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유아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웹진 ‘유아 인성 뷰(View)’를 발간하고 각급 유치원과 기관에 안내했다. 인성 친화적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고 실천 중심 인성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료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유아 인성교육 자료 개발위원회’를 구성하고 웹진 개발에 착수했다. 이어 4월~5월 유치원별, 교육 섹터별 인성교육 실천 사례 및 인성 시범유치원 운영 등 자료를 수집해 6월 첫 발간을 알렸다. 창간호는 유아교육 전문가의 칼럼을 비롯해 인성교육 실천 사례, 인성교육 시범유치원 탐방기, 도교육청 인성교육 정책 안내 등으로 구성했다. 전문가 칼럼에서 박은혜(이화여대)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다움과 아이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인성교육을 통해 기를 수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교육 섹터별 인성교육 실천 사례로는 ▲그림책으로 실천하는 인성 내면화 사례(동명유치원) ▲유-초-중 이음교육 인성교육 공동체 운영(시화나래 유‧초‧중)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영화(인사이드 아웃) 관람 후 감정 놀이로 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9-2구역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9일, LH가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군포시에 했으며, 시는 예비사업시행자 지정 관련 서류를 신속하게 검토하여 17일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한양백두, 동성백두. 극동백두 단지를 합친 9-2구역은 산본동 1119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116.917㎡이며 기존 규모는 1,862세대로, 통합 재건축을 마치면 약 2,9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신도시가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연수구청소년수련관(관장 유종선)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구청 지하 1층 연수아트홀에서 2025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Show Me The Youth(이하SMTY) Vol.12’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 댄스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참가자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발휘해 댄스 역량 증진 및 지역 내 공연 문화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예선전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전문가의 피드백 제공 및 선배 댄서와의 워크숍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댄스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21일 14시에 열리는 본선 무대에는 15팀(전공 8팀, 비전공 7팀)의 경연이 펼쳐지며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본선 평가는 심사위원 70%와 청중평가단 30%를 합산해 진행되며, 청중평가단 참여를 원하는 연수구민은 연수구청소년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하동군이 오는 7월 7일부터 15일까지, 2025년 제1회 농산물 유통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농약 안전 사용관리, 로컬푸드의 이해 및 운영 방법 등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센터 2층 강당(적량면 한옥정길 94)에서 진행되며, △농산물품질관리원 박성규 소장 △하동축산농협 권호준 점장 △농촌가치연구소 문영주 소장 △한국디자인포장재연구소 강상규 대표가 맡아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자는 6월 20일까지 신청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거나, 교육 당일 현장 접수하면 된다. 특히, 하동군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하고자 하는 농가는 필수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교육 이수 시간은 하동군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 신규 농가 16시간, 기존 농가(보수교육) 8시간이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유통과 유통마케팅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서 농산물의 생산 못지않게 마케팅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국보)’가 올해 국가유산 수리 현장 공개 대상에 포함되어 모든 국민이 해체보수 과정을 살펴볼 수 있게 됐다. 국가유산청은 2014년부터 매년 국가유산 수리 현장 중 ‘중점공개’ 대상을 선정해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 선정한 10개소에 쌍계사 진감선사탑비가 포함된 것이다. 하동군 화개면 쌍계사 내에 있는 이 탑비는 통일신라시대에 범패를 처음으로 도입한 승려 진감선사 혜소의 탑비이다. 진감선사 혜소의 탑비라는 점과 최치원이 직접 비문을 찬술하고 글씨를 쓴 탑비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으며, 귀부와 이수의 화려한 조각 장식은 통일신라시대 탑비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러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는 1962년 12월 20일 국보로 지정됐다.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탑비는 야외에 노출되어 훼손 우려가 있고, 비신의 내부 균열과 파손·분리 등 훼손이 진행되고 있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보호·관리를 위하여 2022년부터 해체보수(보존처리)가 진행되고 있다. 해제보수 작업 중 이번 국가유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하동군립예술단 창단 = 2023년 11월 6일, 하동군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마련됐다. 