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6월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 참여 가정을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후 4개월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6~7세 아동을 위한 ‘태권V’ ▲슈링클스 지비츠 만들기 ▲베이비마사지 & 육아코칭 ▲‘아빠와 함께하는 쿠키클래스’ 등이 마련돼 있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광양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시민안전진단 및 맞춤형 안전교육’이 많은 시민의 참여와 호응 속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재난 인식 제고와 실생활 중심 안전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2만 1천여 명이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안전진단에 참여했다. 교육은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장애인 등 참여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정보를 선택해 개인 맞춤형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진단은 ▲기초 진단(OX 퀴즈 15문항) ▲응용 진단(2지선다 15문항) ▲심화 진단(4지선다 60문항)의 3단계로 구성됐으며, 각 문항에는 해설이 포함돼 시민들이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시는 광양매화축제, 어버이날, 어린이날 기념행사 등 지역 주요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약 2천 명의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200여 건의 시민 인터뷰를 수집해 이를 교육 콘텐츠에 반영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영광군의회가 제안한 ‘공익직불제 농외소득 기준의 현실화 및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6월 11일 완도군에서 열린 제303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 4월 21일, 영광군의회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된 것으로, 현행 농외소득 기준이 지난 16년간 변하지 않아 농업인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실제로 공익직불제의 농외소득 기준(연 3,700만 원 이하)은 2009년 제도 도입 당시의 가계소득 수준을 반영하고 있어, 지금의 경제 상황과는 맞지 않는다. 특히, 겸업농, 귀농인, 청년농 등은 생계를 위해 불가피하게 일정 수준의 농외소득을 병행할 수밖에 없는 현실임에도, 기준을 초과했다는 이유로 직불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제도의 본래 취지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광군의회는 농외소득 기준을 현행 경제 수준에 맞게 상향 조정하고, 기준 초과 시 전면 배제가 아닌 단계적 감액 등의 탄력적 적용 방식을 도입하며, 이를 뒷받침할 관련 법률('농업·농촌 공익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가 ‘뇌건강 깨우는 자연의 산물’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관리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11일 전주 그랜스힐스턴호텔에서 열린 ‘2025년 광역-치매안심센터 발전 워크숍’에서 2024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14개 치매안심센터가 한자리에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치매관리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읍시는 지역 특산 임산물을 활용한 원예활동 프로그램 ‘뇌건강 깨우는 자연의 산물’을 사례로 제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인지기능을 동시에 자극하는 점에서 주목받았으며, 정량·정성지표를 종합한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이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수상은 정읍시의 치매관리 서비스가 실질적 효과를 거두고 있음을 입증하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완주군이 11일 보건소 강당에서 관내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감염예방관리 및 심리치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소에서 매년 실시하는 교육으로 고위험군이 상시 거주해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높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관내 감염취약시설 약 60개소 대표자 및 방역관리자들이 참석했다. 전북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실질적 감염관리의 이해 등으로 구성된 강의를 진행하고, 취미 소양강사가 정서적 치유를 위한 힐링체험을 통해 종사자들의 육체적·심리적 피로감을 해소시켰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교육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고 감염병 예방⸱대응 관련 논의 시간을 갖도록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는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완주군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감염취약시설 대상으로 감염예방관리 교육은 물론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상시 감시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는 11일 의료급여 수급자의 올바른 약물 사용과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돕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신규로 의료급여를 받게 된 대상자와 외래 의료기관을 자주 이용하는 다빈도 이용자 등 13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전북특별자치도 약사회 소속 이강미 약사가 맡아 '건강을 위해 복용한 약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주제로,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과 건강한 복약 습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서는 불필요한 중복 처방을 방지하고, 1일 복용량 초과나 약물 간 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를 위해 만성 질환 등으로 여러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경우, 기존 약물 복용 사실을 의료진에게 반드시 알릴 것을 강조했다. 또한, 여러 병원이나 약국을 반복적으로 방문하기보다는 거주지 인근 병·의원을 정해 통합된 처방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안내도 병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약물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육군부사관학교와 손잡고 지역 복지 증진에 나섰다. 익산시는 11일 여산면에 위치한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문화·체육시설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사관학교가 보유한 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과 민·관·군의 상생 협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개방 대상 시설은 학록도서관, 계백관(체육관), 국립전사박물관, 계백공원을 비롯한 편의시설 등이다. 익산시와 부사관학교는 협약 이후 세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시설 개방에 나설 계획이다. 시설은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간(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들은 간단한 인적사항과 연락처를 작성하면, 위병소 옆 별도 출입구를 통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경중 학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대가 지역사회에 보다 열린 모습으로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익산시와 상생을 위해서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곡성군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 중인 청소년 17명을 대상으로 탐험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은장’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동장’ 과정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트래킹과 생태탐사를 중심으로 기획해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활동은 전라남도 여수시 낭도에서 진행됐으며, 낭도 섬의 생태・지리 탐사와 약 9km의 상산 트래킹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깊이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단순한 야외활동을 넘어, 낭도의 생태환경을 직접 관찰하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성장과 역량 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곡성군과 여성가족부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식,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옥과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2년부터 포상제를 운영해오고 있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곡성군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5월 31일에 옥과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 및 위촉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는 신규 및 기존 단원 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1388청소년지원단의 소속감을 높이고, 역할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됐다. 또한 향후 활동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단원 간 협력체계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안전망이다. 현재 약국, 병원, 택시회사, 학원, 상담소,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자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단원 8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단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곡성군 청소년의 성장을 위한 지원 방안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열린 옥과청소년문화의집 행사에 참여해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지난 10일 곡성군 사회복지회관에서 곡성군 사회복지협의회 현판식을 개최하고, 지역 복지 네트워크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현판식에는 조상래 곡성군수를 비롯해 심정섭 곡성군 노인회 지회장, 신봉균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 대표이사, 협의회 이사 및 감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과 함께 상반기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곡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라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지난 3월 법인 인가를 받았으며, 4월에는 곡성군 사회복지회관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앞으로 협의회는 지역 맞춤형 복지 협력망 구축을 통해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건강한 사회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상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