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일목재산업(주) 김병진 대표이사가 지난 4일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 김제시에 위치한 전일목재산업은 일반 제재업을 기반으로 원목 수입부터 제재, 건조, 방부, 집성, 가공까지 목재 가공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하는 국내에서도 드문 목재 전문기업이다. 탁월한 생산설비와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목재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병진 대표이사는 “고향인 진안을 위해 평소에도 진안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이번 기부가 진안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고,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소중한 기부를 해주신 김병진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진안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진안군의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안군은 청년들의 소통과 성장을 돕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진안군청년센터 “월랑”의 본격 운영에 앞서,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오픈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주간은 진안 청년센터를 지역 안팎에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진안읍 우화1길 7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회의실·소모임실 등 공유공간과 청년 쉐어하우스로 구성돼 있다. 오픈 첫날인 17일 저녁 6시 30분에는 청년쉐어하우스 입주 설명회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1일 오전 10시에는 센터 개소를 축하하는 ‘하지(夏至) 맞이 청년축제’가 열린다. 축제 당일에는 ▲청년 뮤지션 ‘살래재즈트리오’의 재즈 공연 ▲소소한 청년 마켓 ▲감자요리 나눔 행사 ▲청년센터 공간 소개 ▲‘청춘네컷 하지’ 사진 이벤트 ▲체험 부스(모기기피제, 허브스틱, 큐브 만들기 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이용자 등록 이벤트와 현장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 소정의 선물도 제공될 예정이다. 진안군청년센터는 앞으로 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성동이 지난 4일 목포와 신안의 통합을 염원하는 뜻을 담아 아름다운 수국 꽃밭을 조성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꽃밭은 김준 대성동 주민자치위원장의 기부로 마련됐으며, 대성동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협력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것으로, 지역 간 화합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꽃밭 가톨릭목포성지 입구 공한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김준 위원장이 기증한 신안군 도초면 수국 100주가 식재됐다. 도초면은 매년 ‘수국정원축제’를 개최할 만큼 수국이 유명한 지역으로, 수국 꽃밭은 자매결연지인 대성동과 도초면 간의 정서적 유대와 상징성을 함께 담고 있다. 또한, 꽃밭 조성을 위해 한건준 주민자치위원회 간사가 굴삭기를 지원했으며, 작업 후에는 김준 위원장이 자생단체 회원 20여 명과 점심을 함께하며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김준 주민자치위원장은 “신안 도초면에서 직접 가져온 수국을 심은 이 꽃밭은 단순한 조경이 아니라 도초면과의 유대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상징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도농 상생 교류 활동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목포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요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6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LPG·연탄 등) 구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금액은 1인 세대 29만 5,200원, 2인 세대 40만 7,500원, 3인 세대 53만 2,700원, 4인 이상 세대 70만 1,300원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주민등록표상 본인이나 세대원이 ▲노인(1960.12.31. 이전 출생) ▲영유아(2018.1.1. 이후 출생)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대상자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해 지원받은 가구 중 정보 변경(이사, 가구원 수 변경 등)이 없는 경우에는 자동으로 신청된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목포시는 대반동에 조성된 해양산책로, 친수광장, 낚시터 등 해양친수시설을 전면 개방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연중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반동 해양친수시설은 2019년 목포시가 해양수산부에 ‘대반동 수제선 정비사업’을 건의하면서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됐으며,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총 72억 원 전액 국비를 투입해 조성했다. 시설은 친수광장 1,357㎡, 해상산책로 207m, 낚시터 130m와 야간 경관 조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2023년 10월 착공해 올해 3월 공사를 완료한 후, 지난 5월 목포시에서 준공시설물을 이관받아 공식 개방했다. 