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투자자 간담회를 열고, 민간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지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간담회는 5일 분양 참여자와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페 아보르떼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서는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의 발전 방향과 인근 관광지와의 연계 전략, 시 차원의 행정적 지원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민간 투자자의 실질적 사업성과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사례로, 최근 문을 연 ‘카페 아보르떼’가 주목을 받았다. 장희근 대표는 “평일에도 1000명, 주말엔 2000명 이상이 찾고 있다”며 투자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간담회에서는 정읍드림랜드, 용산호 수변생태공원, 한국가요촌 달하, 내장산국립공원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 구성도 함께 논의됐다. 숙박·상업·휴양·문화시설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방문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객 소비 확대를 유도하겠다는 방향이다. 최준양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에 민간투자를 본격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정읍시가 민간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접수 시작 보름만인 지난 4일 95%를 넘어섬에 따라,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정부 방침에 따라, 군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현수막 게첨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전방위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마을회관과 각 가정은 물론, 요양시설의 경우 시설장을 통해 입소자의 소비쿠폰 수령 여부를 사전에 파악한 뒤, 미수령 사실이 확인되면 직원이 직접 찾아가 전달함으로써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군은 장기 입원으로 소비쿠폰을 수령하지 못한 군민을 위해 인근 지자체인 보성군 벌교읍 소재 병원까지 직원이 직접 찾아가 입원환자 20여 명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고흥군의 한 소상공인은 “쿠폰은 지역 마트나 식당, 전통시장 등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것 같다”며, “자영업자 매출이 30~50% 이상 상승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에 확실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경찰청은 8월 4일 영암군 삼호읍에 있는 외국인 고용업체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활동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 사례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고용주와 외국인 근로자에게 인권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 홍보 활동과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과 인권보호를 위해 현장 중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경찰청은 고용 현장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외국인 근로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7월 29일부터 8월 27일까지 ‘외국인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의원(고창2)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수산부산물 관리 및 재활용 촉진 조례안’이 지난 제42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김 의원은 수산부산물이 농축산물보다 발생량이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극히 일부만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폐기물로 처리되는 현황을 지적하며, 이처럼 수산부산물의 적절한 처리와 재활용이 이루어지지 않아 어민들이 폐기물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산부산물을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방법으로 처리하며, 이를 통해 재활용을 적극적으로 촉진함으로써 자원의 효율적인 순환을 도모하고자 조례의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에는 ▲ 수산부산물 처리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 수산부산물 실태조사 추진 ▲ 수산부산물 처리 및 재활용에 관한 지원사업 ▲ 수산부산물 자원화시설 설치 및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이 조례를 통해 수산부산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환경 보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이바지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지식재산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제42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지식재산을 지역산업 발전의 핵심 자산으로 보고 도민과 기업이 지식재산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보호‧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중 의원은 “지식재산은 단순한 법적 권리를 넘어,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민 누구나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산업현장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제도 기반이 마련하고자 했다”며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지식재산 진흥 조례 개정안은 도민이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교육 지원 근거를 신설하고 지식재산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용어 정의와 조문 체계를 정비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역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식재산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지식재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의 산업 경쟁력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정희 의원(군산3)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고, 지난 25일 제420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과 시행령에서 위임된 내용을 지역 실정에 맞게 구체화해, 전북 지역 내 각급학교에 특수학급을 체계적으로 설치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과 학교에서는 특수학급 설치가 여전히 부족해 학생과 학부모가 불편을 겪는 실정이다. 이에 박정희 의원은 “특수학급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특수교육대상자가 또래 학생과 함께 어울려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최소한의 학습권 보장 장치”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특수학급 설치 기준과 지원 체계를 명확히 하고,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의 특수학급 설치·지원 시책 마련 의무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은 4일 군산내흥초등학교와 군산새빛유치원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문 의장과 강태창·김동구·박정희 의원은 신축 중인 내흥초등학교 이전 공사 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차질 없는 학교 이전을 위한 공사 일정 전반을 확인한 뒤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 속에서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산내홍초등학교는 신역세권 택지개발지구 개발에 따른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 3월까지 신축, 이전할 계획이다, 이들은 또 공립 단설 유치원인 군산새빛유치원 신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도립학교 설치 조례에 따라 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신설되는 군산새빛유치원은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문승우 의장은 “내흥초와 새빛유치원은 군산의 미래 세대가 자라고 배울 중요한 교육 공간”이라며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빈틈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도의회는 앞으로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가 여름철 태풍과 호우 등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 대응 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시는 기상이변에 따라 급증하는 극한 강우와 지역별 강우 편차가 큰 소나기성 호우 등에 따른 도심 침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침수취약지역 계측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 방재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도입되는 이 시스템은 실시간 수위 정보를 수집·분석해 침수 위험을 실시간 감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토록 한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주요 하상도로와 침수 취약 지역에 수위 센서와 CCTV가 설치돼 24시간 실시간 수위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수집된 데이터는 재난 예·경보시설 및 방재시설 통합관제시스템이 구축된 전주시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계돼 침수 발생 시 즉각적인 경보 발령 및 현장 대응 체계를 가동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9월까지 25개 상습 침수지역에 △침수 위험 도로 수위 계측 △강우에 따른 하천 수위 변화량 계측 △하천의 범람 또는 홍수 등의 상황 발생 시 재난경보 발령시스템을 추가적으로 구축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는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쿠킹클래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방학 중 요리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독립심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를 위해 전주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사례 관리 대상 아동 20명과 함께 쿠킹 스튜디오에서 총 4회에 걸쳐 스콘과 마들렌, 소시지 빵, 브라우니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체험을 구성했다. 특히 참여한 아동들은 이번 요리 체험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함께 협동심과 책임감, 집중력을 배우게 된다. 또, 자신이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하고 가족과 나누는 경험을 통해 자아존중감과 성취감을 높이게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요리 교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이 아닌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들의 전인적 발달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가 탄소중립 시민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시민강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돕고 나섰다. 시는 5일 정읍 국립전북기상과학관과 전주자연생태관에서 전주지역에서 활동 중인 탄소중립 시민강사 33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026년까지 시민 10만 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인식전환 교육을 추진 중인 전주시가 교육을 이끄는 시민강사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한 시민강사들은 먼저 오전에는 정읍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 기후 관련 체험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대응 필요성을 체감했다. 이어 오후에는 전주자연생태관으로 장소를 옮겨 탄소발자국과 탄소배출권 등 탄소중립 관련 전문 강연을 청취했으며, 탄소중립 시민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구체적으로 교육은 시민강사들이 실제 강의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고 습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참여한 강사들은 해외의 우수 실천 사례와 생활 속 탄소 저감 방법을 익히는 등 교육 역량을 한층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