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 선포 이후 전례 없는 관광객 증가와 지역 경제가 뚜렷하게 활성화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완도군과 한국관광공사 정보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완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총 372만 7천 명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약 21만 6천 명이 증가(6.2%)했다고 전했다. 특히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된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에 총 11만 2천 명이 넘게 다녀갔으며, 5월 한 달간 관광객 수만 78만 명을 넘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방문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청산도, 장보고 유적지, 완도해양치유센터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전년도 대비 평균 40% 이상의 방문객이 증가했다. 관광객 유입과 동시에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은 핵심 동력은 ‘완도 치유 페이’ 정책이다. 3월부터 본격 시행된 ‘완도 치유 페이’는 관광객에게 숙박·음식·특산품 소비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는 데 큰 몫을 했다. 6월 말 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의 학교도서관 외에 전남도교육청의 8개 도서관과 전남도립도서관에도 ‘리박스쿨 교재’가 비치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이 전남도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초ㆍ중ㆍ고 10개 학교가 도서관에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를 총 18권 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학교는 초등학교 5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1개로 4개 초등학교의 도서관은 5건의 대출 이력까지 확인됐다. 특히 여수의 모 초등학교는 7권을 비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전남도교육청 소속 학생교육문화회관과 목포ㆍ광양ㆍ담양 등 7개 도서관도 이 책을 보유 중으로, 8건의 대출 이력이 있었다. 임형석 의원이 추가 확인한 결과 전남도립도서관에도 1권을 소장 중이나 대출은 제한하고 있다.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는 건국절을 주장하고, 여순사건을 반란으로 규정하면서 이를 진압한 군경의 행위를 ‘암세포를 제거하는 것’에 비유하는 등 왜곡된 역사관을 담고 있다. 최근 극우 성향 역사관으로 논란이 된 ‘리박스쿨’의 늘봄강사 교육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전남 학생들이 기획하고 실천하는 ‘의(義) 교육’ 축제가 열린다. 오는 8월 13~1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전남 의(義) 교육 학술·문화 축제’는 제7기 전남학생의회가 주도하고 전남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배움과 실천의 자리다. ‘되찾은 빛으로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배움·공론·공유의 세 장을 중심으로 전남 의(義)교육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나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지역민 등 2,0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전남학생의회 주도로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린다. 식전 공연으로는 순천 615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항일음악 330곡 중 연대별로 5곡을 엄선해 부르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어지는 창작 뮤지컬 ‘K-민주주의 외침’은 학생의회와 교직원, 공연단이 함께 한 무대로, 전남 의(義)교육의 가치와 정신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민주주의를 묻고, 의(義)를 배우다 배움과 질문이 살아있는 학술 프로그램은 학생과 교육자의 성장을 이끄는 공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이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손맛으로 봉사한데이(day)!’ 요리교실을 오는 8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손맛으로 봉사한데이(day)!’ 는 단순한 음식 조리 교육에 그치지 않고 봉사자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것은 물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참여형 재능기부 활동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 강화와 함께 자원봉사자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고 활동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강진군 자원봉사대학 1‧2기 수료생들의 참여율이 높아, 교육을 통해 쌓은 역량을 실천으로 이어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 됐으며, 수료생들 또한 팀워크와 책임감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의 모범을 보여줬다. 자원봉사자 김모씨는 “오랜만에 자원봉사대학 수료생들을 만나 담소도 나누고 맛있는 음식도 직접 만들어 나눠먹으니 즐거웠다”며 “오늘 배운 경험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주민복지과장 역시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강진군 성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9일 성전열린배움터 풍물동아리 학생들의 서울 민송아트홀 공연 참가를 위한 1박 2일 전통문화 체험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아동·청소년의 전통문화 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서울 대학로 민송아트홀에서의 길놀이 퍼레이드와 사물놀이 공연, 한국민속촌 견학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성전면 기관단체협의회를 비롯해 청년회,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지역발전협외희, 의용소방대, 무위사, 월남사, 기관단체, 성전농협, 태호건설 총 10개 단체·기업과 주민이 함께 410만 원의 후원금을 공동 마련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지원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공연에 참여한 김00 학생은 “마을에서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던 풍물이 서울 대학로 무대에 오르고, 전국대회에서 대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아직도 꿈만 같다”며 “이 모든 기회를 만들어주신 선생님들과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밀했다. 