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군산시가 관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의 망실, 훼손, 표기 오류 등을 종합 조사하여 정비 및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건물이 없는 산악, 해안 등 비거주지역에 누구나 쉽게 위치를 찾도록 설치하는 위치 표시 체계이며,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를 조합한 10자리 번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등산 등 야외활동을 하다 조난을 당하거나 응급상황 발생 시 인근에 있는 국가지점번호를 소방서나 경찰서에 제공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한 산행에 도움이 되고 있다. 그간 군산시는 관내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366개의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현장 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에 따라 망실, 훼손된 국가지점번호판 8개를 정비 완료했다. 또한 현장 답사를 거쳐 월명산·월명호수 인근 29개소에 6월까지 신규 설치도 마쳤다. 시 관계자는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또한 매년 철저히 조사하고 정비하여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군산시가 시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8명(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 협업팀 4명, 공무직 1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발 행사에는 각 부서와 시민 추천 규제혁신, 경제 활성화, 민원·갈등 해소, 창의적·선제적 정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돋보인 우수사례 13건이 출품됐다. 이후 사전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더욱 공감받는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시는 ‘시민 온라인 평가’ 절차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평가는 심사기준 개선을 위해 올해 시작했으며, 군산시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우수사례 중 시민 선호도가 높은 사례에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엄격한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개인 부문에서는 △수도과 김윤희 수도행정계장(최우수) △아동정책과 서은지 주무관(우수) △도시재생과 최규덕 주무관(장려)이 뽑혔다. 이어 팀 부문에서는 △보건행정과 김희진 의약계장, 정주현 주무관(최우수) △도시재생과 고승민 재생기획계장, 도시계획과 조현섭 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소규모 골목상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혜택이 있는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을 완화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군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지정 기준을 기존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 상업지역 25개 이상, 비상업지역 20개 이상 밀집에서 15개 이상으로 밀집 기준을 완화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 및 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앞서 시는 나운상가·디오션시티 G플레이스·동백로나운상가·미장상가·나운금빛상가 ‘골목형상점가’ 5개소를 지정했다. 군산시와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추가적으로도 더 많은 상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며, 다양한 골목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삼삼오오 착한 기부 나눔 릴레이’ 캠페인에 강진읍 화전마을 김외출 이장이 29번째로 5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또 한 번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삼삼오오 착한 기부 나눔 릴레이’는 지역 주민, 기관,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릴레이 기부 운동으로, 따뜻한 나눔의 불씨를 이어가고 있다. 평소에도 주민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힘써 온 김외출 이장은 50만 원의 기부금을 기탁하며 “폭염으로 인해 다들 많이 지치고 힘든 시기지만, 이럴수록 서로를 더 살피고 나눌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마을, 그리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창복 강진읍장은 “김외출 이장의 참여는 지역의 기부 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 이런 진심 어린 나눔이야 말로 주민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진정한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김외출 이장의 따뜻한 손길은 화전마을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도 잔잔한 울림을 전하며, ‘작은 나눔이 모여 큰 희망이 된다’는 기부 릴레이의 가치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삼삼오오 착한 기부 나눔 릴레이’에 따뜻한 마을을 보탠 이들이 조용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정경일(24호), 마광문(26호), 김금석(28호)씨가 릴레이에 참여해 각각 50만 원씩 기탁하며, 소리 없이 큰 울림을 전했다. 