바로 하동군립예술단의 창단이다. 군립예술단의 출범은 단순히 공연 조직의 탄생을 넘어 지역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고 예술을 통해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출발점으로, 하동군은 “군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의 실현”을 비전으로 군민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예술단은 양악과 국악이 만난 퓨전예술단으로서 경남에서는 군부 최초로 창단되어 하동의 곳곳을 누비며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지난해 활동 = 2024년 한 해 군민의 곁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야생차문화축제, 하동별맛축제 등 관내 축제를 비롯해 하동군 평생학습관 조성사업 기공식, 군 단위 주요 행사, 찾아가는 음악회, 읍면 체육대회 등 54회의 공연으로 고품격 음악을 선보였다. 2024년 3월에 개최한 봄맞이 창단음악회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선보인 공식적인 무대로, 국악과 서양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500여 명의 내외 군민이 참여하여 군립예술단의 성공적인 활동의 서막을 울렸다. 또한, 예술단은 찾아가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주4.5일제 시범사업’ 참여 기업들과 함께 업무협약 및 타운홀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4.5일제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하며 경기도가 선도한 정책이 국가 아젠다로 떠오른 데 대해 실현 및 확산 방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4.5일제 시범사업은 ㈜동진밸브 등 도내 민간기업 67곳과 경기도 공공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총 68개 기업을 대상으로 임금 축소 없는 노동시간 단축제도를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유형은 기업 상황에 따라 ▲주4.5일제(요일 자율선택) ▲주35시간 ▲격주 주4일제 등 다양하게 운영된다. 업무협약을 통해 참여기관의 사용자와 노동자는 시범사업에 적극 협력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이들 기업에는 노동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의 임금보전 장려금과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의 맞춤 컨설팅 및 근태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노동문화를 정착시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어린이들의 상상 속 동화 이야기를 KBS성우 짱구엄마 송연희가 들려주는 융복합 발레 극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엄마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보는 것 대신 동화책을 읽어주면서 동화 속 장면으로 전환되고 오로라 공주 탄생을 축하하는 세례식으로 이어지며, 초대받지 않은 카라보스 마녀가 나타나 공주가 열여섯 살이 되는 해 물레바늘에 찔려 죽는 무시무시한 저주를 내리는 것을 시작으로,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선율을 기반, 클래식 고전 발레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동화적인 무대 연출이 더해져 클래식 음악과 전통발레에 KBS성우 ‘송연희’의 나레이션이 더해져 일반적인 발레 공연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해 발레 장르가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 어린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연극적인 표현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융복합 발레 공연으로 관객과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6월 19일 시흥에코센터(경기도 시흥시 소재)에서 ’비철금속업종 통합환경관리사업장 협의회’를 개최한다. 통합환경관리사업장은 발전, 철강, 비철금속 등 20개 업종 중 대기오염물질 연간 20톤 이상 또는 수질오염물질 일일 700m3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으로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허가사항을 재검토 받게 된다. 이번 협의회는 내년 재허가를 앞둔 비철금속 사업장 27개소를 대상으로 통합환경관리 이행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종별 여건에 맞는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비철금속 업종의 공정특성과 사업장 여건 등을 고려한 시설 적정 운영관리 방안과 재허가에 대한 절차 및 재검토 사항 등에 대해 안내하고 주요 위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비철금속업종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한강과 관련된 우리소리를 조명하는 기획전 '한강, 소리로 흐르다'를 2025년 6월 19일부터 내년 5월 28일까지 분관인 서울우리소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종로구 율곡로 96)은 서울역사박물관 분관으로 사라져가는 우리소리를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향토민요 전문박물관이다. 이번 전시는 한강에서 일하거나 놀면서 불렀던 노래, 한강을 노래하던 민요를 통해 한강이 단순한 지리적 공간이 아닌 우리의 삶과 감정을 품고 흐르던 강이었음을 보여준다. '한강, 소리로 흐르다' 기획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한강에서 노닐다’에서는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뱃놀이를 노래한 '한강수타령'과 무정한 세월을 아쉬워하는 '노들강변'을 소개하며, 가사에 나타나는 관악산, 노들, 압구정 등을 통해 과거 한강의 정취를 되새긴다. 2부 ‘한강에서 일하다’에서는 생필품과 목재를 나르던 '시선뱃노래'와 '인제뗏목아리랑'을 통해 강화도와 인제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한강의 노동과 유통의 여정을 조망한다. 3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