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기자 | 산청군, 어린이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 실시 오부초등학교 전교생 대상 산청군은 지난 9일과 11일 오부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7월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생명에 대한 건전한 가치 함양을 위해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마음체인저’를 통한 아동·청소년 마음 건강 키우는 방법, 정신건강 위기 상태 자각과 올바른 대처법, 도움 요청 등이 진행됐다. 산청군은 이번 교육과 함께 지역 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신개선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교육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솔 산청군보건의료원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느끼고 건강하게 자신을 돌볼 줄 아는 학생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과 청소년들이 정신적 어려움을 느낄 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문화와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 및 불안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자살예방 위기상담전화(109 또는 1577-0199)나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055-970-763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군부대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상반기 모범장병 전북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나라를 지키는 젊은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전북과의 지속적 인연을 이어가기 위한 행사로, 6월 5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총 80여 명의 타지역 출신 모범 장병이 참여했다. 투어에 앞서 전북자치도는 ‘전북사랑도민증’ 제도에 대해 직접 홍보하며 “군 복무 후 전북을 떠나더라도 전역 후 전북을 다시 찾고 싶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병들은 부안의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체험하며 일상과 군생활 사이 쉼표를 경험했다. 특히 투어 중 방문한 채석강에서는 70대 예비역이 우연히 장병들과 마주쳐 점심 식사를 자청하며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그는 “군복 입은 장병들 모습을 보니 예전 군생활이 떠올랐다”며, “젊은 군인들에게 작게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런 따뜻한 응원에 장병들도 “호국보훈의 달에 전북에서의 환대와 격려를 받게 되어 남은 군 생활에 큰 힘이 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시는 지난 9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김제시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 2회 개최하는 김제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따라 상수도 관리에 관해 심의·자문을 하는 기구로 수질전문가, 소비자단체, 시의원, 학교교사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수돗물평가위원회는 2024년도 하반기 수질검사결과 공표와 2025년도 하반기 수질검사 계획수립에 대한 심의, 김제시 상수도 정책 및 운영 등에 대한 자문을 위해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2024년 하반기 자체 수질검사를 시행한 수도꼭지 지점 19개소와 급수과정별 모니터링시설 7개소에 대해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입력해 환경부에 보고 및 김제시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2025년도 하반기 수질검사 지점선정, 수질검사 항목 및 검사주기 등의 심의가 이뤄졌다. 또한 수돗물 수질 검사결과와 수돗물 수질검사 지점선정에 대한 자문 등 김제시 상수도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김희옥 부시장(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민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시는 11일,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와 1,5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희망2025나눔캠페인기간(2024.1~2025.1) 동안 지역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웃사랑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과 행복 공동체를 열어가는 데 기여한 공이 큰 지자체에게 전달하는 상으로 김제는,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도내에서도 드문 사례로, 지역의 기부참여율 향상과 사회적 연대 강화에 대한 모범적 실천으로 그 의미가 크며, 시가 지향하는‘따뜻한 복지공동체 실천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 감사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민 모두가 함께 마음을 모아 받은 것이기에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김제시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10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습심리상담사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열고, 학습지원대상 및 심리위기 학생에 대한 통합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에서 학습과 심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 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소속 상담사 22명이 참석했다.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중심으로 경계선, 학습코칭, 심리·정서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연계 지원하기 위한 체계를 꾸준히 구축해왔다. 이번 협의회는 그동안의 연간 운영 방향 협의 및 진단검사 연수에 이어, 보다 현장 밀착형의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 참석자들은 사전 수합한 각 기관의 운영 자료를 공유하며 단위학교 중심의 연계 사례를 나누고, 프로그램 간 협업 방안과 지역 간 연계 가능성 등을 함께 살폈다. 