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5일 전국 최고의 피톤치드 명소인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에서 제3차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흥을 방문한 피서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과 다양한 기부 혜택을 알리는 현장 밀착형 홍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 제공, 1만 원 상당 커피 쿠폰 추첨 이벤트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직관적으로 안내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앞서 고흥군은 지난 7월 30일과 8월 2일, 1·2차 캠페인을 해수욕장 피서지에서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3차 캠페인은 산림휴양지로 장소를 옮겨 도심의 더위를 피해 자연을 찾은 피서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서적 공감대 형성에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소와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홍보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 저변을 확대하고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8월 14일까지 ‘고향사랑기부 여름맞이 감사 이벤트’를 운영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지난 8월 1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관내 취약지에 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8~9월에 매개 모기의 밀도가 가장 높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경련, 발작,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치사율은 20~30%에 달한다. 이에 따라 군은 군민들에게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야간 야외 활동 자제 ▲밝은색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정비와 모기장 사용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등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보건소는 매개 모기의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을회관 등 공공장소 정화조나 하수관로 등 유충 서식지 1,333개소에 대해 3차례 유충구제를 완료했으며, 성충 모기 서식지와 인구 밀집 지역 등 취약지에는 주 1회 이상 연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안군일자리센터는 6일 진안군청년센터 1층 어울림에서 진안청년센터와 관내 청년 대상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는 일자리 부족 및 미스 매칭으로 인한 청년 정주 인구 유출을 막고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을 비롯해 군청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지역 청년들의 생각과 지역 일자리 애로사항을 함께 청취하며 현실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 연계 및 필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지역 일자리창출 및 고용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체계 확대 ▲지역·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각 프로그램 참여 및 정보 공유 ▲지역청년들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발굴 및 추진 ▲지역실정에 맞는 고용정책에 대한 아이디어 및 관련 정보 공유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ㆍ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실무협의에 따른 합의 사항 등이다. 최영규 진안군일자리센터장은 “진안군은 평균 나이 56.5세로 초고령화 지역 중 한 곳으로 지역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년인구가 중요하다”며 “진안군청년센터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안군이 귀향에 관심 있는 진안군 출신 출향민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2025년 ‘고향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향민들의 귀향 부담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삶을 기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에게 진안의 변화된 모습을 이해하고, 실제적인 귀농 귀촌 정보를 얻고, 안정적인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 4주간이며 진안고원 치유숲에서 진행된다. 귀향에 관심 있는 진안군 출신 출향민 및 그 가족(친척 포함) 5가구를 모집하며 1인 가족도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향 탐색, 선배 귀향인 및 귀농·귀촌인과의 만남, 영농 체험이 있다. 또한 귀산촌 입문 교육과 귀촌‧귀향 사례 탐방, 진안고원길 으뜸 구간 걷기 등 감성 체험도 제공한다. 아울러 전문적인 귀농귀촌 상담을 통해 맞춤형 계획 수립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8월 29일 금요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진안고원 치유숲 펜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은 오는 9월부터 운영되는 전북시민대학 부안캠퍼스 하반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전북시민대학은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현안을 학습을 통해 함께 해결해 나가는 지속가능한 지역 평생교육의 실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지역 정체성 강화와 디지털 역량 향상이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사회 변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강좌들이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먼저 반려견의 특성과 행동 이해, 생활 속 케어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반려견과 건강한 동행’,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생성형 AI를 활용해 지역 자원을 스토리텔링하고 상품화하는 실습 중심의 ‘생성형 AI와 함께하는 로컬브랜딩’ 강좌도 마련됐다. 또 부안의 로컬 농산물을 활용해 음식을 개발하고 지역 먹거리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부안, 맛캐다!’, 지역의 역사와 삶을 지도로 엮어보는 ‘부안 역사문화 고지도 탐하기’는 부안만의 문화와 이야기를 학습으로 풀어가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 백산면은 지난 5일 주민자치위원회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도시인 동대문구 용신동의 분동(용두동, 신설동)에 따른 자매결연 협의 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용신동이 지난 7월 1일자로 용두동과 신설동으로 분동됨에 따라, 새롭게 구성될 두 행정동의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자매결연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윤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매결연 도시 간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간 상생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주도의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동대문구 용두동 및 신설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각각 구성된 이후 자매결연 재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0일까지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가호호(家加好好)'의 네 번째 프로그램인 ‘빛바랜, 다시 빛날’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순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순천문화재단은 가족 간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만들기 위해 연중 5개의 가족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과 7월 첫 번째 프로그램인 연극을 통해 가족과 소통하는 ‘서로의 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총 2기수로 운영됐고, 10가구 30여 명의 가족이 연극놀이를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시간을 공유하며 가족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을 보냈다. 수업을 마친 참여 가족은 “주말에 핸드폰만 하며 보낼 시간에 이렇게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너무 좋고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달에는 지난 2일부터 모녀가 노래로 서로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내는 ‘엄마지만 딸이야’, 아빠와 자녀가 함께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예술가 퍼스널 브랜딩’ 교육 참여예술인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에서는 매년 급변하는 문화예술 환경 속에서 지역예술인들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을 키우기 위한 창작예술인 역량강화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예술인의 자기 브랜딩 능력 향상과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예술가 퍼스널 브랜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예술가 퍼스널 브랜딩’ 교육은 예술인이 본인과 작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전략과 실무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퍼스널 브랜딩 개념부터 온라인 홍보, 작품 스토리텔링 등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 방법을 다루며, 예술활동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교육일정은 8월 19일 예술인 피칭(작품·프로젝트 소개)&브랜딩 교육을 시작으로 8월 25일 나를, 내 작품을 알리는 SNS 콘텐츠 만들기 그리고 9월 2일 예술인 브랜딩 & SNS 콘텐츠 개발 사례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예술인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회차별 50명 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는 무더위 속 외진 농촌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치매어르신 400가구를 대상으로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치매안심센터의 돌봄사업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꾸러미에는 영양식 6종과 냉감이불이 포함됐다. 특히, 더운 여름철에도 여전히 겨울용 두꺼운 이불을 사용하는 가구들이 있어 냉감이불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일부 열악한 가정에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순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해 웰다잉,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정서적 돌봄을 확대하는 한편, 치매약제비(최대 월 3만원)·검사비(최대 28만원) 지원 확대 등 경제적 부담 경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2026년부터는 전남 최초로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기저귀 등 조호물품 지원 기간을 확대할 계획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보다 실질적인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돌봄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아동의 건강을 보호하고 어린이집 및 아동시설의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폭염대응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폭염대책으로 예비비 1억 8백만원을 확보해 관내 어린이집 164개소,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지역아동센터 47개소 등 총 216개소에 시설당 50만원씩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신광래 순천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아이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긴급 냉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폭염 등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경로당과 아동시설 및 장애인 시설까지 긴급 냉방비를 확대 지원하고 무더위 쉼터, 그늘막 운영 등 폭염 종합 대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