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4-H본부는 4일 한마음대회에 보내준 지역사회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장학금 100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하며, 미래세대 인재 육성에 따뜻한 뜻을 전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달 24일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3회 (사)한국4-H전북특별자치도본부 한마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됐다. 오명규 회장은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의 지지와 협력 덕분에 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고마움을 지역 청소년의 교육과 성장 지원으로 되돌리고자 이번 장학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시4-H본부의 꾸준한 관심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소중한 실천”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4-H본부는 40세 이상의 선배 농업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청년 4-H회원들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후원과 지도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들은 세대 간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모색하며, 학습 활동과 지역 봉사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4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에서의 화력발전소 공사 강행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정읍그린파워㈜가 정읍제1일반산업단지 내 바이오매스 발전시설 공사를 일방적으로 재개한 데 대해, 시는 시민 생존권 침해 우려가 크다고 판단하고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섰다. 이 시장은 “그동안 정읍시는 시민과 함께 수차례 공사 중지를 권고해왔고, 지난 5월 기자회견에서도 시민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공사 강행은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그럼에도 업체 측이 이를 무시하고 공사를 재개한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시는 바이오SRF 고형연료 사용과 관련된 허가 과정의 문제점, 주민설명회의 진위 논란, 당초 순수 우드칩 사용 약속 파기 등의 의혹을 언급하며 시민 수용성 없이 강행되는 공사가 시민 건강권과 환경권을 위협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북특별자치도가 2020년 승인 당시 부여한 ▲환경피해 방지 ▲정읍시·지역주민과의 협의 이행 ▲민원 대응 등의 조건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도 거론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과 서울 강북구 시립강북청소년센터와 공동 주최한 ‘자매결연지역 청소년 교류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매결연 도시인 보성군과 서울 강북구 청소년 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양 지역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보성 특산품을 활용한 요리체험, ▲레크리에이션, ▲녹차밭 미션 활동, ▲천체관측, ▲다례 체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팀별 미션을 중심으로 자연스러운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지역은 달라도 또래 친구들과 만날 수 있어 좋았고, 다양한 활동이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전태진 관장은 “지역 간 거리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활동하는 모습이 인상이 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청소년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보성군은 4일,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제1기 청렴 군민 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하고 간담회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의 청렴 의지를 반영해 김철우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청렴 군민 감사관 위촉장 수여, △청렴 군민 감사관 제도 안내, △종합청렴도 취약 분야 개선 방안 논의, △군정 발전을 위한 건의 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청렴 군민 감사관’은 올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주민이 직접 행정 전반을 감시하고 개선을 제안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율적 참여 기반의 감시체계다. 이번에 위촉된 감사관은 총 7명으로, 모두 무보수 명예직이며, 앞으로 2년간 군정의 감시자이자 조언자로 활동하게 된다. 청렴 군민 감사관은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및 공무원 비위 제보, ▲주민 불편 사항 건의, ▲행정 제도·절차 개선, ▲군정 발전을 위한 제안 등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며 행정 투명성 강화에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청렴 군민 감사관 제도 도입은 군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목포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체력 향상 및 사회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2025년 이용자를 연중 상시로 추가 모집한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만 5세부터 만 18세 이하(2007년 1월 1일~2020년 12월 31일)의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등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05,000원 한도 내에서 체육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연중상시 추가 모집체계로 운영되며, 올해 12월1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공식 누리집에서 개인회원 가입 후 ‘개인이용권 신청’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전산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목포시청이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현재 목포시에는 약 170개의 체육시설이 가맹시설로 등록되어 있으며, 이용자들은 다양한 종목의 체육강좌를 지역 내외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를 배우고자 하는 유·청소년들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목포시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연탄쿠폰 사업’ 신청을 오는 8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연탄쿠폰 사업은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시행하며, 가구당 472,000원을 지원해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목포시에 거주하면서 가정난방용으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에너지 취약계층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주민등록등본상 만 65세 이상인 자·장애인·중위소득 63% 이하 한부모가구·소년소녀가정) 중 하나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연탄보일러가 아닌 연탄난로를 사용하는 가구나 동절기 에너지 이용권(바우처) 수급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선정된 가구는 오는 10월부터 2026년 4월까지 연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탄쿠폰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며 “대상자들이 제도를 몰라 지원을 받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는 지난 1일 여수시립요양병원(병원장 장정우)과 함께 시전동 취약계층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수시립요양병원이 후원했으며 협의회 임원, 시전동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제 주사 치료가 이뤄졌다. 이성호 여수시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고기현 시전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와 여수시립요양병원 의료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여수시협의회는 2023년부터 관내 2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의료 취약 어르신을 위한 영양제 주사 지원, 한방 파스 나눔 등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시 만덕동은 지난 30일 예정됐던 통장 회의를 대신해 만성리해수욕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통장단과 주민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집중 호우로 해안가에 밀려든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지난 집중 호우로 인해 해변에 유입된 폐목재, 초목, 플라스틱 등 각종 부유물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가운데, 이를 신속히 복구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혜훈 만덕동 통장협의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 분의 통장도 빠짐없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만성리해수욕장이 아름다운 여수 바다의 명소로 다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혜숙 만덕동장은 “이번 활동은 이웃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실천운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깨끗하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만덕동 통장단은 앞으로도 회의 중심의 활동을 넘어 현장 중심의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가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시는 ‘2025년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대상자를 8월 한 달간 추가 모집한다.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연간 25만 원의 문화복지비를 지원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여수시는 올해 상반기 16,649명의 청년을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청년 2,203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2023년 8월 1일 이전부터 전남 도내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1997년부터 2006년 사이 출생한 청년으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매년 신청이 필요하다. 다만, ▲복지포인트(카드)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제외된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대상자는 문화누리 지원금 14만 원을 제외한 차액 11만 원만 지급된다. 신청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주은행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nbs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대비해 8월 4일부터 29일까지 도서지역 민박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섬 1박 3식’과 ‘섬밥상 인증제’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휴(休) · 미(味)식 여행’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섬 1박 3식’은 도서지역 내 숙박업소(민박 포함)와 음식점 중 쾌적한 숙박 환경 또는 지역 특색을 살린 3가지 이상의 섬 음식을 3식(조식·중식·석식)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 ‘섬밥상 인증제’는 계절별 섬 특산물을 활용한 3가지 이상의 섬 음식을 제공하고 입식 테이블과 해충방제, 양호한 위생 상태 등 기본적인 영업장 환경요건을 충족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해 위생과 시설 환경, 선정 요건 충족 여부 등을 점검하고, 오는 11월 최종 참여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업소는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여수시 섬박람회대책과로 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섬 1박 3식 및 섬밥상 인증제’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