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은 최근 부안군 온가족센터에서 12세 이하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지부의 임영숙 강사의 강의로, 마약류 중독에 따른 악영향, 마약성 양귀비와 관상용 양귀비의 구분법 등을 포함한 내용을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자료를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최근 마약류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과 홍보는 마약류 중독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안군의 마약류 오・남용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년 부안군 청소년 어울림 마당 ‘스쿨오버락’이 지난 2일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장에서 약 350명의 청소년과 부안군민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개최됐다. 공연에는 풀벌레, 드림하이, 오름, 가스라이터, 무소유, 하모니언스, 가내수공업, 노이즈밴드. DB, 윈디 등 청소년 밴드 10팀이 참여했다. 각 팀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감동과 흥을 선사하고, 무더위 속에 지쳐있는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청소년 밴드팀들을 응원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부안군은 청소년이 즐길만한 문화가 많이 없었는데, 청소년어울림마당과 같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 많이 만들겠다. 오늘 그간의 스트레스을 털어버리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부안군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가 사회적 고립과 은둔에 놓인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관계기관과 손잡고 맞춤형 해결책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1일, 고립·은둔 상태에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위기청년 자립지원 솔루션 회의’를 열고 심리·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 사례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자립지원전담기관, 정읍사회복지관, 정읍시가족센터,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읍시일자리지원센터, 전북과학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등 관련 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들은 청년의 정신건강 회복과 생활 안정, 사회 재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기관별 역할 분담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회의는 단순한 사례 공유를 넘어 실질적 개입이 가능한 연계 방안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향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고난도 사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백지원 희망복지지원단장은 “고립·은둔 청년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통합사례회의를 정례화해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가 농산물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건고추 품목을 담당할 신규 중도매인 1명을 공개 모집한다. 대상은 주민등록과 사업장 소재지가 정읍시에 있고,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다. 선발은 서류심사로 이뤄지며 ▲사업 경력 ▲유통능력 ▲자금력 ▲사업계획 등 전반적인 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도매시장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와 경험을 갖춘 유통인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신규 중도매인 모집 공고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건고추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유통인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며 “도매시장 경쟁력 강화는 곧 지역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과 서울의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서로의 도시를 오가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특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우호도시인 서울특별시와 함께 지난 7월, 각각 1박 2일 일정의 청소년 역사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류는 미래세대 간의 이해와 유대를 높이기 위한 상호 방문 형태로 구성됐다. 먼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정읍 청소년 31명이 서울을 찾았다. 이들은 코엑스몰 내 별마당도서관과 K-POP 관련 복합문화공간인 ‘케이타운 포 유(K-Town For You)’를 방문하며 서울의 문화와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K-POP 산업에 관심이 많은 참가자들은 기획사 운영과 콘텐츠 유통 구조를 배우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기도 했다. 이어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는 서울 청소년 31명이 정읍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구절초지방공원의 짚와이어를 타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쉬었고, 동학농민혁명기념관과 정읍농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읍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오롯이 느꼈다. 이번 교류는 혹서기 방학 일정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도시민들이 정읍 산내면 마을에 두 달간 머물며 농업과 공동체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된 ‘2025년 전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 거주민이 일정 기간 농촌에 머물며 정착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으로, 귀농과 귀촌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참가자들에게 농업활동은 물론 마을 공동체 속 삶까지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산내면에 위치한 달고운청정사교마을에서 운영됐고, 총 6명의 도시민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간 동안 농업기술 교육과 지역 문화 탐방, 주민들과의 교류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생활의 실제를 생생히 접할 수 있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운영을 마친 ‘전북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귀농귀촌을 고민 중인 도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착 지원 사업을 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정읍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총 55건의 상급기관 평가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도내에서 가장 뛰어난 행정성과를 거뒀다. 시는 중앙부처 주관 평가에서 25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평가에서 26건, 기타 외부기관에서 4건을 수상했다. 이로써 시는 총 55개 분야에서 표창·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 전반에 걸친 탁월한 성과를 입증했다. 특히 이번 수상 분야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적극행정, 청렴도, 조직운영, 재정성과 등이 포함됐다. 일부 분야에서는 인센티브까지 확보하며 시 재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 같은 성과는 부서별 고유 업무를 넘어 시민 중심의 실용 행정, 데이터 기반의 정책 설계,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일관된 혁신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올해에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환경 혁신, 미래세대와 청년을 위한 인프라 확충, 지속 가능한 농업정책, 맞춤형 복지 실현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여수시의회 ‘중소기업 정책발전 연구회’가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연구회는 7월 31일 ‘여수시 중소기업 정책 발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의 현황과 과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사회과학 분야 전문기관인 ‘엘미디어컴퍼니’가 맡아 올해 11월까지 약 5개월간 수행된다. 여수시 관내 중소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정책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을 목표로 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분류체계 분석 △여수시 중소기업 현황 및 지원정책 진단 △대기업과의 경제적 역할 비교 △지원체계의 통합 필요성 △민관 협의체 구성을 통한 정책 실행력 강화 방안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또한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 사례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전담조직의 기능과 역할, 운영방식을 여수시에 도입할 수 있는 가능성도 소개됐다. 문갑태 의원은 “여수국가산단과 중소기업 간 연계방안을 발굴하고, 실질적 협업이 이뤄질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보고글로벌재단과 완도군은 7월 25일 ‘제10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본선 심사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권영호 인터불고 회장(84, 스페인)을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장보고한상 어워드(이하 장한상)는 21세기 장보고 발굴 프로젝트 일환으로 세계에서 경제 및 문화 영토를 확장하고 한민족 경제 공동체 구축에 기여한 재외 동포 경제인을 ‘장보고 대사’로 인증하는 상이다. 이번 10회까지 총 23개국 55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권영호 인터불고 회장은 1971년 스페인 라스팔마스에 주재원으로 이주한 뒤 1980년대 초 회사를 창업했다. 20년간 대서양과 남아프리카 원양어업을 개척하고 무역업으로 자수성가하며 10조 원대 자산을 가진 그룹을 이끌게 됐다. 2003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당시 IMF 위기로 숙박 업체가 부족 하자 이민 재산 반입 방식으로 3천억 원을 들여 20여 개 계열사를 설립해 고용 창출에 앞장섰다. 중국 길림성에 1억 위안(약 193억 원)을 기부해 단과대학과 요양원, 병원을 설립했으며, 1986년 설립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지난 8월 1일 지역사회 공헌활동인‘2025년 꿈을 드림(DREAM)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여수소방서와 함께 보육시설인 여수아이꿈터에서 아동과 보육교사 등 총 45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각 지역에서 잇단 화재로 아동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 취약계층인 아동과 보육시설 관리자들에게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비상대피 방법 △하임리히법 교육 등의 재난발생 가능성이 높은 상황들을 가상하여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특히 화재예방과 소방안전 전문기관인 여수소방서 소방관들의 강의·실습과 올해 지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직원들이 보조강사로 참여해 전문성 있는 교육 진행으로 보육시설의 아동과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비상상황 대응 실습경험을 제공했다. 김혜경 여수아이꿈터 원장은“상반기 바다식목일 맞이 현장체험 교육 진행에 이어서 이번에 화재와 비상 상황에서 아이들과 교사들이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수 있도록 뜻깊고 유용한 교육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