배 전문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자발적인 학습동아리 및 봉사단체 결성을 통해 교육 이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가 지속될 수 있는 학습 네트워크 체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는 10일 완산구 서신동 상가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는 서신동의 대표 먹거리 상권인 새터로(고사평서공원~서신지구대)에 밀집된 상가 일대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이날 캠페인에 동참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 및 상가를 운영하는 사업주를 상대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탄소 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아울러 시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음식점과 카페 등 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 대상 업소를 방문해 홍보물과 안내문을 배포하고, 규제 대상 일회용품 품목 및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 및 계도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오늘 캠페인을 통해 서신동 주민과 인근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1회용품 감량과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0일 경찰, 의료기관, 여성권익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1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4년 전주시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 사업 평가에 이어 2025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또, 각 기관별 주요 정보공유를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안전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연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운영 위원들은 올해 지역연대 사업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폭력추방 캠페인 전개 △여성 폭력 예방 워크숍 추진 △폭력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위원들은 또 시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소규모 사업장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성매매 예방 교육 △스토킹 범죄예방 교육 등을 적극 홍보하고, 아동과 여성이 더욱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기관과의 유기적 관계망 형성으로 여성 폭력 근절에 앞장서 나가기로 뜻을 모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지난 9일 ‘2025년 청소년 꿈도전 장학금’에 선발된 나주시 중·고등학생 81명(중학생 41, 고등학생 40)에게 1인당 최대 100만 원씩 장학금 총7천 973만4천원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꿈도전 장학금’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그 꿈에 도전하는 것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성적 위주의 기존 장학금 제도를 개편해 2024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장학생 선발은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 꿈도전 계획서 또는 동영상을 작성·제작해 제출하고 장학생 선발심의위원회에서 꿈도전 발표 등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학생들은 장학금 지급 받은 이후 6개월 동안 주기적으로 활동 내용을 재단으로 보고하며 내년 2월에 꿈도전 성과 발표회를 통해 활동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윤병태 이사장은 “우리 나주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나주시민이 늘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꿈과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달라”고 당부했다. 나주교육진흥재단은 나주교육을 위해 1993년에 설립하여 현재까지 인재육성기금 116억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는 10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승진자 교육과정생들을 대상으로 익산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정책 현장학습은 익산시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도시재생사업을 소개하고, 그 중 하나인 인화동 근대역사문화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감 있게 익산의 도시재생 성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근대역사 자원을 활용한 문화·체험 공간이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청년들에게 창업과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는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다. 이날 참가자들은 생생한 문화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한 인화동 일대 근대문화유산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사도라주단 건물은 천연비누 체험 공간으로 변신했고, 그 앞엔 향기로운 커피와 이야기가 흐르는 북카페 '속리카페'가 들어섰다. 바느질로 번성했던 거리에는 현대식 '포에버 매듭공방'이 생겼고, 일식 목구조 건물을 보존해 만든 숙소 '리스테이 익산'까지,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룬 독특한 공간이 조성됐다. 시는 이외에도 중앙동과 송학동, 남중동 등에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가족 돌봄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민관 협력 돌봄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익산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와 '가족돌봄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돌봄사업인 '익산시와 함께 돌봄' 추진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가족 구성원의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돌봄 책임을 지게 된 아동·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이면서 만 24세 이하인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 내 초·중·고교에서 추천받아 가정방문 등을 거쳐 총 1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초록우산과 선정된 대상자에게 1차로 생계비, 문화체험비, 교육비를 지원하고, 이후 욕구 조사를 통해 심리·정서·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가 사업비 2,500여만 원을 익산시에 전달하며 돌봄사업의 시작을 함께했다. 정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지사 주재로 ‘제21대 대선 공약 대응 보고회’를 개최하고, 대선 이후 전북 공약의 이행 전략과 국정과제 반영 방안 등을 종합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제21대 대통령 취임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발표한 ‘회복·성장·행복으로 국민통합’ 정책공약과 전북의 7대 광역공약 및 14개 시군공약 78개 사업에 대한 이행전략과 실행 기반, 국정과제화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이날 실국별 공약 이행계획을 공유하고 ▲법률 제·개정 과제 18건 ▲제도개선 과제 20건 ▲정부계획 반영 53건 및 부처 건의 62건의 실행 가능성, 정비 필요성 등을 종합 점검했다. 특히 정책공약과 연계된 사업, 국가적 파급력이 큰 사업을 중심으로, 조만간 출범을 앞둔 국정기획위원회 및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한 전략적 건의활동을 전개하고, 실국별 핵심자료 정비와 지역 정치권 연계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타 시도와 유사·경합이 예상되는 공약에 대해서는 전북만의 차별성 확보 전략을 수립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예컨대 K-콘텐츠 글로벌 복합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와 완주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주여성들이 한국 여성 자원활동가들과 마음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는 10일 순창군 일원에서 전주·완주지역 다문화 이주여성과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황민정) 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하는 ‘맘프렌드(Mom-Friend) 다문화 동행’을 진행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완주군가족센터, (사)착한벗들이 함께한 이 사업은 이주여성들이 낯선 환경에서 겪는 언어와 사회적 고립의 어려움을 덜고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1:1로 짝을 이루어 하루 동안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함께 활동하며 정서적 공감과 유대감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먼저 순창군 강천산군립공원에서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줍깅 및 환경 캠페인 활동으로 첫 소통을 시작했다. 이어 순창발효테마파크와 고추장민속마을에서 우리 전통 장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를 관람하고, 짝꿍과 함께 고추장 담그기 활동을 함께하며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보성군의회는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김경열 의장은 개회에 앞서 “2025년 대한민국은 엄중한 탄핵심판과 대통령 선거를 통해 민주주의가 굳건함을 다시 확인했다.”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우리 보성군의회 또한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는 의회운영위원회에 '보성군의회 회의규칙 의부개정규칙안' 외 1건, 행정자치위원회에 '보성군 의정회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4건, 산업건설위원회에 '보성군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4건의 의안이 회부되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안건들을 심사한 후, 이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개회 이튿날 열리는 예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보성군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통해 작년 한 해의 재정 집행 실태를 점검하고, 이를 다음연도 예산편성에 기준이 될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