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는 아이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틈새 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조부모 손자녀 돌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손자녀를 돌보는 외조부모가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제공할 경우 3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2025년 하반기 시범운영 후 2026년부터는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부모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로, 맞벌이한부모다자녀 등의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이다. 또한, 손자녀는 생후 24개월부터 35개월이며, 조부모는 80세 이하여야 신청 가능하다. 아동의 부모 혹은 외조부모가 부모의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소득 및 가족관계, 양육공백사유 등 서류 및 자격조건 심사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되며, 선정된 조부모는 돌봄활동 시작 전 사전교육 200분을 이수하여야 한다. 돌봄활동은 평일 오전 8시 ~ 오후 6시 사이 최대 하루 4시간, 월 40시간 이상 수행하며, 활동사진(타임스탬프) 및 위치기반 출결시스템 등을 통해 활동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마을에 머물며 회복과 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2025 순천마을여행주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여행주간은 순천시가 자체 개발한 체류형 치유여행 브랜드 ‘쉴랑게(Shilange)’를 중심으로, 옥천·동천·와온·순천만 4개 권역에서 다양한 마을 체험과 힐링 콘텐츠가 진행된다. 8월은 프리오픈, 9월~10월은 본격 시즌오픈으로 운영된다. ◇ 왜 순천이어야 할까 순천은 더딘 시간과 진한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다. 동천의 물소리, 순천만 갈대숲의 바람, 선암사와 송광사의 고요한 풍경, 그리고 그 안에 살아 있는 사람들의 삶과 환대가 여행의 본질을 되묻는다. 이번 마을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어떻게 머무느냐’가 먼저다. 순천의‘쉴랑게(shilange)’는 그런 철학에서 시작됐다. 우리말‘쉬다’와 독일어‘Lange(오래)’가 결합된 이 브랜드는 “오래 쉬어가도 좋은 마을이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마을에서 살아보는… ‘내가 쉬어가는 첫 번째 마을’ 이번 순천마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임실군이 후원하고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가 주관하는‘제6회 대한노인회 임실군 지회장배 한궁대회’가 지난 29일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관 임실부군수,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도의원, 유효선 임실교육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지회 임원들이 함께 자리하여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궁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남‧여 단체 24개팀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열띤 경기 결과 남성 단체팀 1위는 삼계면분회, 2위 관촌면분회, 3위 강진면분회가 차지했으며, 여성 단체팀은 1위 지사면분회, 2위 임실읍분회, 3위 성수면분회가 각각 차지했다. 이강년 지회장은“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종목으로 한궁의 유래와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진관 부군수는“오늘 대회 참가를 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웃고 즐기는 가운데 한바탕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임실군과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임실지회가 지난 29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실군 시각장애인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해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북자치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는 축하의 인사가 전해졌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행사 지원금 전달, 오찬, 지역동아리의 난타 공연 및 회원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으며,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시각장애인 하계수련대회는 시각장애로 인하여 바깥 활동이 제한될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에게 소통의 창구를 제공함으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심 민 군수는“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더 나은 임실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3일 임실군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된 신평면 대리 1,160필지 723,910.5㎡의 토지와 2024년 사업지구인 관촌면 방현리 206필지 55,663.1㎡, 방수리 446필지 208,951.3㎡의 토지에 대한 경계를 결정했다. 이번 경계 결정은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측량을 실시한 후 토지소유자의 협의를 거쳐 설정된 경계에 대하여 의견제출 접수를 받아 임실군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한 것이다. 결정된 결과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에게 통지되며 경계 결정에 동의하지 않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통지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임실군청 종합민원과로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 군은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지적공부정리 및 등기촉탁을 완료하여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지적불부합지 및 경계분쟁 등의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대리, 방현, 방수지구 토지소유자 및 주민께 감사하다”며“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임실군이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기반 강화를 위하여 2025년 수산종자 매입 방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토종 어종인 붕어 13만 마리를 관내 주요 하천에 방류했고, 8월까지 모든 방류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방류된 붕어는 3~5cm 크기의 건강한 치어로, 어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종자이다. 잡식성 어종으로서 수질정화와 생태계 안정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붕어 방류에 이어, 다슬기 400만 마리와 쏘가리 2만 마리도 순차적으로 방류할 계획이다. 다슬기는 수질정화 능력이 뛰어난 토종자원으로 건강식품 수요가 높으며, 쏘가리는 양식이 어려운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방류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방류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수산자원 현황 조사와 사후 모니터링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산 생태계 조성과 어업 기반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붕어 방류를 시작으로 올해 예정된 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9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석문공원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강진군은 오는 8월17일까지 강진읍 보은산 V랜드, 도암면 석문공원, 칠량면 초당림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 대구면 노인회가 지난 29일 중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 등 80여 명을 초청해 복달임 행사와 복지회관 그린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대구면 복지회관은 2024년 국비 공모로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사업에 선정돼 최근 석달간 내부창호, 냉난방기 교체, 벽체 및 지붕 단열공사 등 사업을 추진, 사업 전 대비 에너지 효율 41.91%가 절감됐다. 이용기 대구면 노인회장은 “연일 폭염으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에 좋은 보양식을 준비했고, 복지회관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며 “오늘 준공식과 복달임 행사가 어르신을 위한 큰 선물이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복지회관 소파, 에어컨, 빨래방 운영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9일 지역축제의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축제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으며, 제3회 강진 하맥축제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새 축제추진위원회는 지역문화 전문가, 주민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위원회는 축제의 기획부터 평가까지 전 과정에 참여한다. 이번 위원회는 형식적 운영에서 벗어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 특색에 맞는 축제를 기획하기 위해 꾸렸다. 위원회는 앞으로 축제의 방향성 설정, 프로그램 선정, 예산 효율화 방안 마련, 사후 평가 등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하며, 군민 중심의 실질적인 축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는 지역의 문화 자산이자 경제를 살리는 핵심 동력이다.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가 군민의 삶과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축제를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며 “군은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축제를 통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도군은 7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군민,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래프팅(6인) ▲카약(1인) ▲카약(2인) ▲서프 보드 ▲딩기 요트 등 무동력 레저와 ▲세일링 요트 ▲크루즈 요트 등 요트 체험이 진행된다. 단 서프 보드는 경력자에 한 해 이용 할 수 있고, 참가자들은 필수 교육으로 심폐소생술 및 해상 안전 교육을 들어야 한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화~일 오전 10~12시,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이며,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프로그램 참가는 선착순 모집이며, 요트 체험은 명사 방파제 인근(명사십리길 111)에서, 무동력 레저 기구는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신리 781-3)에서 신청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여름을 맞아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준비했으니 시원한 바닷가에서 다양한 레저 스포츠를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은 군민과 관광객에게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