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화순군은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국립 화순치유의 숲(한천면 용암길 58-21)에서 매주 화․목요일 산림치유 프로그램 ‘초롱초롱 숲 마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치유 ‘초롱초롱 숲 마실’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와 보호자 15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스트레스를 풀고, 보호자 공감대 형성 및 다양한 정서적 교류를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국립 화순치유의 숲과 연계해 ▲온열 치유 ▲숲 테라피(노르딕 워킹, 해먹 휴식, 밧줄 놀이) ▲치유 음식 ▲우드버닝 및 컬러링 체험 등 8회기(주 2회 4주 과정)로 회차마다 특성을 달리해 진행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치매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헤아림 가족교실’과 ‘자조모임’, 치매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 ‘두드림 팡팡’을 운영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초롱초롱 숲 마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족 돌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화순군은 백아산자연휴양림 신규 숙박시설 트리하우스를 6월 9일부터 개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푸르른 자연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자연 속 트리하우스는 원룸형과 다락형 2종류로 총 6동이 조성됐으며, 2인 기준에 최대 4인까지 숙박이 가능하다, 숙소 측면에 독립적으로 마련된 주차 시설(1대) 외 객실에는 정수기, TV, 와이파이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어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트리하우스는 자연과 하나 되는 느낌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대형 창호를 설치해 푸르른 잔디광장과 탁 트인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 동마다 마련된 개별 테라스에 원목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해 이용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백아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14동 12실), 숲속 수련원(1동 6실) 기존 숙박시설에 이번 트리하우스(6동) 신설로 화순을 찾는 많은 이들이 휴양림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숙박 인프라를 보강했다. 주변 잔디광장과 정자, 어린이놀이시설(놀이터, 눈썰매장 등)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화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 수여의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단계별(예방, 대비, 대응, 복구) 재난관리 전반에 걸친 재난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평가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예방)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대비) 자연재난 대비 실태 점검 ▲(대응) 실제 재난을 가정한 대응 정책의 체계적 운영 ▲(복구)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군은 평가를 시작한 이래 최초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향후 인센티브 지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재난 예방 시설 보강과 안전 인프라 확충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재난 없는 안전한 화순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과 군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화순군이 다양한 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폭염 발생에 대비하여 건강취약계층 7,000여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방문건강 집중관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보건소, 지소, 진료소 방문사업인력 50명으로 방문건강관리지원단을 구성하여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건강을 세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특히,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대상자의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신속한 관리와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발생 최소화하고, 무더위 쉼터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는 폭염 대비 건강수칙 홍보 및 응급상황 대처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에 대비하여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태 체크와 냉방기 작동 여부 등도 병행하여 확인하고 쿨토시 등 폭염대비 물품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전화와 AI-IoT 기술을 활용하여 건강수칙 메시지 전송 및 위급상황 시 응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킨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폭염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폭염대비 건강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남원시가 제1호 역학조사관으로 남원시보건소(감염병대응팀) 안선희 팀장을 공식 임명했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확산을 차단하는 핵심 전문 인력으로, 감염병 대응의 일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안선희 역학조사관(현 감염병대응팀장)은 2023년 4월 20일 수습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 이후 1년 과정의 현장 중심 직무간 훈련, 역학조사관 기본교육 및 2회 이상의 지속교육, 감염병 감시분석보고서, 역학조사 보고서 작성 등의 엄격한 기준을 성실히 이수하여 정식 역학조사관으로서의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인구 10만명 미만의 지방자치단체는 역학조사관 지정이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 및 확산을 차단하고자 내부 인력의 자발적인 참여로 역학조사관 1호를 양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남원시는 코로나19 이후 2개 팀이었던 감염병 관련 조직을, 신종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해 2024년 조직개편을 통해 3개 팀(관리・대응・예방)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기존에는 광역단체 역학조사관의 자문을 통해 역학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재)춘향장학재단은 6월 5일 남원시청 강당에서 재단 이사와 학생, 교사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춘향인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는 130명의 장학생이 선정됐으며, 장학금은 총 2억 3,500만원이다. 부문별로 보면 ▲우수 장학생 54명 ▲특기장학생 41명 ▲보람장학생 21명 ▲희망장학생 14명이며, 고등학교 우수 신입생에게는 최고 500만 원에서 200만 원까지, 일반 우수 및 특기 장학생 200만 원, 보람·희망 장학생에게는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춘향장학재단 이사장은 수여식에서 학생들에게 “여러분은 우리 남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남원시를 비롯한 지역사회의 수많은 기관과 단체,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의 소중한 기탁금으로 마련된 장학금인 만큼 우리 사회의 뛰어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춘향장학재단 이사장과 장학생들이 남원시 학생들을 위한 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이사장님과의 톡톡!’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꿈, 희망 등에 대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돕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6월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참여자가 누적 9만 보 걷기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목표 달성자 중 1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소정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익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이어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 걷고 9만 보 달성 후 걷기 챌린지의 '응모하기'를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사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일상 속 실천으로 건강한 삶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중독 예방을 위해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청년 중독 예방과 회복을 응원하는 '중독 희망 메시지' 캠페인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중독의 문제를 인식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변화를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만 18~39세 청년으로, 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빠른 응답(QR코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맞히기 △4대 중독(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약물) 회복 응원 메시지 작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오는 26일 센터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청년들에게 중독 문제의 경각심과 함께 회복에 대한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중독 문제로 고민 중이라면 혼자 걱정하지 말고 센터의 지원을 꼭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철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돕기 위해 '제3기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유산소 및 근력 운동 중심으로 구성된다. 주 4회 운영되는 '건강-업(UP) 교실'은 체력 단련에 중점을 두며, 주 2회 진행되는 '뱃살 쏙 운동교실'은 에어로빅 중심의 전신 운동으로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주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0~11일 신분증을 가지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규 참여자와 비만, 만성질환 등 건강취약계층이 우선 선발된다. 참여자들은 기초체력·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후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 및 영양지도를 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로 인한 체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운동교실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청 1층 현관에서 원광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강경화)과 함께 시민 대상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기치로 걸고,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관리 습관을 실천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구강보건진료 이동차량이 설치돼 구강검진이 진행됐으며, 치과 전문의가 직접 참여해 검진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치주병 예방 홍보, 구강보건 용품 및 안내 리플릿 제공 등 실질적인 정보 전달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만성질환 예방, 암검진 중요성 안내, 금연 및 운동 실천 캠페인도 함께 펼쳐져 건강생활 전반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은 첫 번째 영구치인 제1대구치(첫번째 큰어금니)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