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부의장, 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9일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국가를 위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 등의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전남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및 전남도가 설치ㆍ관리하는 공공시설 내 부설주차장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ㆍ운영할 수 있다. 해당 주차구역을 이용하려는 국가유공자 등은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한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소지해야 한다. 이광일 의원은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국가유공자 등의 편의 증진은 물론 사회 전반에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존중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6월 17일 본회의 의결과 공포 절차를 거쳐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부의장(여수1, 더불어민주당)은 6월 7일, 여수시 돌산 금천항에서 열린 ‘금봉리 주민 화합 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마을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금천항 어촌뉴딜300사업 지역협의체가 주최했으며, 어촌 공동체의 연대와 화합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이 부의장은 지역 어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조했다. 이광일 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시설 관리와 기본적으로 소요되는 경비들을 걱정하지 않도록, 어민들의 소득을 높이고 기본소득을 나눌 수 있는 구조를 행정기관에서 책임감 있게 마련해 줄 것”이라고 밝히며, 어촌뉴딜300사업이 단순한 인프라 정비 사업을 넘어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 부의장은 또한 황규환 금천어촌계장 겸 뉴딜300사업 추진위원장의 노고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어민들의 실질적인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앞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8)은 6월 9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며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 홍보와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전개 중인 온라인 릴레이 챌린지로, 김 의원은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원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동참하게 됐다. 김정이 의원은 “여수와 인접한 순천은 생태‧환경의 중심지로서 섬과 바다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전남 동부권의 해양관광과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박람회 기간 열릴 ‘세계 섬 식당’, 생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민은 물론 전 세계인들이 섬의 다양성과 매력을 직접 체험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릴레이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한춘옥 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2)을 지목하며, 박람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를 중심으로 개도, 금오도 등지에서 2026년 9월 5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의회가 9일 완주군의회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24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에는 각종 조례안과 제2차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사용 승인안 등이 상정되어 해당 상임위원 예비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이날 개회사에서 유의식 의장은 완주군의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며, 지난 5월 27일 완주군이 인구 10만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고 밝히고, 이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담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 의장은 “10만이라는 숫자는 완주군민 한 분 한 분의 삶과 희망이 만들어낸 숭고한 기록”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인구정책과 공직자 및 군민들의 헌신을 치하하며, 완주군의 비전을 강조했다. 유의장은 “완주라는 이름은 더 이상 주변이나 배후가 아니라 자립하고 주도하며 중심이 되는 공동체를 향하고 있다”며, “주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완주, 주민이 스스로 삶의 권리를 설계하는 완주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은 9일 열린 제293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7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를 계기로 완주군이 보유한 종교문화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종교문화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세계청년대회는 가톨릭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년 신앙축제로, 교황이 직접 참석하는 세계적 행사”라며,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 연구 결과, 약 100만 명에 달하는 참가자와 11조 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 차원의 선제적 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 파주, 충남 당진, 인천 남동구 등 여러 지자체들은 벌써부터 대회 유치와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으나, 완주군은 아직 뚜렷한 대응책이 없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완주군이 한국 천주교 최초 순교자 발견지인 ▲이서 초남이성지, 병인박해 순교 성인의 유해가 모셔진 ▲비봉 천호성지, 그리고 국내 최초 한옥 성당터인 ▲화산 되재성당지 등 유서 깊은 종교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은 9일 열린 제293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설립 2년이 지난 완주경제센터의 목표와 운영방안 전반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주갑 의원은 “완주경제센터는 민선 8기 대표 정책으로 출범하며 군민과 경제인들의 큰 기대를 받았지만, 현재 운영 방식과 성과는 애초 설립 취지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원점에서 기능과 철학을 재정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완주경제센터는 기존 소셜굿즈혁신파크를 확대 개편해 사회적경제,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완주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지만, 이 의원은 “조직과 인력, 예산의 확장에도 불구하고 역할과 권한의 경계가 모호하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어려운 구조”라고 비판했다. 또한, 이 의원은 경제센터 운영부서인 경제정책과에서 자체적으로 문제의식을 갖고 ‘경제센터팀’ 신설을 요구한 점을 언급하며, “내부에서도 현재 체계로는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는 만큼, 조직 개편과 함께 근본적인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의회는 9일 제293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서남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한 농촌기본소득 전면 시행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저조한 농업소득, 복지서비스의 접근 격차 등 누적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촌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한 것이다. 서남용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농민의 농업소득은 전체 농가소득의 21.9%에 불과하고, 이외 소득이 없다면 생계유지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기존 개발 중심의 농촌정책으로는 지역 소멸과 공동화 문제를 막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촌기본소득은 농촌 거주 주민 모두에게 일정 수준의 소득을 보장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와 경제를 순환시키고, 삶의 질 격차 해소 및 사회적 배제를 줄이는 혁신적 정책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정부의 전면 시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문에서는 “농촌기본소득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지역 유지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라며, “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정밀환경 관리기술로 고부가가치 작물 생산성 향상 도모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나주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교육장에서 멜론 스마트팜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 중이거나 도입을 희망하는 멜론 재배농가 및 관심농가 1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정밀 환경관리 기반의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최근 농업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 구조적 변화에 직면하면서 작물 생육과 품질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팜 기술의 도입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멜론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작물로 정밀한 온도 및 습도, 광량, 양분 관리가 중요한 작물로 꼽히며 스마트팜 적용 효과가 큰 품종 중 하나로 손꼽힌다. 교육은 한국멜론연구소 나종대 소장이 강사로 나서 품종별 특성과 생육 특성, 스마트 환경제어 시스템 운용법, 병해충 예방 및 대응 방안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 기술정보를 제공했다. 이론 교육 후에는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팜 재배하우스를 방문해 실제 멜론 재배 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을 거행했다. 나주시는 지난 6일 나주시민공원 현충탑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숙히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를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족, 지역 기관 사회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려 퍼진 사이렌에 맞춘 묵념으로 시작했다. 참석자들은 가슴에 손을 얹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묵념에 동참했다. 이후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롤콜,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시는 매년 현충일에 현충탑 광장에서 추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6·25전쟁 등 주요 국가기념일을 중심으로 보훈 행사를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되찾고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국립정원문화원이 지난 5일 ‘2025 정원진흥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열고, 정원문화 확산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최초 정원문화 전문 국가기관인 국립정원문화원이 주최했으며, 산림청을 비롯한 관계기관, 정원 분야 전문가, 관련 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과 민간 중심의 정원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 방향과 국립정원문화원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주제 발표는 ▲정원 정책과 공공정원의 역할을 통한 지역 활성화 ▲국립정원문화원의 기능을 활용한 민간 활성화 전략 ▲K-컬처 기반의 'K-가든' 브랜드화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성신여자대학교 김정섭 교수는 'K-디롤링(K-Deroling)'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K-디롤링’은 개인별 성향과 필요에 따라 맞춤형 휴식을 제공하는 정원 공간 개념으로, ‘사람마다 맞는 최대의 휴식’을 중심 철학으로 한다. 한편, 국립정원문화원은 담양군 금성면에 약 7ha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5월 1일부터 임시 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