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6월 9일, 2024회계연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결산심사에서 “성인지 성과목표가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최정훈 의원은 “여성 교원의 비율이 이미 높은 상황에서 일정 여성 비율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초과 달성했다고 평가하는 것은 타당성이 부족하다”며 “남성 교원이 오히려 소수화되고 있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4회계연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성인지 결산서에는 여성 교육 전문직 임용 비율, 여성 참여율 등 특정 성별 중심의 수치 지표가 다수 포함돼 있다. 이에 최 의원은 “현재의 지표는 성별 균형보다는 형식적 수치 달성에 치중하고 있다”며 “여성 비율이 높다는 이유만으로 긍정적 성과로 해석하는 것은 현실을 왜곡하는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정한 성인지 예산은 양성평등의 실질적 기반 위에서 기획되어야 한다”며 “성과지표의 설정 목적과 방향을 재정립하고 지표 체계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김영신 교육국장은 “2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는 12일 공·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선진 도서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도서관 운영자들이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통해 지역 작은도서관의 자생력 강화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시티자이꿈빛도서관과 성성푸른도서관을 방문했다. 시티자이꿈빛도서관은 주민 주도형 운영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성성푸른도서관은 지난해 전국도서관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는 우수 도서관으로, 운영 사례에 대한 특강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견학은 익산 지역 공·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전문성 강화뿐만 아니라 도서관 간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은 주민 일상과 가장 가까운 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운영자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작은도서관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삼례읍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연 및 나눔행사’가 열렸다. 12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 뿐만 아니라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자활센터, 자원봉사센터,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완주군지부도 힘을 보탰다.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하고, 삼례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과 생활문화예술동호의 식전공연과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완주군지부의 ‘완주여 찬란히 빛나라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위로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과 따뜻한 복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 고산면 기관·단체장들이 관내 주택 화재 피해 가구 지원을 위해 나섰다. 지난 11일 고산면 기관·단체장은 완주군청을 찾아 성금 41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고산면에서는 화재로 주택 한 채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이 완전히 소실돼 해당 주민은 임시거처로 경로당에서 생활하고 있다. 화재 직후 인근 주민들은 성금 200만 원을 모아 전달하고, 행정에서는 생필품과 긴급 생활비 및 주거지원을 연계했다. 여기에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생활개선회 ▲지역발전협의회 및 고산면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410만 원을 전달했다. 피해를 입은 이헌수씨는 “전소된 주택을 보며 망연자실했으나 관내 기관, 주민들이 물심양면 도와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행정이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나가겠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유옥희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완주군지회장이 지난 11일 완주군을 찾아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해 300만 원을 전달했다. 유 회장은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고, 저소득 보훈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 유 회장은 “보훈의 달을 맞아 주변에 어려운 보훈가족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그분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기부로 많은 분들이 보훈가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옥회 회장님의 이번 기부가 국가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완주군도 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좋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지속 가능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한다. 익산시는 송학동 도시재생 도시농업체험장을 중심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잊혀가는 골목, 세대를 잇는 초록으로 깨우다'를 주제로, 고령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텃밭 설계와 아동이 함께하는 체험형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텃밭을 중심으로 세대통합형 도시농업 모델을 개발하고, 주민 자율 참여 기반의 도시재생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한다. 과제 운영은 송학동 도시재생 푸른솔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핵심 주체로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디자인 자문 교수, 도시농업관리사, 청년 마케터 등으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이 실행 전략 수립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오는 8월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성과공유대회에 앞서, 12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진행된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 운영' 최종 워크숍에 참석해 과제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익산시의 사례는 정책 수요자인 주민이 직접 도시재생 과정에 참여해 실질적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군산시와 호원대학교가 글로컬 대학 본 지정을 위한 대응 회의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호원대학교-전주대학교 연합이 ‘글로컬 대학 30’ 사업 1차 관문인 ‘예비 지정’을 통과함에 따라, 향후 9월에 예정된 본 지정 심사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글로컬 대학 30’ 사업은 과감히 혁신하는 대학에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국책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총 18개 대학이 예비 지정대학으로 선정됐으며 9월 중 구체적인 실행계획서 평가를 통해 10개 대학이 최종 선정된다. 호원대-전주대 연합은 캠퍼스에 4대 분야(K푸드·K컨텐츠·K웰니스·K테크) 체험형 실습 공간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학생들의 성과를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겠다는 복안을 세웠다. 이를 통해 전북의 글로벌 문화경쟁력 강화는 물론 세계인이 K-컬쳐를 알기 위해 반드시 찾아야 하는 캠퍼스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호원대학교 정의붕 부총장은 “글로컬 대학 사업은 RISE 사업, 대학 상생 사업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어 군산시의 K-컬처 생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회상, 민간위원장 허형채)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광역시 남구와 상호 기부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고 지역 간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협의체 위원 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00만 원을 기부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이번 상호 기부에 뜻을 모아주신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양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23년 도입됐다. 기부자는 1인당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0일 광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해 상반기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올해 상반기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한 ▲공모사업 ‘움직이는 행복바퀴–사랑이 담긴 장바구니’ ▲‘행복1번지–찾아가는 이불빨래데이’ ▲‘읍!감동지기대와 함께하는 홈&클린 나눔데이’ ▲후원업체 ‘나눔가게’ 현판 전달의 추진 성과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지역 내 39개 단체·업체·개인이 참여한 나눔 후원과 주거환경 개선 등 민간 자원 연계 활동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위기가구 지원 성과도 확인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장수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무더위극복 여름김치 나누기’ ▲찾아가는 반찬배달 서비스 ‘식사하셨어요’ ▲‘든든한 백숙 한 그릇,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과 더불어, ▲‘소외 없는 복지실현–경로당 어르신부터 챙기기’ ▲에너지 효율 사업 등 추가 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nbs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철 재난·안전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4개 유형의 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신고를 받고 있다. 호우ㆍ태풍 분야에서는 ▲빗물받이 막힘 ▲시설 파손(옹벽붕괴ㆍ포트홀) ▲강풍위험(시설물 낙하) ▲전기시설 위험(감전사고)을 신고할 수 있다. 산사태 위험 유형에는 ▲토사 유출 ▲낙석 ▲절개지 위험 ▲위험구역 방치 등이 포함된다. 폭염 분야는 ▲시설 파손 ▲작업장 안전관리 미흡 ▲공공장소 음수대 관리 미흡 ▲무더위 쉼터 관리 미흡을 신고할 수 있으며, 물놀이 안전 분야에서는 ▲안전시설 정비(인명구조함) ▲출입ㆍ관리 미흡 ▲안전요원 미배치 ▲물놀이 시설 파손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안전신고 유형을 선택한 후 ‘여름철 집중신고’를 선택하거나, 앱의 ‘퀵메뉴’ 기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