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가 추진하는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에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유)국민종합주택관리는 5일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대의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전주함께장터’ 운영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유)국민종합주택관리는 주택·공공시설·상가·빌딩 위탁관리 분야의 사회적기업으로, 현재 전주를 중심으로 61개 아파트 단지와 13개 공공기관, 20개 상가 빌딩 등을 관리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국민종합주택관리가 기업의 참여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이를 다시 취약계층에 환원하는 ‘함께장터’의 선순환 취지에 공감해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 복지 연계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철교 (유)국민종합주택관리 대표는 “전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소상공인을 살리고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전주함께장터’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함평군 적십자봉사회가 수해 피해 이웃을 위해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서며 모범이 되고 있다. 함평군은 5일 “대한적십자사 함평군봉사회가 지난 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함평읍 지역 상가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함평군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 당시에도 피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발 빠르게 지원에 나섰다. 복구 작업에는 이은창 회장을 비롯한 봉사회원 20명이 참여했으며, 함평읍 피해 상점과 주택을 방문해 가재도구 정리, 주택 내부 청소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은창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봉사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간이 함께하는 복구 활동이 지역 공동체의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함평군 적십자봉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소방서가 설치한 ‘골목길 소화기함’이 여수시 묘동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히 진압하며 대형 피해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번 사례는 지역 안전 인프라의 중요성과 주민의 용기 있는 행동이 결합된 모범적인 화재 대응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2일 오후 6시 6분경, 여수시 묘동의 한 주택에서 거주민이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불씨가 주택 처마로 옮겨 붙는 화재가 발생했다. 초기에는 주택용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았다. 이때 인근 주민 김○○ 씨(남, 1959년생)가 즉시 상황을 파악하고 마을에 설치된 골목길 소화기함에서 소화기를 꺼내 신속히 진화 활동에 나섰다. 김 씨의 침착하고 빠른 대응 덕분에 화재는 초기에 진압됐으며, 주택 전소와 같은 대형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소방서 소방대는 현장 확인 결과, 해당 지역은 좁은 골목길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이었다며, 초기 진화 실패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골목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오늘(8일) 오전 10시 58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항 남동방 5.1km 해상에서 어선 A호(40톤, 근해채낚기어업, 승선원 12명)에 화재가 발생 했다는 신고를 접수, 경비함정ㆍ파출소 연안구조정ㆍ완도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총 동원해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은 A호 승선원 전원을 신속히 선수 갑판상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선내 상황을 확인한 결과 화재는 A호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자체 진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완도해경은 선내 재발화 가능성에 대비해 잔불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같은날 오전 10시 30분경 완도항에서 출항하여 조업차 이동 중 기관실에서 불이 났다고 알려졌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장 감식을 통해 조사 할 방침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성군이 ‘휴대용 방역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휴대용 방역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는 휴대용 방역소독기와 친환경 소독약품을 3개월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장성군민만을 대상으로 했다가 8월부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대형 휴게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장비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시설 관계자는 장성군보건소 보건정책과에 연락해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군은 방역소독기 사용법, 주의사항 등 간단한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장비를 대여해 준다. 장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정기적인 공공방역 시행과 휴대용 방역장비 무상대여 지원 확대로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는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지원 대상을 기존 20세부터 75세에서, 올해부터 80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에 따라 지난 3월에 1차로 지원한 6,291명 외에 1,318명이 추가로 선정되어 5일부터 본인 명의 농협카드에 포인트로 충전됐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어업인에게 공연, 문화, 전시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1인당 연 20만원의 행복바우처 포인트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급된 포인트는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사용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소멸된다. 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고령 여성농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여성농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종사하며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목포시 신안비치호텔에서 제7기 전남도 청년의 목소리 발대식을 열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년의 목소리는 청년들의 정책 제안, 의견수렴 등 도정 참여를 위해 구성된 청년 정책협의체다. 7기는 시군 청년협의체, 자영업자, 직장인, 농업인, 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55명의 청년으로 구성됐다. 시군 추천과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했으며, 임기는 2027년 7월 13일까지다. 이날 발대식은 ▲전남형 청년마을 우수사례 발표 ▲제7기 임원 선발과 위촉장 수여 ▲청년의 목소리 공감톡톡 ▲청년 우수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년들 간 네트워킹과 더불어 전남 RE100 국가 산업단지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눈길을 끌었다. 발대식에 참석한 위원들은 “청년마다 처한 상황은 다르지만, 전남살이에 대한 갈망은 같다는 데 공감했다”며 “제시한 의견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되길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청년들이 참여 의지를 다지고 도정 정책 수행에 앞장서는 건 강렬한 변화의 시작이자 담대한 첫걸음”이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화순군은 5일 화순사랑상품권 사용자의 편의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을 연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화순군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대규모 점포나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주점, 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가맹점 신청은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화순군청 지역경제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한국조폐공사가 운영하는 '지역상품권 Chak(착)' 모바일 앱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은 지난 1월부터 스마트폰으로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에서 QR 바코드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QR)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로 모바일(QR) 상품권 가맹점 신청이 필요하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상당 부분이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는 만큼, 보다 많은 군민과 소상공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가맹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화순군은 풍년 기원 ‘우봉들소리’ 민속 공연이 8월 9일 9시 30분부터 춘양면 우봉마을 앞 신야평 들판과 우봉마을 당산거리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봉들소리’ 는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화순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이다. 특히 우봉들소리는 지석강변 농경문화가 활발한 춘양면·능주면·도곡면 일대에서도 가장 먼저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종목으로 화순의 대표 농경문화 속 무형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은 종목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우봉들소리 보존회원과 출향인·지역 주민·관련 학회 관계자 등 많은 사람이 참여한 가운데, 벼가 자라는 논에 들어가 농민들이 직접 김매기를 재현하면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는 옛 논농사를 재현하면서 당시 불렸던 들소리를 잊지 않고 보존·전승하겠다는 지역민들의 의지가 담겼다. 한편, 오전 9시에는 식전 행사로 깃발을 앞세운 마을 농악대의 동네 한 바퀴 길놀이가 예정되어 있는데, 출향인과 마을 주민들이 모두 참여하여 단합된 모습을 과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목포시체육회는 5일 청사 비즈니스실에서 교육감기 ‧ 김대중마라톤 대회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김성대 목포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전남교육청과 목포시체육회 양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마라톤대회 공동 개최 및 운영 ▲ 학생 건강 체력 향상 프로그램 연계 ▲ 민주시민교육과 역사교육과의 접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의 핵심은 두 마라톤대회를 공동 운영함으로써,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화‧평화 정신과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는 데 있다. 공동 운영을 통해 지역민과 교육가족의 참여를 확대하고, 체육행사를 통한 역사‧인권교육의 현장화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또한 대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동 운영을 계기로 마라톤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마라톤 대회의 구체적 운영 방안, 일정, 참가 대상 등을 논의하고 조율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의 체육·교육 협력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