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대, 원광대에 이어 전북의 세 번째 글로컬대학 배출을 위한 협력 행보가 본격 추진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전주대학교·호원대학교 글로컬대학 본지정 대응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본지정 선정을 위한 실행계획 및 협업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27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결과에서 전주대-호원대(연합형)가 전북지역 유일의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9월 예정된 본지정 심사에 대비해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도와 전주대·호원대의 글로컬 및 라이즈사업 관계자, 전북 RISE센터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예비지정 현황 분석, 본지정 로드맵 검토,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도는 ▲차별화된 대학 비전과 실현계획 구체화 ▲지역산업·지자체·민간과의 협력체계 강화 ▲K-컬처, 푸드, 웰니스, 테크 등 지역 강점 분야와의 연계 ▲도-시군 협업 모델 정립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도는 전주대-호원대가 추진 중인 ‘K-Life STARdium’ 캠퍼스 조성 및 초실감형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화순군은 오는 6월 25일 오후 3시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 군민행복 아카데미 4회차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범죄 심리학자이자 프로파일러로 잘 알려진 권일용 교수가 초청되어 “프로파일링과 마음 치유, 소통의 심리학”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권일용 강사는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사범대학원 겸임교수, 한국KCSI학회 법심리분과위원장, 그리고 경찰청, 대검찰청, 해양경찰청의 범죄심리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경찰청 제1호 프로파일링 마스터로서, 다수의 강력 사건을 분석하며 한국 범죄심리학의 발전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다년간의 프로파일링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 심리의 복잡한 구조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발견한 치유와 공감의 가치를 군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전문 분야인 프로파일링을 통해 심리와 소통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군민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화순군은 세계유산 홍보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춘양면 대신리 문화체험관(화순군 춘양면 지동길 20)에서 고인돌 시대 석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신리 커피 체험장’을 지난 4월 18일부터 무료 운영 중이다. 본 사업은 고인돌 유적 내 휴식 및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고대 석기 문화를 현대 커피 문화와 접목하여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대신리 커피 체험장’은 맷돌을 이용해 직접 원두를 갈아 커피를 추출하고 마시는 체험을 제공한다. 단,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하지 않기에 개인 텀블러를 꼭 챙겨야 하고, 현장에서 만든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운영 기간은 11월 13일까지이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화순군은 이번 체험장 운영을 통해 고인돌 유적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세계유산 고인돌의 가치가 현대적 감각으로 널리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최기운 고인돌사업소장은 “고인돌이라는 세계적 문화유산과 현대인의 커피 문화를 접목한 이번 체험이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화순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이면서 주민숙원사업인 ‘현대자동차에서 다지교로 연결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완료해 2025. 6. 2. 임시 개통 후, 6월 4일 오전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 행사는 교통 불편을 고려해 환영사와 테이프 커팅 순으로 간소하게 치러졌다. 해당 도시계획도로는 총사업비 42억 원을 투입해 2024년 4월부터 2025년 6월까지 길이 350m, 폭 20m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했다. 현대자동차~다지교 도시계획도로는 화순읍에서 국도 22호선까지 직선으로 연결되어 군민들에게 최고의 교통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다. 방상열 도시과장은 “현대자동차~다지교 간 도시계획도로 개통에 따라 주민숙원 해소와 도로 이용객들의 통행 여건이 대폭 개선됐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화순군은 4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쇼츠 제작 및 편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홍보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의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현직 언론인으로서 각 기관단체에 재능기부를 실천하는 한국언론연합 박다원 대표가 실습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박다원 대표는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 기획부터 촬영과 편집 노하우, 알고리즘 이해 등 다양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공공기관 특성에 맞는 콘텐츠 사례 분석과 실습 시간은 실무 적용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화순군은 직원 교육에 그치지 않고, 6월 중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교육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군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향후 화순군청 누리집과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채널 등)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청 직원과 일반 군민 교육 이후에는 화순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29일 공공실버주택 복지관에서 개최된 ‘희망을 나눔으로 잇다’ 후원식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구 포스코에너지)이 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대상자 60가구에 식료품 키트를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광양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전체 대상자 50명과 사후관리 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시는 지난 6월 2일부터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후원품은 향후 돌봄서비스 프로그램 운영일에도 대상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임직원이 매달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1% 나눔’을 통해 10년 이상 소아암 환아 가정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2022년에는 임직원 걷기 캠페인 ‘위드 워크(With Walk)’를 통해 조성된 적립금을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에 기탁한 바 있다. 