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8월 16일 오후 8시, 웅천친수공원에서 신규 야간관광 특화 프로그램 ‘동백 무비 나이트’를 처음으로 운영한다. ‘동백 무비 나이트’는 자연과 감각을 주제로 한 야외 영화 감상 프로그램으로, 무소음 헤드셋을 통해 주변 소음 없이 영화에 몰입할 수 있는 이색 체험형 콘텐츠다. 첫 상영작으로는 허진호 감독의 영화 ‘봄날은 간다(2001)’가 선정됐으며, 여수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밤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감성 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은 사전 예약자에 한해 가능하며,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8월 4일부터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약 시 1인당 보증금 1만 원을 납부해야 하며 이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전액 여수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된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생수, 컵 팝콘, 모기퇴치 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동백 무비 패키지’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영화 속 명장면을 재현한 포토존도 운영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시가 도서지역의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범죄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 8월부터 남면, 화정면, 삼산면 등 도서지역에서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도입된 범죄예방시스템은 시시티브이(CCTV) 설치가 어려운 도서지역의 특수한 여건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위급상황 시 개인의 스마트폰을 이동형 시시티브이(CCTV)처럼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시스템은 여수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실시간 연계돼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스마트폰 화면에서 ‘영상전송’을 누르면 현장 영상이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되며, ‘긴급 신고’ 버튼을 누를 경우 관제센터 근무자와 실시간 통화를 통해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필요 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에 연계된다. 해당 시스템은 비렁길, 탐방로 등 도서지역에 설치된 안내문의 정보 무늬(QR코드)를 스캔하거나 대표전화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치안 강화와 안전 확보 또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시스템이 범죄 예방은 물론 재난 상황 전파 등에도 폭넓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일 삼산면 서도경로당을 찾아 섬 지역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을 진행했다. 이날 방문은 ‘제23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 개막식 참석에 앞서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정 시장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정 시장은 “교통, 의료 등 많은 불편 속에서도 지역을 지켜주신 어르신들 덕분에 여수시가 섬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시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섬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경로당 시설 정비 ▲마을 운동기구 설치 ▲방파제 보안등 신설 등 다양한 건의가 나왔으며, 정 시장은 이를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정 시장은 폭염 대응을 위한 건강 수칙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에게는 낮 시간대 외부 활동 자제와 수분 섭취 등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하고, 면사무소 직원에게는 폭염 취약계층 대상 예찰 활동 강화를 지시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8월 2일 고흥군민회관에서 개최된 ‘고흥아트바캉스’행사가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 뮤지컬 갈라쇼 ▲고래 입체 엽서 만들기 ▲바다 생물 무드등 만들기 ▲오일 워터볼 만들기 등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현장 모집을 통해 진행된 튜브 2인 3각, 오리발 달리기 등 미니 운동회도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제페토 유랑단’과 군 산림정원과와 협력한 ‘국산 목재 체험’ 등 다양한 목공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참여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고흥군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고흥아트바캉스'는 ‘가을놀이’를 주제로 오는 9월 27일(토) 오후 3시, 고흥군청 앞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아프리카 타악그룹 ‘아냐포’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벼 주요 병해충 방제를 위해 8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를 기본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이삭도열병, 깨씨무늬병, 벼멸구를 중점으로 종합방제를 할 수 있도록 농가 기술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기간은 벼 포장에서 이삭이 1~2개 나오는 시기인 출수기 3~4일 전으로 설정했다. 지난 5월 30일에 모내기한 논을 기준으로 할 때, 새청무는 8월 15일, 참누리는 8월 11일이 출수기이다. 군은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방제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이삭도열병은 질소질 비료를 많이 사용해 잎 색이 짙으면서 늘어진 논에서 발생 위험이 크며, 쌀 생산량에 영향을 많이 주는 병해충이다. 방제 적기는 이삭이 포장에서 1~2개 보일 때이다. ▲깨씨무늬병은 토양 양분이 부족할 경우 잎뿐만 아니라 이삭에도 까만 점이 생기는 병으로, 전염 속도가 빠르게 때문에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멸구류는 고온이 지속되면 4~5세대까지 부화해 9월에 급속히 밀도가 증가한다. 입제로 방제할 농가는 출수 전, 뿌리 활력이 좋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군민의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공무원 6명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최우수 공무원에는 관광정책실 최재욱 주무관이 선정됐다. 