이들은 소속이나 직책을 알리지 않고, 오직 이름 하나로 나눔의 의지를 표현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 같은 소박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참여는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기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고 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세 사람은 모두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에게 따듯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으며, 주변 이웃들도 함께 이 따뜻한 흐름에 동참해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임창복 강진읍장은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조용히 기부에 참여한 세 분의 마음이 지역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런 진심 어린 나눔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삼삼오오 착한 기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인 ‘한여름의 어린이날 in 강진’ 행사를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체험과 여가를 제공하기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이틀간 약 250여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재활용 페트병을 이용한 물총 만들기, 나만의 석고 방향제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업사이클링 체험은 어린이뿐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과 풍선 아트 등 다양한 공연 행사도 함께 진행돼,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경기도 성남에서 온 황지수(10) 어린이는 “재밌는 게임도 하고, 내 마음대로 여러 가지 작품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강진군은 지난달 30일 드론산업 규제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는 드론특별자유화구역에 강진만 생태공원, 보은산, 가우도 등 총 3개소가 2025년 7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드론의 비행, 촬영, 전파 사용 등에 대한 사전 규제를 면제하거나 간소화해 자유로운 실증이 가능하도록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도다. 강진군은 이번 공모 선정에 대비해 2024년부터 사전 수요조사,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실증 조성계획 수립 등 전방위적인 준비 작업을 추진해 왔다. 지정된 구역별 실증 내용을 들여다 보면 강진만 생태공원 일대에서는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드론 활용 실증이 이뤄진다. 보은산 일대는 산악지역 특성을 활용한 드론 물류 배송 실증지로 운영된다. 가우도 일대는 관광 콘텐츠 연계 드론 체험과 함께, 섬 지역 배송 실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옛 성화대 부지에 드론 관련 기업 유치와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도입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4일 오전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기태 신임 대표이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 신임 대표는 광주관광공사 본부장, 광주의료관광지원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하는 등 관광분야에서 19년, 무등일보 기자 등 언론계에서 16년 동안 근무했다. 김 신임 대표는 광주․전남기자협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김 대표는 강진군의 공개채용을 통해 최종 합격한 뒤 최근 임용됐다. 김 신임 대표는 “다산, 청자, 영랑 등 풍부한 역사·문화적 유산과 전국 최초의 반값여행, 농촌체험형 민박(FUSO) 등 차별적 관광정책은 물론 마량놀토수산시장, 가우도 야관경관, 분홍나루 노을전시관 등 새로 단장된 콘텐츠들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이같은 강진의 매력을 더욱 살려 누구든지 휴대폰 하나로 강진 여행을 선택할 수 있는‘디지털 관광시대’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무주군이 올해 가을에 파종할 맥류(보리‧호밀) 및 감자 정부 보급종 공급에 나선다. 무주군에 따르면 맥류는 이달 20일까지, 감자는 29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맥류는 겉보리(큰알보리1호), 쌀보리(흰찰쌀보리), 호밀(곡우)이며, 총 440kg이다. 겉보리 공급가격은 20kg 1포대 기준으로 소독‧미소독 36,700원, 쌀보리는 소독‧미소독 41,540원이다. 호밀은 미소독 종자만 공급하며, 가격은 49,240원이다. 가을 감자는 총 5,000kg를 확보했으며 공급가격은 20kg 1상자 기준 수미는 32,880원, 두백은 37,600원이다. 이종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장은 “공급량이 확정되면 지역 농협을 통해 맥류는 9~10월 중, 감자는 11월 중 공급될 예정”이라며 “농가에서 종자 검사규격에 합격한 정부 보증 종자를 제대로 공급받아 품종 고유 특성이 잘 나타나고 순도 높은 맥류와 감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보급 종자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에서 적기 신청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를 대표해 김철민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8월 4일 전국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이하 협의회) 주최 ‘2025 의정역량 강화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날 김철민 의원은 협의회 부회장으로 참석해 ‘도서지역 공공계약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도서지역은 행정 접근성과 물류 여건 등에서 내륙과는 비교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며, “공공서비스 제공과 생활 인프라 구축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현행 계약 제도가 이러한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07년 개정 이후 18년간 단 한 차례도 조정되지 않은'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0조가 여전히 추정가격 2천만 원 이하의 공사에만 1인 견적 수의계약을 허용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그동안 소비자물가지수가 약 50%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준이 그대로 유지되어 실질 계약 단가가 크게 하락하는 문제가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도서지역은 공사 참여 업체 자체가 극히 드물어, 응찰 기피와 입찰 무산, 사업 지연 등 심각한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