아울러, 광양시와 협력해 ‘무장애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이동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사업을 추진했으며, 사회복지시설 대상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범죄예방 기법을 적용한 안심귀가길 조성,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교육, 경로당의 장판·보일러·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감 탄저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관내 농가에 철저한 과원 관리와 예방적 방제를 당부했다. 올해는 저온 등 이상기후로 인해 지난해와 달리 연초부터 과수 전반에 수정 불량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철은 고온 현상과 장마철 집중 호우가 예상돼 감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탄저병 발생 가능성이 우려된다. 탄저병은 감의 잎, 줄기, 열매에 전반적으로 발생하는 병해로, 전년도 수확 후 방치되거나 관리가 미흡한 과원에서 균이 잠복해 있다가 고온다습한 생육환경이 조성되면 발병한다. 감염이 시작되면 포자가 인근 과원으로 퍼지거나 장마철 빗물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는 양상을 보인다. 발병 시 열매에 갈색 또는 암갈색 병반이 점차 커지며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고, 병든 열매는 2차 전염원이 되어 주변 과실로 확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예방제를 적기에 살포하고 과원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탄저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약안전사용기준(PLS)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5월부터 7월까지는 예방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 및 광양시가 공동 주관한 ‘굿GOOD보러가자’ 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굿GOOD보러가자’는 2004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는 국가유산진흥원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광양시는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8년 만에 다시 개최지로 선정됐으며, 지난 5월 29일 광양백운아트홀에서 공연의 막이 올랐다. 이번 공연은 전통문화의 보존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큰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전승자와 예인들이 출연해 전통 가·무·악의 정수를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다. 이날 국악인 오정해가 사회를 맡아 공연의 품격을 더했으며, 국가유산진흥원 예술단의 신명 나는 오북춤이 힘 있는 장단과 함께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김일구, 지성자, 원장현, 이재화, 한세현, 이태백 등 국내 최고 명인들이 함께 꾸민 시나위 무대가 객석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김일구의 판소리는 생생한 입담과 노련한 장단 운용으로 극적 재미를 끌어냈고, 국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6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조회는 시정 발전 유공자 8명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작해, 주요 당부사항 전달로 이어졌다. 정인화 시장은 먼저 “조기 대선으로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헌신한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시는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지수에서 도농복합도시 중 2년 연속 호남 1위를 기록했고, 2025년 전라남도 지방세정평가 최우수상 수상,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A등급 획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 모든 성과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제27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 볼링대회에서 우리 시 볼링팀이 종합우승을 거둔 쾌거도 매우 자랑스럽다”며 축하 인사도 전했다. 정 시장은 “매실 수확기인 지금,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모든 직원이 현장 지원에 적극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목포시의회 최지선 의원(신흥·부흥·부주동)이 대표 발의한'목포시의회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조례안'이 4일 의회운영위원회를 통과했다. 최근 목포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체감도 4등급, 노력도 2등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 의원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은 있었지만, 시민이 체감하는 의회의 청렴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실질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이를 체계적으로 실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공직자의 청렴 의무 명문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연간 추진계획 수립 ▲청렴 교육 및 홍보,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청렴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최 의원은 “이 조례 제정으로 말뿐인 청렴이 아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라며 “의회가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조례는 18일 제398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