목포 대반동 권역은 2024년 연안정비와 스카이워크 확장에 이어 올해 수제선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며,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떠오르는 해양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목포 바다의 대부분은 국가관리무역항으로 낚시행위가 제한되어 있어, 이번 대반동 낚시터 개방은 낚시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반동 해양친수시설 전면 개방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체류형 해양관광 활성화에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6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하여‘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일 구강보건의 날 기념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에서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구강보건 위생용품 사용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6’과 어금니(구치‧臼齒)의‘9’를 조합해 6월 9일로 지정된 날로, 영구치를 건강하게 관리해 평생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군은 캠페인 외에도 건강한 구강 관리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등 구강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임실군북부권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임실 관내 복지관, 복지센터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이 구강건강에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임실군이 2025년 교량 분야 집중 안전 점검을 위해 안전관리과, 건설과 2개 부서를 합동 구성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교량을 찾아 재해 유발 요소 사전 파악 및 피해 발생을 예방하고자 교량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현장 점검한 갈마교는 2025년 정기 안전 점검 결과 최종 안전 등급 C등급으로 지정됐으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정기적인 유지관리 및 관찰이 필요한 시설로 분류되어, 향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계획에 따라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진관 부군수는“관내 교량들에 대해 정밀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임실군이 고추 병해충 발생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고추 병해충 적기 방제 현장 지도 강화 및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에 고추 안정 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추 재배면적 387ha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144백만원을 투입한다. 살충제 1종, 살균제 1종을 지원하며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개최해 약제를 선정하고, 농가별 고추 재배면적에 따라 수요 조사를 통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살충제는 고추 주요 해충인 꽃노랑총채벌레와 담배나방 등을 중점에 두고 선정됐다. 꽃노랑총채벌레는 5월 상순부터 발생하여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에 발생량이 가장 많으며, 주로 꽃 속에 서식한다. 잎을 흡즙하여 뒤틀린 모양의 기형으로 만들고 칼라병이라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를 매개한다. 담배나방은 보통 6월 초중순부터 발생하며 유충이 과실 속으로 들어가 종실을 가해해 피해를 주고, 피해를 입은 과실은 연부병에 걸리거나 부패해 대부분 낙과되어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알에서 깨어난 유충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임실군이‘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다채로운 임실 관광 매력을 뽐냈다. 군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COEX에서 진행된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2025 임실 방문의 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국제관광인포럼이 주최하고 ㈜코트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40회를 맞는 국내외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 관광박람회로, 국내 지자체 30개 기관, 35개 기업, 해외 77개 기관 등 총 142개 기관・기업이 참가하여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임실군은 보석 같은 관광자원과 여행지를 국내외 기관‧단체에 소개하고, 지역 문화 관광의 매력을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임실의 숨겨진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최근 관광객이 급증한 옥정호 출렁다리 및 붕어섬 생태공원과 장미꽃이 만발한 장미원을 품은 임실치즈테마파크 등 인기 관광지를 집중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군은 전시관 내 임실 방문의 해 홍보부스에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요 관광지 이미지 홍보, 홍보 배너, 리플릿 배부 활동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이 최근 다산 정약용의 정신이 깃든 강진에서 제1회 석학초빙강좌를 개최해 지역사회와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강좌는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부설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이 주관하고 강진군이 후원한 가운데 다산청렴연수원 다산교육관 애민관에서 열렸으며 약 40여 명의 청중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초청 강사로 나선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 원장은 고려대학교 교수와 한국실학학회 회장을 역임한 경학 전문가로, 이날 ‘다산 정약용의 다산초당 경영’을 주제로 풍부한 고전 지식과 다산에 대한 심도 깊은 해석을 풀어냈다. 특히 다산이 다산초당에 새긴 ‘정석(丁石)’에 대해 신선 정령위(丁令威)를 흠모해 각인한 것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김 원장은 다산의 초서 간찰과 부속 건물인 동암 등에 얽힌 다양한 일화, 그리고 다산의 제화시로 알려진 ‘매조도’와 ‘의증종혜포옹매조도’를 입체적으로 해설했다. 또한 다산과 깊은 인연을 가졌던 인물의 창작으로 추정되는 한시 ‘남당사(南塘詞)’에 대해 처음으로 소개하며 학문적 가치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