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9일 해룡면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라면 21박스(700천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해룡면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21가구에 지원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내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기찬 순천시자율방범연합대 대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대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이웃을 위한 나눔이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형금 해룡면장은 “순천시자율방범연합대가 지역 공동체 치안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결식 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도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해룡면도 앞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내 방범순찰을 비롯해 청소년 선도, 학교폭력 예방, 여성 안심귀가 활동 등 다양한 치안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문화건강센터 광장에서 제 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건강관리 용품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보건소와 순천시 치과의사회가 함께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통해 100세 시대의 구강건강 동반자라는 의미를 담고 행사를 진행했다. 치과장비를 갖춘 구강이동차량이 배치돼 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직접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특히 150여 명의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는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불소용액 양치교육이 진행돼 큰 홍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포토존, 페이스 페인팅, 낚시놀이 등 체험행사와 건강도시 순천, 맞춤형 방문보건서비스, 금연사업, 감염병, 마약예방, 식중독 등 다양한 보건사업홍보부스도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생애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2025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6월 상설공연을 순천시 일원에서 진행한다. 6월 상설공연은 ‘햇살의 리듬’이라는 주제와 어울리는 초여름 햇살처럼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으로 총 5개 장르(▲국악 ▲대중음악 ▲다원예술 ▲무용·댄스 ▲양악)의 공연팀들이 시민들과 순천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활기찬 리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아고라 순천 상설공연은 6월 첫째주 아랫장 야시장 무대를 시작으로 둘째주 문화의 거리, 셋째주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 넷째주 조례호수공원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오는 28일 오후 4시 조례호수공원에서 진행되는 기획프로그램 ‘항꾸네 페스타 KKI쟁이 경연대회’는 어린이·청소년이 참여하는 경연대회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6월 아고라 순천 상설공연의 자세한 일정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과 2025 아고라 순천 네이버 밴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과 예술이 만나는 열린 문화광장 ‘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는 목공예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전문 지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증반’을 개설하고, 오는 1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총 16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목공 기초부터 수공구 및 전동공구 실습, 반제품 제작까지 실습 중심으로 짜여 있어 수강생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모집 정원은 20명이며, 최소 10명 이상 신청 시 개강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목공 관련 교육 현장에서 전문 교육인으로써 목공체험프로그램을 진행 및 보조할 수 있다. 교육은 순천시 목재문화지원센터(해룡면 여순로 1767-7)에서 실시되며, 수강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분들이 목공예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전문 지도사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성홍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유치원, 어린이집 등 소아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월 말 기준 성홍열 누적 신고 건수는 4,1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708건)보다 약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홍열은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 12~48시간 후에 전형적인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환자의 80% 이상이 10세 미만 소아이며,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과의 직접 접촉 또는 오염된 물건을 통한 간접 접촉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홍열은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올바른 손씻기 준수와 기침을 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이 중요하다. 성홍열에 걸리면 보통 항생제로 치료하며 타인에게 전파하지 않도록 24시간 격리한다. 이에 따라 시는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소아 집단시설에서는 환경 표면을 정기적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바야흐로, 신록의 계절이다. 꽃과 나무의 계절이다. 해남의 정원들도 초여름의 아름다움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 계절 정원의 주인공은 수국. 사계절 어느때나 색다른 매력이 있을지언정, 수국의 우아한 아름다움에는 비할 바 없다. 해남의 정원에도 저마다 개성을 뽐내는 수국이 몽글몽글 피어나고 있다. 꽃과 나무, 물길과 숲길이 만들어내는 생명력 가득한 해남의 정원으로 떠나자. 발길따라 꽃과 나무 반기고, 눈길따라 산과 물이 여유롭네...문가든 해남군 계곡면에 위치한 문가든은 문홍식 대표가 황폐지의 밭과 과수원을 수년간에 걸쳐 카페와 정원으로 조성했다. 1만여㎡의 정원 곳곳에 300여종의 수목과 초화류가 계절의 변화에 따라 매번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산책로를 따라 잘 관리된 나무와 꽃들이 발길을 멈추게 하고, 곳곳에 숨겨진 쉼터에서 차 한잔 마시며 조용히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다. 특히 정원과 맞닿은 저수지가 정원의 경계를 허물어 멀리 흑석산까지 조망하는 풍광이 일품이다. 온갖 철새가 날아드는 오류제 저수지와 비가 오면 검어지고 눈이오면 하얗게 변하는 흑석산의 절경이 정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도군의회는 10일 제30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 승인을 비롯해 주요현안 군정질문, 각종 민생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의원들은 군정 질문을 통해 군정 전반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한 후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심사된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금례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우리 군의 현안을 면밀히 살피며,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가다듬고 확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대학교가 제18회 ‘후광학술상’ 수상자로 한홍구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 8일 전남대에 따르면, 시상식은 지난 5일 열린 전남대 개교 73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됐으며, 한 교수에게는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한 교수는 역사학자이자 실천적 지식인으로서, 한국 현대사의 비극적 장면 속에서 국가폭력의 진실을 밝히고 피해자의 존엄을 회복하는 데 학문적‧사회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는 ‘국가폭력’에 대한 문제의식 아래 2000년대 초부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범국민위원회’ 운영위원, 법무부 인권정책협의회 자문위원(2004), 대통령소속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보고서 발간위원회 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관계자협의회 위원(2005)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의 책임을 묻고 인권과 정의 회복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기여했다. 또한 『대한민국사』(2003~2005), 『법과 폭력의 기억』(2007), 『유신: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시대』(2014), 『사법부: 법을 지배하는 자들의 역사』(2016), 『광장, 민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6월 9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온라인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의 가치 확산과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온라인상에서 진행 중인 릴레이형 홍보 캠페인으로, 진 의원은 같은 의회 소속 정길수 도의원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진호건 의원은 응원 메시지를 통해 “섬은 단순한 지리적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 공동체가 함께 살아 숨 쉬는 생명의 터전”이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대한민국이 가진 수많은 섬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곡성처럼 내륙 지역에서도 섬박람회를 함께 응원하고, 미래세대가 자연과 인간, 공동체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적 연계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도의회에서도 성공적 박람회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최정훈 도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4)을 지목하며 “전남 섬과 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영산강 하구둑 삼거리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민관 합동 ‘조선업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에 참석해 유관기관 협업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할 것을 다짐했다. 캠페인에는 이재희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장, 김재을 HD현대삼호 사장, 왕삼동 대한조선 대표이사, 유인숙 전남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장, 김창수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장, 대불산단 입주기업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영산강 하구둑 삼거리 교차로에서 안전 결의문 낭독, 안전구호 제창, 안전캠페인 피켓 활동 등을 통해 출근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 자율안전관리 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또한 작업현장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기관 간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조선업 밀집지역인 대불산단의 안전 강화를 위해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 구축 지원(HSE 현장 맞춤형 기술·시설 지원) ▲안전캠페인 및 안전관리자 지원 ▲조선업 특화 AI번역플랫폼 지원(HD현대삼호 개발한 다국어 번역시스템)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소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