특히 클리닉센터에 의뢰된 학생들의 주요 특성과 프로그램 참여 현황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지원 사례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각 교육지원청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6~2030. 지속가능 전남글로컬학교 실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정책 추진에 나선다.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학교 소멸과 교육 불균형, 나아가 지역사회 붕괴를 막고자 전남교육 지원 정책과 추진 전략을 세워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전남의 인구 추계를 보면, 2023년 대비 2040년까지 전체 인구는 약 7.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같은 기간 학령인구는 46.4% 감소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남의 학생 수는 2025년 16만 9,000여 명에서 2029년 14만 5,000여 명, 2040년에는 10만 7,000여 명까지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학령인구정책과’를 신설해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학령인구 위기 극복, 지속가능 전남글로컬학교’정책 수립을 위한 TF를 조직해 운영 중이다. TF는 문태홍 정책국장을 단장으로 교육전문직, 교육행정직, 교직원 30명으로 구성됐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이 간부공무원과 신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고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탐방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1일 밝혔다. 2차례의 탐방(5월25일, 6월10일)은 지질공원 해설사와 담당 주무관의 안내로 진행됐으며, 고창지역에서 다양하게 형성된 지질명소를 방문해서 보고 듣는 현장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약 25억 년 전 형성된 송계리시생대편마암을 시작으로 해안에 있는 구시포가막도, 명사십리해변, 고창갯벌, 쉐니어, 전설이 깃든 병바위, 생태관광의 중심 운곡습지 등이 포함됐다. 탐방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그동안 세계유산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세계지질공원과 고창의 소중한 세계유산들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창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2023년 5월 24일 지정됐으며, 지질명소로 천마봉, 진흥굴, 마애불, 병바위, 소요산용암돔, 운곡습지 및 고인돌군, 송계리시생대편마암, 명매기샘, 구시포가막도, 명사십리해변, 쉐니어, 대죽도, 고창갯벌이 13개소가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고창 맞춤형 김치소재 연구개발의 일환으로, 고창산 해풍 고춧가루의 면역기능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비교 연구에 착수했다. 해당 연구는 수입산을 비롯한 국내 주요산지 고춧가루의 특성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고창산 고춧가루의 차별화된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산업적 가능성을 제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창군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 토양과 청정 해풍이 어우러진 최적의 재배환경을 갖추고 있어, 고춧가루의 저장성, 항산화 활성, 풍미 등에서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연구원은 이를 통해 고창 고춧가루의 기능성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고창군이 추진 중인 사시사철 김치특화 산업지구 의 김치 원료 공급단지 조성사업과 연계되어 기능성 검증과 산업화 인프라 구축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이 될 전망이다. 연구 성과가 향후 다양한 김치 원료 품목으로 확장 적용될 경우, 고창은 과학적 근거를 갖춘 김치소재 특화지구로의 도약 기반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이 고향사랑기부금 제3호 지정사업으로 고창군의 꿈나무 20여명에게 글로벌 해외연수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장학재단에 따르면 지난 5~10일(4박6일) 고창지역 청소년들은 싱가포르 국립대학, 모나쉬 대학 캠퍼스 등 주요 대학을 견학했다. 또 마리나베이샌즈 전망대, 보타닉 가든, 싱가폴 다문화 체험과 말라카와 쿠알라룸프 시티, 말레이시아 왕궁 등 두 나라의 주요 역사문화 유적을 탐방했다. 아이들은 귀국 후 성과보고회를 열고 해외 연수를 통해 느낀점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연수 참여 학생은 “좋은 기회를 주신 기부자들과 고창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가 받은 관심과 사랑을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배풀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번 해외연수는 고창출신 애향인들을 비롯한 기부자들의 성원으로 목표액 6000만원을 조기 달성했다. 심덕섭 이사장은 “십시일반 모금된 고향사랑 기부금 사업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고창 인재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지역주민의 혈관 건강 지키기를 위해 ‘찾아가는 혈관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혈관 검진 프로그램은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인 원광대학교병원과 협력해 평소 바쁜 일상 속 건강관리가 취약한 지역주민을 위해 읍·면소재지와 기관에 직접 찾아가 진행하고 있다. 검진 항목으로는 혈압, 혈당, 4종 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와 체성분검사, 심방세동(부정맥) 검사, 동맥경화 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문의(이영훈 교수)가 1:1 맞춤형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군은 찾아가는 혈관 검진 프로그램을 지난 4월1일 상하면을 시작으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우체국 등 관내 지역 및 기관을 순회하며 건강관리에 취약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농사일이 바빠 혈관 검진을 병원에 직접 가서 받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직접 찾아오고 전문가의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유병수 고창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