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5년 8월 4일 여수소방서장실에서 드론 전문 기업 ㈜IMD와 재난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증하는 폭염, 화재, 붕괴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을 비롯해 대응구조과장, 예방안전과장 등 소방 관계자 6명과 ㈜IMD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현장 활동 지원 및 공동대응 ▲소방서 직원을 위한 드론 교육 및 체험 훈련 협력 ▲소방안전 및 화재 예방 홍보·교육훈련 지원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필요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정보 수집과 상황 파악은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술적 협력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한 여수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연구회’(대표의원 정신출)가 8월 4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여수시 탄소중립 시민실천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 과업의 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시민 생활영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모델 개발 ▲읍면동 맞춤형 온실가스 감축 전략 수립 ▲관광객·소상공인 대상 실천 프로그램 개발 ▲시민 탄소중립 참여 인센티브 설계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 연구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중간보고와 최종보고를 거쳐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행 로드맵과 정책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성미 의원은 “전국 지자체의 탄소중립 공모사업 사례를 조사해 여수에 적용 가능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미래세대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미경 의원은 “시민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흥미와 참여를 유도하는 교육·홍보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진명숙 의원 역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구체적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시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3일 저녁부터 내린 집중호우에 따라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신속한 복구 작업에 나섰다. 4일 함평군에 따르면 오후부터 함평군 전역에 시간당 최대 122.5㎜(평균 83.8㎜)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졌고, 4일 새벽까지 최대 300.5㎜(평균 235.5㎜)의 폭우가 관측됐다. 함평군은 3일 오후 5시부터 군민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가동해 피해 예방에 나섰다. 이상익 군수는 상황 발생 직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튿날 새벽까지 현장을 지휘하며 군 전역의 대처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함평읍, 대동면, 학교면 등 침수 위험 지역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켜 인명 피해를 막았다. 이어 4일 오전 이 군수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함께 피해가 컸던 함평천지전통시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복구를 독려했다. 군은 총 200여 명의 공무원을 피해 지역에 긴급 투입했으며, 물차·청소차·덤프트럭·집게 트럭 등 중장비도 동원해 신속히 청소 및 토사 제거 작업에 나섰다. 또한 함평군보건소는 수해 후 감염병 및 병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4일 오후 도의회에서 중국 저장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을 공식 접견하고, 양 지역 지방의회 간 우호 교류 및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5년 5월 저장성 인민대표대회의 전라남도의회 방문 이후 약 10년 만에 재개된 공식 교류로, 저장성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 농업농촌위원회 두캉(杜康)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5명의 대표단이 전라남도의회를 찾았다. 중국 인민대표대회는 성급 입법·감사 기능을 수행하는 최고 권력기구로 저장성 주요 입법과 정책감독을 담당하며, 지방 외교 및 국제교류에서도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저장성 대표단은 지난 주말에 내린 집중호우로 전남 일대에서 발생한 침수피해를 걱정하며, 빠른 복구와 도민들의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단순한 의례적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 의회가 정기적 상호 방문을 통해 정책과 입법 경험을 공유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교류의향서(LOI)’체결 추진 의사를 상호 확인했다. 또한 지난해 말 정기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안군은 4일 군청 강당에서‘2025년 간부공무원 청렴 실천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번 선언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한 3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해 공직자로서의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되새기고 부패 근절 및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로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선언식 이후 진행된 청렴 회의체 보고회에서도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반부패·청렴 실천 계획 점검 등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가며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공직자가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덕목은 청렴”이라고 강조하며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에 대한 실천 의지를 갖고 모범적으로 조직을 이끌어 나간다면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과 함께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진안으로 더욱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지방우정청은 오는 9월에 광주에서 열리는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를 기념하는 우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우표는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와 협업하여 ‘나만의 우표’로 제작한다.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이어 6년 만에 광주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 스포츠 이벤트이자 양궁 강국의 면모를 보여줄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만의 우표’는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시간과 추억이 담긴 사진을 우표로 만드는 서비스로 실제 우표로 사용도 가능하다. 보통의 우표와 달리 요금표기가 없는 영원우표(무액면 우표)로 우편요금 인상과 관계없이 영원히 사용할 수 있다. 우표에는 대회 마스코트인 ‘에피(E-Pea)’ 캐릭터가 담긴다. ‘에피’는 무등산의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디자인됐으며, 드높은 광주의 기상을 나타내는 신비로운 궁수 마스코트이다. 세계양궁대회 기념우표 예약판매 신청은 8월 6일부터 8월 29일까지 서광주우체국과 대회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0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이 무더위 속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가 돼주기로 했다.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경진 센터장)는 4일 센터 1층 이웃사촌방에서 센터에 등록된 12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전주지역 노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및 사무국장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 무더위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참여 단체 및 복지기관 소개 △활동 취지와 폭염 대응 안내 △자원봉사활동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또 무더위 안전지킴이 활동의 시작을 기념해 참석한 노인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의 무더위 쉼터와 연계해 각 기관별로 생수 10박스와 수박 3통씩 전달했다. 무더위 안전지킴이로 위촉된 자원봉사단체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름철 위기 대응 활동인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온열질환 예방 활동과 안부 확인, 무더위 쉼터 안내, 과일 및 얼음생수 나눔, 여름보양식 및 여름나기용품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이경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폭염 속에서 전주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봉사단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안군청 한재길 행정복지국장과 박동현 안전환경국장은 4일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전춘성)에 장학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진안군청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들이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진안군의 미래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한재길 국장은 “진안의 아이들은 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다”라며, “아이들이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박동현 국장 또한 “지역사회에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갖게 됐다”라며, “진안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전춘성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 인재 양성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 두 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 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진안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진안군 고위 공직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북자치도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서울종합청사 국무총리 집무실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전북의 미래 성장기반 구축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전북 핵심 현안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전북의 중장기 전략사업들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새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및 재정적 뒷받침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완주-전주 통합 ▲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새만금 글로벌 첨단산업전략기지 조성 ▲RE100 산업단지 선도지역 조성 ▲주요 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 등을 설명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첫째,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서는,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수도권 일극체제 해소와 지역소멸 방지를 위한 지역 주도 행정체계 개편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 며, “전북자치도의 경우 완주-전주 통합을 통해 중추도시를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투표를 앞둔 시점에서, 특례시 지정 시 비수도권 인구 기준 완화, 보통교부세 상향 지원, 통합청사 건립비 지원, 행정구 추가 설치 등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은 국립고창치유의숲 관련, 최근 법정분쟁이 마무리 되면서 올해한 제1치유센터 진입도로와 기반시설 공사를 완공하겠다고 4일 밝혔다. 국립고창치유의숲은 지난 2023년 6월 조성을 완료하고 현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제2치유센터를 중심으로 부분 운영중이다. 제1치유센터는 진입도로(온수선) 개설공사 추진 과정에서 한 민원인이 일부 구간을 컨테이너로 불법 점유하며 공사차량의 진입을 차단하는 등 지속적으로 공사를 방해했다. 이에 따른 법적분쟁 발생으로 인하여 장기간 공사가 지연되어 주차장, 상수도, 전기시설 등 기반시설이 완비되지 않아 현재 운영을 못하고 있다. 지난 6월 법적분쟁 소송에서 고창군이 승소하여 빠른시일내 법적 절차에 따라 잔여구간 공사를 재개할 계획이며 진입도로 및 기반시설을 연내 완공할 방침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공사중지에 따른 행정적, 법적인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국립고창 치유의 숲 제1센터의 정상운영을 최대한 앞당겨 군민과 관광객들이 치유와 휴식처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