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남인)가 지난 4일, 고산면 하삼마을, 봉동읍 은하마을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협약과 함께 현판식을 열었다. 현판식은 생명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협약, 농약안전보관함 및 현판 전달식, 생명지킴이 위촉 순으로 진행됐다.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하고자 완주군은 2016년부터 9년째 농약 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48개 마을 1,523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지속적인 사용점검으로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 고위험군 다수 마을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농약안전보관함 모니터링 및 정신건강 상담, 마을별 집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약음독 자살예방사업 일환으로 농약 판매업체 18곳과 협약을 통해 ‘마을지킴 실천가게’로 지정하고 농약을 안전하게 판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분기마다 방문해 고위험군 연계 방법 안내와 자살예방 문구가 기재된 홍보물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음독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실제, 2016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무주군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 공모'에 선정됐다. 국비를 포함해 총 1억 8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된 무주군은 사업 대상에 포함된 무주읍 늘목, 설천면 신길 경로당 2곳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7일까지 해당 경로당을 찾아 △단열, △창호, △조명, △냉·난방장치 등에 대한 시설 점검을 마쳤다. 또 어르신들과 만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무주군은 해당 시설의 단열 보강, 고효율 창호 교체 등의 개선 공사를 통해 폭염이나 혹한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저탄소 친환경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김인진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노인시설팀장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대상지로 선정된 만큼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하는 한편, 무주지역에 더 많은 그린리모델링 경로당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도내 군부대에 복무 중인 타지역 출신 모범장병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모범장병과 함께하는 전북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지역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전북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3년부터 3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부안군 일대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곁들인 테마형 투어로 진행됐다. 장병들은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한 마실길 △서해 해면 위로 암반과 어우러진 채석강 △고즈넉한 숲길을 따라 걷는 내소사를 차례로 방문하며,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부안의 매력적인 풍경을 체험했다. 특히 봄철 대표 꽃인 샤스타데이지 개화 시기에 맞춰 여행이 이뤄져, 장병들은 전북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오감으로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 출발 전,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도청 광장에서 장병들과 직접 만남을 갖고 “도내에서 근무하는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하며 “이번 전북 여행이 남은 복무기간의 활력소가 되고, 제대 후에도 전북을 다시 찾고 싶은 좋은 기억이 되기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5월 30일,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에서 『제약·바이오 K-VCAST 실습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에 발맞춰, 지역 특화 산업인 의약백신산업특구(화순)를 기반으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 산업에 관심 있는 전남대학교 졸업(예정)생 30명을 대상으로, 하루 8시간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오전 교육에서는 백신센터 소개와 함께 ▲NRA의 역할(Role of NRA), ▲바이오의약품 품질 관리 이해, ▲의약품 제제의 성상 및 불용성 이물 등 품질시험 관련 강의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DNA 추출 실험, ▲엔도톡신 검사 등의 조별 실습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론 수업을 통해 실제 직무 내용과 품질시험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고, 오후 실습을 통해 바이오 실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nb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대학교가 졸업 이후 취업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5일 전남대에 따르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졸업생과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 전남대학교 도서관 별관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거점 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생, 졸업예정자, 유예자, 그리고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 탐색과 취업 지원을 밀착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소는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제공 서비스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안내 ▲맞춤형 진로·취업 상담 ▲채용 정보 제공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이다. 특히 졸업 후 취업 공백이 있는 졸업생은 물론, 타 대학 출신 지역 청년도 참여할 수 있어 전남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대학교는 2025년도 고용노동부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1대1 자기소개서 및 면접 컨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안군은 지난 5월 30일 관내 특성화고인 한국한방고등학교 보건간호과 학생 58명이 진안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농업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한방고등학교는 국내 유일의 한방 특성화 고등학교로, 한국생명과학과와 보건간호과 2개 학과를 운영 중이며, 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이번 견학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스마트온실, 아열대온실, 식물원 등을 둘러보며 학생들이 실제 농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온실에서 수확한 방울토마토 시식, 상추 화분 만들기, 농기계 작동 체험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가 수행하는 ▲농업인 대상 교육 ▲토양 분석 ▲미생물 공급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돼, 직업으로서의 농업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노금선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소년들이 농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농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광휘 금융결제원 금융정보본부장은 5일 진안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본부장은 진안군 주천면 출신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행정 경험을 지녔다. 그는 진안군청을 찾아 공직자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직생활 강의를 진행하기 앞서, 고향 발전을 위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김광휘 본부장은 “진안은 늘 제 마음속에 있는 고향”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의 발전과 군민들을 위한 뜻깊은 일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에 대한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으로 진안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김광휘 본부장님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김 본부장님의 고향 사랑이 지역 곳곳에 희망으로 전해지도록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안군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군민들에게 일상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중화권과 동남아시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국내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인 편이나 해외 감염 유입에 따른 여름철 재확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코로나19를 포함한 각종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필요 시 마스크 착용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꾸준히 실천해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접종은 사전 예약 없이 지정 위탁의료기관 또는 진안군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보건소를 통해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안군이 그동안 관행적으로 운영해오던 ‘청원조회’의 명칭을 ‘직원 만남의 날’로 변경하며 조직 내 소통 강화에 나섰다. 군은 경직된 분위기의 기존 조회 문화를 개선하고, 직원들이 보다 친근하고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공감과 소통을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명칭 변경을 단행했다. 첫 ‘직원 만남의 날’은 5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전춘성 군수는 대통령 선거업무와 산불 비상근무 등 주요 현안에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적극적인 군정 추진을 당부했다. 이후 이어진 강연에는 금융결제원 김광휘 금융정보본부장이 초청돼 ‘공직과 행복한 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공직생활의 의미와 개인의 삶의 균형을 찾아 행복을 추구하는 방법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전춘성 군수는 “직원 만남의 날을 통해 소통하는 조직,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가 초청과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안군이 군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상수도관 30km 구간 세척 작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상수도관 세척 사업은 수질 민원, 관로 노후도, 사용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총 사업비 약 2억5천만 원이 투입된다. 올해 세척 대상은 정수장 및 급수관 노후화가 심한 삼락 급수구역(안천·동향·용담면 일원)과 마이산배수지(북부마이산 일원) 일대로 관로 대비 사용량이 적은 30km 구간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세척이 진행된다. 이번 세척 작업을 통해 상수도관 내부의 이물질 제거는 물론, 수질 개선과 관로 수명 연장 효과가 기대된다. 공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 시간대인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진행되며, 진안군은 현수막, 안내문 등을 통해 사전 홍보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맑은 물을 마시는 것 또한 중요한 복지”라며 “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번 세척 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군 상하수도과는 공무원들이 직접 관로 작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