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강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7월 29일 오전 11시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1·12대 남성 연합회장 및 제4·5대 여성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이임 회장에 대한 감사와, 새롭게 취임하는 회장들의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여 명과 강진군수, 군의장, 도·군의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 도 및 시·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강진군 관내 대장단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임한 김종현(강진읍 남성의용소방대장) 연합회장과 유복순(성전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여성회장은 그간 지역사회 재난 대응과 의용소방대 조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제12대 연합회장으로는 우호진(강진읍 남성의용소방대장) 대장이, 제5대 여성 연합회장으로는 전미정(칠량면 여성의용소방대장) 대장이 각각 취임했다. 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표창장 및 공로패 전수, 임명장 수여, 이·취임사, 연합회기 전달, 축사 등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서대현)는 지난 7월 28일 농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로부터 박람회 추진 현황 및 분야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대현 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위원들과 전남도 섬해양정책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여수시 섬박람회지원단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직위는 이날 보고를 통해 박람회 주요 분야별 추진 현황, 참가국 유치 및 홍보방안과 교통, 숙박, 먹거리 등 관람객 편의 대책 마련 방안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서대현 위원장은 “이번 회의는 박람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며, “특히 전남의 미래 섬 교통수단이 될 미래항공모빌리티(AAM) 및 위그선 시연은 특별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전남이 항공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박람회 성공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은 관내 순회하는 농업기계 안전 사용 수리반을 운영해 주민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함평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이날부터 31일까지 교통이 불편한 8개 마을을 중심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전문 수리 기술을 보유한 전남도농업기술원과 함평군농업기술센터가 합동 수리팀 꾸려 교육을 진행한다. 수리반은 월야면 예덕리 신덕·무봉·발산마을, 손불면 양재리 장재·호암마을, 나산면 원선리 유촌·원선·쌍영 마을 등 8개 마을을 일정별로 순회하면서 경운기, 예취기, 비료살포기 등 소형 농기계 수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올바른 농기계 사용 요령, 고장 시 응급조치 요령 등 정비교육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해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사전점검 불량으로 인해 작업 중에 고장이 발생하는 사례가 잦다“며 ”적기영농을 추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기계 수리반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 한국생활개선 무안군연합회(회장 안행자) 및 마실영농조합법인 구맹모 조합장이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각 3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 무안군연합회는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23년부터 무안연꽃축제 행사장 내 향토음식관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마실영농조합법인은 지역 주민과 조합원의 농업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구맹모 조합장은 평소에도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인재 육성을 위해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 해주신 장학금은 앞으로 무안군을 이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한 승달장학회는 상반기에 총 190명, 1억 9,7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규모를 더 확대해 210명의 장학생을 선발, 2억 2,80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창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기랑)가 29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약 300여 명이 함께하는 ‘고창군 지역아동센터 한마음대회’를성황리에 열었다.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한 종사자와 모범아동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고창군수상 5명, 고창군의회의장상 3명, 국회의원상으로 총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창군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안남귀)은 지역 아동들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고창사랑상품권 1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안남귀 고창군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기랑 고창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신나게 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시민 온열질환 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익산시는 29일 자율방재단과 함께 영등동에서 생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생수 3,000병을 제공했다. 이날 시청 직원과 자율방재단원 30여 명은 오후 2시부터 생수를 배부해 갈증 해소를 돕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을 적극 안내했다. 이번 생수 나눔은 폭염특보 발효에 따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건강 보호 조치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난 25일에도 영등동·모현동·신동 내 주요 교차로 3곳과 김동문 배드민턴장, 실외작업장 4곳 등 총 10개소에서 생수 5,000병을 배부한 바 있다. 생수를 건네받은 한 시민은 "폭염에 목이 마른 참이었는데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 속 생수 공급이 시민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해남군이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민원인용 컴퓨터에 음성낭독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서비스는 시각장애인의 민원 접근성과 정보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민원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설치된 음성낭독 프로그램은 화면에 표시되는 문자를 음성으로 전환해 읽어주는 보조기기로, 시각장애인도 일반 민원인과 동일한 수준으로 정보 검색과 행정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해남군은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민원서비스의 정보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 향상을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과 정보화 장비 확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민원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해남군이 새로운 인구기준이 되고 있는‘생활인구’늘리기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28일 생활인구 증대 관련 10개부서가 모여 최초(킥오프)회의를 열고 분야별 중점 추진시책을 보고했다. 생활인구는 통근·통학·관광·업무 등으로 일정 시간 지역에 머무는 체류인구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단순한 등록 인구를 넘어, 실제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사람을 인구로 본다는 점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국가 총인구는 감소하는데 반해 지역간 인구유치 경쟁은 심화되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도'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통해 생활인구 개념을 공식화했으며, 2026년부터는 지방교부세 산정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해남군은“마음의 고향, 머무름이 행복한 해남”을 비전으로 2027년까지 월 50만명, 연 600만명 생활 인구를 목표로 세웠다. 지난 4월 전 부서에서 75개 생활인구 늘리기 신규 시책을 개발하여 추진 중이며, 7월에는 해남군 인구정책 기본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고령화 등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응해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시책 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28일 열린 도민안전실 소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영암군 삼호읍 일대의 침수피해와 관련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주민 보상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관리하는 수문이 파손되면서 마을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가루쌀 재배 단지 약 10헥타르와 무화과 재배 단지 등 농경지가 4일간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며 “이로 인해 농작물 생육이 불가능해지고 종자까지 망가지는 심각한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침수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니라 국가기관의 시설 관리 부실에서 비롯된 인재로 볼 수 있다”며 “피해 주민들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직접 협상하거나 보상을 요구하기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분명한 만큼, 전남도와 영암군이 중간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보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손 의원은 “파손된 수문은 30년 이상 된 노후 시설로 구조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사전점검과 교체가 이뤄졌더라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도 차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2)이 대표발의 한 ‘수산업경영인 정책자금 개선 촉구 건의안’이 지난 7월 28일 전라남도의회 제392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신의준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어촌은 현재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와 예측 불가능한 어획량 변동,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복합적이고 장기적인 요인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며, 수산업경영인이 현재의 위기를 돌파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신 의원은 “바다는 불확실성이 큰 자연환경 속에서, 한 번의 재해나 어획 부진이 곧바로 어업인들의 생계 위기로 이어진다.”며, "현장에서 만나는 어업인들이 ‘희망이 없다’, ‘버티기 힘들다’는 절규를 쏟아내고 있어, 이는 단순한 경기 침체 수준이 아니라 수산업 구조 자체가 흔들리는 심각한 상황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청년 어업인 육성과 수산업경영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어업인후계자 육성자금의 대출 조건을 5년 거치 20년 상환으로 개선한 점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