최 주무관은 ‘고흥유자, 라면이 되다’ 사례를 통해 대기업 셰프와 협업해 고흥 유자라면 기획안을 제안하고, 지역 행사 및 수도권에서 시식 행사를 운영해 제품의 상품성과 시장 가능성을 입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공무원으로는 ▲설계해석을 통해 도서지역 식수 공급 기반을 마련한 상하수도사업소 김지훈 주무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사 채용으로 필수 의료서비스 해소에 앞장선 보건소 김황오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관광 기사와 주민 등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관광 성과 창출에 기여한 관광정책실 김현진 주무관 ▲예산 불용 위기를 극복하고 꿈꾸는예술터 및 고흥아트바캉스 운영을 통해 군민의 문화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문화체육과 이인영 주무관 ▲고흥군 최초 마약검사 기관 지정에 앞장서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주의 시간·비용 단축 효과에 기여한 축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제17회 영어, 11회 한국사, 제3회 수학 경시대회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3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중국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문화체험은 국제적 안목을 갖춘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자긍심과 도전정신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영어 11명, 한국사 12명, 수학 13명 등 총 36명의 고흥 우수 인재가 참여해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상하이를 방문해 중국 현대화의 상징인 동방명주 타워와 전통 수향마을인 주가각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중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 항저우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임시정부 항저우 유적지 기념관을 찾아 항일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베이징에서는 자금성과 천안문, 만리장성 등 중국의 대표적인 세계문화유산을 방문해 그 역사적 의미를 깊이 체험했으며, 베이징대학교 캠퍼스를 견학하며 미래 진로와 학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설계해 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공영민 이사장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내달 13일과 14일 양일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인문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25 청소년 인문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이 시작되는 청소년과 함께 ‘꿈’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특강과 워크숍으로 구성하여, 「스스로 꿈을 찾는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꿈을 찾아가는 자유와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등 전문가의 강연과 무엇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를 중심으로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탐색하는 「동사형 꿈 진로 워크숍」으로 진행한다. 특히 깊이 있는 사유를 이끄는 참여형 활동 중심으로,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나의 길에 질문을 던지는 인문학적 접근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8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일자별 대상은 각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으로 구분하여 각 30명씩 총 60명의 청소년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일정 및 세부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7월 31일 담양군 고서면 일대에서 발생한 호우 피해지역 복구 활동에 적극 나섰다. 이번 폭우로 담양 지역에서는 주택 침수와 도로 유실, 농경지 피해 등이 발생하여 나주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은 피해 현장을 찾아 토사제거, 가재도구 정리, 침수 세대 집기 세척 및 복구 지원에 나섰다. 특히 나주의용소방대는 신속한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작업을 이어갔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담양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가 앞장서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지역 안전을 지키는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매년 풍수해, 폭설 등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자원봉사와 복구 지원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남원시는 홀로 지내거나 부부가 모두 치매인 가정에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통합 운영체계 기반의 스마트 건강·돌봄 서비스를 오는 8월부터 100가구 추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24시간 스마트 건강 돌봄 서비스’는 치매에 걸리면 일반적인 노년층이 받는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한계로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게 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도입된 남원시만의 특화사업이다. 이 서비스는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10종의 스마트 장비를 가정에 설치하여 24시간 동안 대상자의 일상생활을 분석하고, 개인별 누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화재, 낙상, 여름철 온열질환, 실종 등 다양한 응급상황을 사전에 예측‧감지함으로써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보건소와의 쌍방향 의사소통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한 경우 112‧119 응급신고와 남원시 통합관제센터와의 기관 간 연계는 물론 ‘보호자 문자 알림 전송’ 등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시민의 안전망이 강화된다. 이 사업은 2023년 동 지역의 100가구를 시작으로 2024년에는 면 지역의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