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곡성군이 지난 5일에 입면 서봉2구 마을에서 거동이 불편하고 복지 접근성이 낮은 오지마을 주민을 위해 2025년 제12차 ‘찾아가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를 실시했다.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는 다양한 분야의 복지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찾아가는 통합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서비스에는 주택 소방 안전 점검, 농기계 수리, 한방진료, 전기 안전 점검, 이동 빨래방, 이동 목욕, 찾아가는 안마 서비스, 칼갈이, 맞춤형 상담, 방역 소독 서비스, 자활 취업 상담, 사진 인화 서비스 등 총 16개 분야가 운영됐다. 이날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서비스는 ‘주택소방안전점검’이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곡성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해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주택 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화목보일러 등 화기 사용 실태를 확인했다. 아울러 소화기 교체와 소화기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불이 나면 당황해 소화기 사용법조차 떠오르지 않을 수 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교육과 점검을 해주니 안심이 된다.”라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곡성군이 지난 6일 충의공원 충의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은 조상래 군수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곡성군의회 의장, 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뜻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에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묵념과 21발의 조총 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로 이어졌다. 이어 곡성고등학교 주은진 학생의 헌시 낭송과 현충일 노래 제창 후 마무리됐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추념사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헌신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보훈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원산·연산·용해동)이 9일 HD현대 삼호 본관 1층에서 HD현대삼호-목포시 지역협력사업 협약식에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이사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박문옥 전라남도 도의원, 정재훈 목포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공헌을 목표로 하는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HD현대삼호가 목포시 노인회관 강당 증축 및 원산동 문화복지센터 건립의 예산을 부담하고, 설계·시공 후 목포시에 기부채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목포시에서 관련 인·허가 및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해당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노인회관 강당의 증축과 문화복지센터 건립은 그동안 공간 부족으로 인해 각종 회의 및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민을 위한 문화·교류 공간으로의 기능도 확대될 전망이다. 조성오 의장은 이날 “목포시의 중요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HD현대삼호 임직원 여러분과 김원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 오후 2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초청해, ‘헌법재판관-전남학생의회와 함께하는 민주시민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헌법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고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전남 의(義) 교육의 철학을 바탕으로,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연사로 나서, ‘헌법의 관점에서 교육을 생각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문형배 전 재판관은 ‘교육’이 민주주의의 지속을 가능케 하는 핵심 기반이라는 헌법적 의미를 다양한 헌재 판례와 함께 풀어낸다. 이날 강연에서 문 전 재판관은 ‘정신(魂)’, ‘창조(創)’, ‘소통(通)’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민주시민교육의 방향을 풀어내고, 교육이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데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전남학생의회가 진행을 맡아, 학생들과 문 재판관이 교육과 헌법, 민주주의를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전남교육청이 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무주군이 지난 9일 무주군청에서 ㈜도서출판 보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문숙 ㈜도서출판 보리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협약은 ‘생태’와 ‘어린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지닌 양측이 다양한 홍보 채널을 공유하며 체험의 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취지에서 체결됐다. ㈜도서출판 보리는 어린이를 위한 생태종합 월간지 “개똥이네 놀이터”를 발간하고 있는 출판사로, 협약을 통해 ‘무주반디랜드’ 생태 관련 기사를 해당 잡지에 수록하고 ‘어린이 생태 감수성 향상’ 협력 프로젝트 내용을 매달 광고하기로 했다. 또한 세밀화 도감 세트(17권)와 “개똥이네 놀이터” 1년 정기구독을 제공한다. 무주군은 ㈜도서출판 보리 “개똥이네 놀이터”의 어린이 기자가 무주반디랜드 방문 시 무료 입장을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년의 역사와 전국에 정기구독자 4천 명을 확보하고 있는 어린이 생태잡지를 발행 중인 ‘보리’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개똥이네 놀이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 자연생태의 보고인 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시는 9일 문화와 축제의 화합공간인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준공식을 ‘지평선 문화축제 발전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도시재생거점 시설은 ‘지평선 문화축제 발전소’, ‘지평선 복합 어울림 창업 지원센터’, ‘시니어 공동체 커뮤니티센터’, ‘도시재생 어울림 플랫폼’ 총 4곳이다. 이번 준공식은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 완공을 기념하는 자리로, 지역 주민과 관계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도시 활력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 의장, 김창환 김제시 도시재생센터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 거점시설’은 김제시의 역사와 문화,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지역 소규모 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문화 행사를 개최하고, 일자리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낙후된 구도심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이번 시설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커뮤니티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민들의 생활 환경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도립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도, 시군 출자·출연기관의 정보보안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정보보안 교육’을 개최해 보안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제정된 ‘전라남도 사이버보안 업무 대상 출자·출연 기관의 범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출자출연기관의 정보보안 인식을 높이고, 기관의 사이버위협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교육에는 100여 명의 출자·출연기관 소속 직원이 참석했으며, 실무 중심의 강의와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국가정보원과 KT 관계자들은 최근 공공기관과 사회기반시설을 겨냥한 사이버공격의 동향과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초급 보안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정보보호의 기본 원칙과 주요 보안 위협 유형을 설명했다. 또한 전남도 ICT보안팀은 정보화사업 추진 시 요구되는 보안성 검토 절차와 보호조치 기준, 개인정보 및 문서 관리 요령, 운영체제 및 백신의 정기적 업데이트 방법,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 금지 등 일상 업무 보안 수칙을 실무 중심으로 교육했다. 황병은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9일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환경보전 의식을 확산하고 환경보호 실천 생활화를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 전남도의회 임지락·박종원 도의원,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정철원 담양군수, 담양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환경 공무원, 전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비롯한 환경단체,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환경의 날 기념 메시지 전달을 위한 샌드아트 공연, 본 행사에서 환경보전 공로 유공자 표창과 2025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종식’ 실천 행동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에선 평소 환경보전을 실천한 환경단체 회원, 전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원, 근로자, 공무원 등 9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기념행사와 함께 환경의 날 기념 재활용품 체험,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도 펼쳐졌다. 전남도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시군별 다채로운 다양한 환경교육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시군과 전남도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풍양면 양리마을에서 '나의 유자나무와 인연'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유자나무 분양 이벤트에 참여한 신청자와 가족,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흥의 유자 주산지로서 대외적인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나의 유자나무’에 가족 이름표 달기 ▲마술공연과 재즈콘서트 관람 ▲고흥의 문화와 유자 특산물에 관한 퀴즈쇼 ▲유자 캔들 만들기 체험 ▲농기계 포토존 ▲유자 특산물이 들어간 음식 시식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고흥군은 오는 11월 유자 수확철에 맞춰 개최되는 '고흥유자축제'에 유자나무를 분양받은 도시민을 초청하여 각자 분양받은 유자나무에서 유자를 수확하고, 유자차를 만드는 체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자녀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한 도시민은 “분양받은 유자나무에 이름표를 달고, 다양한 농장파티 프로그램을 통해 고흥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유자향 가득한 수확철에 다시 고흥을 찾아, 나의 유자나무에서 유자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고흥아트센터에서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제2차 전시 대관 신청을 6월 11일까지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관 전시는 지역 예술 활성화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것으로, 고흥군에 주소를 둔 예술인 및 군 예술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우선 선정 및 가산점이 부여된다. 모집 분야는 회화, 공예, 사진 등 미술 전 분야이며, 선정된 전시는 6월부터 8월 사이 고흥아트센터 전시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앞서 고흥아트센터는 지난 4~5월 제1차 대관 전시로 캘리그라피 작품 50여 점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은 이번 제2차 대관도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아트센터가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시 대관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고흥군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