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23일까지 고흥아트센터에서 5인 그룹전 '틈, 감각의 파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일부터 전시되는 5인 그룹전 '틈, 감각의 파편'에는 고흥에서 활동하는 정해정 작가를 비롯해, 타지에서 활동 중인 김상일, 정경식, 성정원, 최기영 작가가 함께 참여해 회화, 영상, 조각, 설치작품 등으로 고흥의 자연과 정서를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화의 선과 여백, 색채와 질감, 설치작품과 조각의 공간적 상상력, 영상작품의 입체적 울림이 어우러지는 이번 전시는 고흥의 자연과 정서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시각언어를 담아낸다. 또한, 회화와 입체, 평면과 공간이 하나 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흥의 풍경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미적 경험을 8월 23일까지 고흥아트센터 1층과 2층에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예술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흥아트센터를 통해 지역예술인을 위한 양질의 전시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합동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 및 지원 활동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 위기가구를 발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119생활안전순찰대는 화재 예방시설 설치와 안전교육을 병행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에서 노후주택 화재로 어린 자녀들이 잇따라 목숨을 잃은 안타까운 사고를 계기로, 지역 내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군은 화재 취약계층 270가구에 대해 오는 8월 14일까지 노후 콘센트 교체, 노후 전선 정리, 자동 소화 멀티탭 설치, 소방시설 점검, 화재 예방 교육 등 집중 점검과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가정에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화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활 안전망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원전 인접 지역 주민의 방사능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함평군은 한빛원전 반경 30㎞ 이내에 있는 신광·손불·해보·월야면 주민 5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방사능 방재 주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은 7월부터 농한기와 혹서기 일정을 고려해 각 마을회관을 순회하는 방문형 교육으로 운영되며, 원전 인접 지역 주민들이 방사능 재난 발생 시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군은 방사능 방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생활 중심의 행동 요령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홍보 물품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방사능 재난 발생 시 대피 요령 ▲방재 물품 사용법 ▲농번기 안전 수칙 등 실제 상황에서 주민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지식과 행동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교육을 통해 주민의 방사능 재난 인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 향상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지역 한 편의점 직원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새벽 전주의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직원 A씨는 평소와 다르게 불안한 모습의 단골손님을 발견한 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편의점은 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업체로, 지역 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동참해온 곳이다. 해당 손님은 평소와 달리 주류를 구입하고 다소 불안정한 기색을 보이며, 번개탄 구매 가능 여부를 문의했다. 이에 A씨는 손님의 평소와 달라진 태도를 수상하게 여겨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고, A씨의 신속한 신고는 한 생명을 지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해당 편의점의 점주는 “그 손님은 하루에도 몇 번씩 올 정도로 단골인 분이었는데, 최근 며칠간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 직원들이 더욱 눈여겨봤던 것 같다”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주저하지 않고 신고해 준 직원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정신건강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는 전문건설업체의 등록기준 충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올 한해 전문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토교통부에서 통보된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건설업 등록기준인 기술능력과 시설장비, 자본금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시는 관련 서면 조사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업체의 등록기준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시는 올 하반기에는 자본금 항목에 대해 총 95건 실태조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건설업 시장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상반기에는 기술능력과 시설장비 항목에 대해 62건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 해당 기준을 미충족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완료했거나 조치 중에 있다. 김성수 전주시 건축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부실 업체가 공사를 수주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시장 진입을 방지해 건전한 건설 산업 환경 조성 및 건설 품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가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대응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지난 30일 덕진구 건산천경로당과 수암경로당 등 무더위쉼터를 찾아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윤 부시장은 냉방기기 상태와 실내 온도, 위생 상황 등을 세심히 확인하고, 노인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폭염 대책 예산을 지난해(1억6700만 원)보다 약 3배 가까이 증액된 5억740만 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증액된 예산을 △폭염저감시설 설치 △무더위쉼터 운영 지원 △냉방 장비 확충 △축사 시설 지원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곳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보행로 71곳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하고, 주요 도로 곳곳에는 살수차 12대가 확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가 취업 준비 장기화로 인한 구직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1인 가구 청년의 고립형·은둔형 청년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청년 정책을 확대키로 했다. 시는 당초 지난 4월부터 오는 8월까지 운영키로 했던 ‘청년 응원키트 프로그램’을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참여 수요 증가에 따라 운영 기간과 규모를 확대해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 응원키트 프로그램은 약 5개월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매월 2회씩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과 증명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1인 가구 청년들의 소셜다이닝(요리경연·시식) 및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더불어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운영 기간을 오는 11월까지 연장하고, 대상도 480여 명으로 늘려 월 4회씩 총 24회 운영키로 결정했다. 프로그램은 전주시 청년센터 ‘청년이음전주’(전주시 완산구 현무1길 3-5번지)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청년(18세부터 39세)으로, 모집 기간은 매월 첫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시가 글쓰기 특화도서관인 완산도서관에 전문 집필 공간을 마련하고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창작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전주시는 오는 8월 21일까지 시민과 작가가 함께 성장하는 창작 공간인 완산도서관 내 ‘자작자작 책 공작소’의 7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전문작가를 비롯해 집필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는 전문작가 12명과 예비작가 10명 등 총 2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먼저 전문작가의 경우 신춘문예 등 문학 매체를 통한 등단자와 번역가, 기고자 또는 출간 경험이 있는 작가로,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도서는 집필 경력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또한 예비작가는 정식 등단이나 출간 경험은 없지만, 꾸준한 창작 활동을 준비하거나 작가로의 성장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완산도서관 내 전용 집필공간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전문작가는 독립형 집필실로 18㎡ 규모에 컴퓨터와 책장을 갖춘 ‘자작사색’ 1인실을, 예비작가는 공동 창작공간인 ‘자작일상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 완산구가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완산구는 오는 9월 말까지 위기가구 발굴 및 취약계층 중점 점검・지원 기간을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먼저 구는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여름나기가 어려운 고시원과 쪽방 거주 주민 등 주거취약가구뿐만 아니라 공공요금 체납, 단전·단수, 건강 악화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고위험군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실직과 부상, 질병 등 긴급한 위기 사유로 인해 생계유지 등이 곤란한 가구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위기 사유를 파악한 후, 긴급복지서비스와 사례 관리 등을 통한 적극 지원방안을 검토해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AI를 통한 신속한 초기상담) △복지위기 알림 앱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안내) △지역사회 안전망(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축 등 다양한 경로를 활용키로 했다. 앞서 구는 지난 상반기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주거지원금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 완산구가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파손된 도로와 인도에 대한 유지보수 공사 추진 및 신속한 재포장 공사에 나서고 있다. 완산구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도로와 인도, 도로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올 상반기 약 16억 원 투입해 서원로 등 11개 노선의 도로와 여울로 등 11개 노선의 인도 구간에 대한 재포장공사를 완료했다. 이를 위해 구는 동절기인 지난 1월과 2월 신속한 도로·인도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했으며, 설계가 완료된 구간부터 순차적인 공사에 임해왔다. 구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및 인도 상태가 취약해진 만큼, 시민불편사항으로 접수된 민원 중에 정비가 시급한 구간에 대해서는 전문 단가업체와 계약해 보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비교적 경미한 지역에 대해서는 자체 인력(도로보수원 9명)을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용삼 완산구청장은 “상반기 계획된 도로 재포장과 인도 정비를 조속히 추진 완료했으며, 최근 파손된 도로에 대해서도 신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