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가 발표한 2025년(2024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군부 1위, 종합 3위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목표 달성도를 확인하는 정량평가, 지표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성된다. 부안군은 이번 평가에서 정량평가 지표 총 68개 지표 중 62개를 달성했고 정성평가와 노력도 점수를 포함해 총점 98.9점을 기록하며 군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상·하반기 모두 정성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으며, 상반기에는 군부 1위를 달성해 시책의 창의성과 효과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성과는 부단체장 주재 보고회를 통해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며 실적 달성에 힘쓴 결과다. 또 직원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합동평가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부서 간 유기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성과는 직원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관내 후원기관과 연계해 ‘원예 치유 해Dream’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에 지친 보호자들이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고, 자신을 돌보는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후원기관인 ‘꽃이 피다’에서는 프로그램에 필요한 모든 재료를 무상으로 지원해주어 따뜻한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자들은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안스리움 식물의 특성과 화분 꾸미기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식물을 심어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중학생(부안중)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어머니들과 함께 온 자녀들을 돌봐주며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참가한 한 어머니는 "꽃을 심으면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며, "아이를 돌봐주는 학생들이 있어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후원기관과의 성공적인 연계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 좋은 사례"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직원 20여명은 지난 2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서면 장신리의 고령 여성농업인 농가를 찾아 오디 수확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영농철을 맞아 일시적으로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농가의 수확작업을 도우며, 현장 중심의 농촌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처음으로 지원한 농가에서 직원들은 농작업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한 직원들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농민의 노고와 농산물의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해당 농가는 “요즘 같은 인력난에 오디 수확 시기는 특히 바쁘고 힘든데,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와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기에 일손 돕기를 지속 추진하여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은 최근 대한민국한식포럼이 주관한 2025 대한민국 한식대가·명장 선정식에서 곰소왕젓갈의 이상애 대표가 한식대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한식대가·명장 선정은 한식문화의 세계화와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과 기능을 보유한 전문가를 발굴·인증하는 사업이다. 특히 한식대가는 20년 이상 경력을 바탕으로 한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이들 중 음식 분야별 전문성과 공헌도, 활동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된다. 이상애 대표는 부안을 대표하는 전통 발효식품인 젓갈을 기반으로 한 곰소왕젓갈을 운영하며 지역의 발효음식 자원 보존과 계승에 힘써 온 인물이다. 그간의 활약도 눈부시다. 2024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 대상 수상, 2025 K-푸드 발효문화대전 출품에 이어 지난 5월 25일 양주시 서정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장류발효응용소스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부안 발효푸드의 위상을 전국적으로 높여왔다. 이상애 대표는 “부안을 대표하는 젓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한 분야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퓨전국악 ‘허튼소리’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허튼소리’는 부안군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억 5800여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해 선보이는 공연 중 하나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부안군과 (사)노름마치예술단이 주관하는 공연이다. 부안예술회관은 위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제공하고 지역 내 공연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순수 공연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본 공연은 전통 타악과 가야금, 피리, 태평소 등이 어우러진 퓨전국악 콘서트로 한국 전통음악의 멋을 현대적으로 풀어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사)노름마치예술단은 한국 전통음악의 독창적인 음악어법(성음, 시김새, 호흡)을 통해 한국 음악의 전통적 틀을 유지하면서 동시대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우리 음악을 지향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도시의 음악인 EDM 사운드와 전통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5월 31일 군청 앞 군민광장에서 열린 ‘고흥아트바캉스 – 어린이 박스자동차 극장’ 행사가 군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서커스 공연 ▲어린이 만화영화 상영 ▲야광 팔찌 만들기 ▲포일 아트 ▲보물찾기 ▲별자리 관측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박스자동차 극장’은 아이들이 직접 종이박스를 오리고 조립해 나만의 자동차를 만든 뒤, 그 안에서 영화를 감상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군 관계자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인 아트바캉스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고흥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고흥군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달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2일부터 6월 20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제1차 정례회는 매년 상반기에 개최되는 법정 회기로 △2024 회계연도 결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들을 집중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안 심사를 통해 군 예산이 적절하고 투명하게 집행됐는지를 철저히 검토할 계획이다. 예산 낭비, 불용액, 비효율적 지출 등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아울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형평성은 물론, 행정절차의 적정성,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요 정책 추진 현황과 실효성을 분석하고,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행정서비스의 문제점에 대해 시정 및 제도 개선을 적극 요구할 방침이다. 류제동 의장은 “이번 제1차 정례회가 단순한 절차적 회기를 넘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학교급식에 식재료를 공급·가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보건소 위생안전팀, 축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남원교육지원청, 영양교사, 공공급식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진행됐다. 점검대상은 친환경쌀 및 잡곡 공급업체, 지역산 가공품 공급업체, 유정란 공급 업체 등 총 19개 업체이다. 남원시는 합동점검을 통해 원재료의 원산지 정보 확인, 위생 및 품질안전 상태, 각종 인허가 및 인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고 식품위생법, 축산물위생법, 친환경농어업 육성법 등에 따라 세부항목별로 위생관리 실태, 시설환경, 제품 표시사항, 기록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산 식재료의 품질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라며 건강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초등학생 자녀를 분 부모를 대상으로 ‘심리극 집단상담 행복한 맘되기’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교육에서는 심리코칭연구소 이용희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자녀가 행복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주제로 한 역할극을 통해 가족관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은 강의뿐만 아니라 토론과 실습이 병행된 집단상담 형태로 운영되어,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억압된 감정을 해소하고 자신과 자녀, 가족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평소에 자녀와의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대화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았는데, 오늘 역할극과 토론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감정에 휘둘리기보다는 아이와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을 더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함께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소통과 이해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남원시는 돌발해충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녹지대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주요 도로변 가로수에 “병해충 방제”를 추진한다. 매년 전국적으로 미국흰불나방, 진딧물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돌발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요천100리숲길, 시가지 일원 등 14개 노선(71.4km)에 식재된 살구나무와 벚나무를 대상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하며,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여 방제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해 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활동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며, “선제적인 방제를 통해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녹지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