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제시는 수소승용차 보급 확대를 위해 29일 시청과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승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시가 수소차의 실제 주행성능과 편의성, 정숙성, 친환경성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특히 이번에 체험할 ‘디올 뉴넥쏘’는 지난 6월 출시된 최신 모델로, 세련된 디자인과 강화된 주행 안전성, 고효율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올해 총 50대의 수소승용차를 보급할 계획으로, 행사를 통해 실수요자 중심의 수요를 확대하고 차량 보급률을 제고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의 수소차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김제 하동 일원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으로 편의성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보다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해진다, 최중식 환경과장은 “수소승용차의 보급은 계속해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 속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실천 활동의 방법이다”며 “이번 시승 체험을 통해 수소자동차가 먼 미래의 교통수단이 아닌, 지금 당장 우리 곁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도군 옥주골 창작소는 진도문화예술교육원과 협업해 옥주골 창작소에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 교육의 하나로 사진과 영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5월 초에 시작한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옥주골 창작소 3층에서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11월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교육은 ‘주민의 시선으로 기록한 진도’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교육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옥주골 창작소에 전시된 작가들의 작품부터 동네 골목길, 텃밭의 채소로 만든 음식까지 자신의 일상과 민속문화를 촬영하며, ‘진도의 문화를 직접 기록하고 보관하는 과정(아카이빙)에 참여한다’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주민들이 촬영한 사진과 영상에는 생업의 현장과 삶의 터전이 담겨, 관광지로만 소비되던 진도가 아닌, 주민이 살아가는 ‘진짜 진도’의 일상과 정서가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 소소하지만 진정성 있는 내용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퍼져나가며, 진도의 문화와 삶을 더욱 가깝고 생생하게 세상과 연결하고 있다. &nbs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도군은 지난 23일 진도군청에서 해남세무서와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국세와 지방세 관련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의 납세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현주 해남세무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8명이 참석했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통합민원실을 운영하기 위한 사무공간 확보, 국세 공무원 상시 배치, 전산장비의 설치와 관리 등 행정적 협력을 추진하며, 일원화된 납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진도군 세무회계과 관계자는 “현재 진도읍 명문약국 2층에 있는 해남세무서 진도민원실은 오는 9월 말에 진도읍사무소 3층에 개소될 통합민원실로 이전해 운영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도군이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진도군은 29일 오전 10시, 진도읍 교동리 405번지의 사업 부지에서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 군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공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무재해 시공을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진도군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청년 지원 핵심 정책이다. 진도군은 사업 부지에 지상 5층, 연 면적 1,447.45제곱미터(㎡) 규모의 임대주택 1동을 신축해 총 18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주택은 청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60제곱미터(24평형) 14세대 ▲29제곱미터(12평형) 4세대로 구성되며,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이번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담양군은 지난 26일 담양읍 다미담길 일대에서 개장한 ‘쓰담쓰담 야시장’이 무더위 속에서도 3천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성황을 이뤘다고 전했다. 이번 야시장은 수해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 속에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름밤 군민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다른 지역에서 특화형 야시장을 운영한 기획사와 인기 먹거리 판매자들이 참여해 개장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군은 ‘쓰담쓰담 야시장’이 단발성 행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대표 미식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왔다. 전용 상징 디자인(BI)과 캐릭터, 전용 누리집(홈페이지) 개발, 어린이 손님을 위한 체험 공간, 다문화 특화 먹거리,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메타버스 양궁’, 드라마 콘셉트 퍼레이드 등 이색적인 구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날 옥외 영업이 가능한 이동형 음식차 14대가 참여한 먹거리 구역에서는 수제 소시지, 베트남식 샌드위치, 해물파전, 닭강정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했으며, 개장 직후 대부분 조기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었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이 지난 25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하고 효과적인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하여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건설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용어 정의와 적용 범위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활성화를 위한 사항 ▲교육 및 홍보 등이 포함되어 있다. ‘스마트 안전관리체계’란 무선안전장비와 융·복합건설기술 등을 활용해 건설현장의 위험 요소를 예측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관리 체계를 말하며, '건설기술 진흥법'제62조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건설공사에 적용된다. 박계수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 등 규제 강화가 있었음에도 건설공사 현장 사고 발생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가 구축되어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과 근본적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귀농어·귀촌인들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KBC광주방송, 지방자치TV,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공동주최했으며,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지역 강소기업, 농특산물 등 지역 성장 잠재력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 부산, 전남 30여 개의 지자체와 1,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고흥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귀농어·귀촌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귀농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 지원사업 안내 ▲1:1 맞춤형 상담을 통한 예비 귀농어·귀촌인의 고민 해소 ▲관광 정보·특산품·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군 정책 홍보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 귀촌 1번지 고흥군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박람회와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고흥군 귀농어·귀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과역면 석봉리 일원에 위치한 가산제 정비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과 재해 예방 기반을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과역면 가산제는 1945년에 조성된 총저수량 151,000㎥ 규모의 노후 저수지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구조적 보강이 필요한 시설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22억 5천만 원(도비 80%, 군비 20%)을 투입해 ▲제방 정비 151m ▲여수로 신설 56m ▲취수시설 신설 42m ▲그라우팅 166공 ▲저수지 준설 1,626㎥ 등 전반적인 안전성과 기능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이번 정비를 통해 가산제는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이변에도 대응할 수 있는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1,626㎥ 규모의 준설을 통해 저수량도 추가로 확보함으로써 가뭄 시에도 더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졌다. 군 관계자는 “가산제는 39ha 농경지의 중요한 농업 용수원으로, 이번 정비사업은 영농 여건 개선뿐 아니라 주민 안전에도 기여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도비를 적극 확보해 노후 저수지에 대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기를 일제 점검하고 수리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초부터 2주간 경로당, 마을회관 등 총 219개소의 무더위쉼터를 대상으로 냉방기기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고령자, 만성질환자, 영유아, 어린이, 야외근로자, 임산부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항목은 에어컨 작동 여부, 필터 및 배관 상태, 누전 위험 유무 등이었으며, 점검 결과 총 57개소에서 이상 증상이 발견됐다. 군은 해당 쉼터에 대해 필터 교체, 냉매 충전 등 신속한 수리를 완료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한, 군은 무더위쉼터를 찾는 주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시간 안내문 부착 ▲무더위쉼터 표지판 50개소 재정비 ▲불편 사항 신고 연락처 안내 등 환경개선 작업도 병행했다. 특히 폭염 취약 시간대에도 주민들이 시원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냉방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고흥군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부터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임대농장은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조성된 시설로, 2019년 완공된 1,404㎡ 규모의 6연동형 시설하우스로 구성돼 있으며, 복합환경제어 시스템과 양액 재배시설 등 최신 스마트농업 설비를 갖추고 있어 딸기 등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갖췄다. 입주 대상은 고흥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 농업인으로, 임대 기간은 3년이다. 군은 실습 농장 임대를 통해 시설농업 운영 경험과 영농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습득을 지원하며, 영농 실패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2명의 청년 농업인이 해당 임대농장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으며, 올해 5월 심사를 통해 선발된 신규 청년 농업인도 8월부터 3년간 입주해 딸기 재배를 시작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초기 투자 비용이 부담으로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