오명종 성전면장은 “지역의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그 재능을 대외적으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전라남도지부가 지난 28일 상이군경회 강진군지회를 방문해 국가유공자(유족)의 건강증진과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2025 찾아가는 건강문화교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냅킨공예와 건강체조 체험활동으로 움츠린 심신에 건강한 웃음꽃을 피운 시간을 가졌다. 김규현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강진군 국가유공자가 체험활동으로 심신의 건강을 위한 기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은 지난 30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강진군 ‘프리미엄 호평’이 장려상을 수상하고 1,000만 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직접 농협 조합장 및 RPC대표에게 상패를 전수했다.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 강진군청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강진군통합RPC 등의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했다. ‘프리미엄 호평’은 최신 정미시설에서 피해립, 유색립, 싸라기, 이물질을 제거한 96% 이상 무결점 완전미이다. 또, 정부보급종 정도의 순도를 가지고 있는 전남농업기술원 채종포에서 생산한 종자를 사용하며, 강진군농협통합RPC에서 수매 건조 후 저온저장창고에 별도 보관을 통해 최상의 미질을 유지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강진군이 20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수상을 통해 강진군의 쌀 산업이 꾸준히 발전하는 증명의 자리가 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몽골, 미국, 일본 등 해외 수출을 통해 강진 쌀의 명성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다. &n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보건소는 세계 모유수유 주간(8월1~7일)을 맞아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퀴즈이벤트 등 홍보 활동을 펼친다. ‘초성퀴즈 이벤트’는 8월1일부터 7일까지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 및 출산 6개월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고창군보건소 공식 SNS에 게시된 카드뉴스의 QR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정답을 맞힌 참여자 전원에게는 모유저장팩과 수유패드 세트가 제공되며, 8월 11일부터 보건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또한 8월5일에는 고창군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국제모유수유전문가(IBCLC)의 일대일 상담을 제공된다. 산모의 수유 고민 해결과 올바른 수유 방법 교육을 통해 건강한 수유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창군은 올해부터 ‘유축기 무료 대여사업’을 시행해 출산 후 3개월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유축기를 최대 3개월간 무상으로 대여함으로써, 산모들의 모유수유 실천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모유수유 및 임산부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고창군보건소 모자보건실로 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은행과 경희종일한의원이 고창군에 65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 전북은행은 여름이불, 팔토시 등이 들어있는 쿨키트 70박스(350만원 상당)를 기부했고, 경희종일한의원에서는 생맥산 900포(3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은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무더운 여름날 한 줄기 그늘처럼,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뜻을 전달했다. 경희종일한의원 김종현 원장은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지친 여름날 숨 돌릴 수 있는 산들바람처럼, 이번 나눔이 고창 곳곳에 가볍고 포근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뜻을 전달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기부의 마음이 밀물처럼 차오르며 우리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있다”며 “고창군도 그 마음을 담아,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행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하며 감사를 표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새고창로타리클럽과 부안서해로타리클럽이 지난 30일 지역 간 벽을 허물고 따뜻한 상생 나눔의 마음을 담아 상대지역에 고향사랑 기부를 했다. 양 클럽은 2023년 300만원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300만원씩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부안서해로타리클럽 신철용 회장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창과 부안 로타리클럽은 항상 형제같은 마음으로,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새고창로타리클럽 나채남 회장도 “상호 기부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느꼈다. 앞으로도 고창과 부안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연대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속적인 상호 기부는 지역 간 신뢰와 협력의 상징이자, 고향사랑기부제의 진정한 의미를 실천하는 모범 사례”라며 “기부금은 지역 인재 육성과 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고 이어 “고창과 부안은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추진에 최우선을 두고 있다. 이번 기부는 고창-부안간의 마음을 잇는 다리의 중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