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포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체험학습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올해는 김포 관내 22개 학교에서 약 3,00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학생들의 접근성 보완을 위해 버스를 지원하는 한편 희망하는 학교에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생한 북한 이야기 특강 ▲애기봉 생태탐방로 산책 ▲조강전망대 관람 ▲문화 해설 등으로 구성되며, 각 학교의 교육과정에 맞춰 코스별로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북한을 가장 가깝게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의 체험은 남북 분단 현실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군사보호구역에 위치해 해병대 검문소를 통과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이러한 제한된 접근성과 생태적 가치로 인해 더욱 특별한 교육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김포의 특색과 역사적 배경을 접할 수 있는 문화해설 프로그램 등을 접할 수 있어 김포시 학생들의 필수 체험코스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파주소방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임진강 유역 재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호우로 하천 범람과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임진강 유역 재난 대응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수위 상승 및 고립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저지대와 하천 인근 등 침수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강화에 집중했다. 점검 내용은 ▲비룡대교 인근 홍수 수위 단계 확인 ▲황포돛배 나루터 구조보트 접안시설 상태 점검 ▲임진강 범람 방지를 위한 수문 작동 여부 확인 ▲침수‧고립 우려지역 주민 대피시설 관리 상태 점검이다. 파주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전 점검과 대응체계 구축은 주민 불안을 줄이고 지역사회 안전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집중호우 시 저지대와 하천 인근 지역의 침수‧고립 위험이 커지는 만큼, 철저한 사전 점검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8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여주 푸르메소셜팜 내 교육문화센터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소속 교육공무직원(행정실무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원의 실무역량 향상과 함께 체험활동을 통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 교육공무직 근로자 복무의 이해 강의(강사: 이공희)와 △ 내 손안에 힐링 건강수지침(강사: 김을순) 등으로 구성되어 총 4시간 동안 운영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행정실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권리와 의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고, 체험활동을 통해 그동안의 쌓였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김상성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공무직원에게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사기 진작에 힘쓰겠다”며 “이번 연수가 행정실무사들의 역량 강화와 자기계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초당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하이! 학교에서 만나요, 하이러닝’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하이러닝을 수업 속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첫발을 내딛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으며, 관내 하이러닝 활용 역량이 뛰어난 교사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연수는 하이러닝 플랫폼을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수업 사례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따라 하며 익힐 수 있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하이러닝 활용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연수를 진행함으로써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초당초 방문 연수를 시작으로, 오는 7월에도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하이러닝 직무연수를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수진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사들이 하이러닝을 수업에 적용해보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천적 연수를 통해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안산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까지 ‘2025 안산 초등 체육 디지털 미래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17일부터 열린 이번 연수는, 디지털 및 AI 기술이 교육에 적극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반영하여 교사들의 체육 수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개별 교사들이 현장에서 미래형 체육 수업 모델을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총 8시간에 걸쳐 연수가 운영된다. 또한 학교급 맞춤형 연수를 위해 상반기에는 초등 교사를, 하반기에는 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된다. 본 연수는, 안산 송호고등학교 소속 체육 과목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경기도의 여러 지역에서 미래교육 관련 주제로 연수 운영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퀴즈앱과 생성형AI, 닌텐도 스위치 등을 활용한 에듀테크 체육 수업 ▲리듬트레이닝 및 SPARK놀이를 활용한 신체활동 체육 수업 ▲AR앱 및 모션탭을 활용한 체력운동 체육 수업 ▲티니클링과 치어리딩을 활용한 표현활동 체육 수업 등이다. 특히 해당 주제별 연수 시작 전에 ‘함께런’ 소개 및 체험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6월 18일 열린 제4차 상임위원회 추가경정예산 심의에서 노동국을 상대로 공무직의 임금·직무체계 개선 연구용역의 실효성과 행정의 책임 있는 이행 의지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번 연구용역은 단순한 형식적 절차가 아니라, 공무직 처우개선이라는 실질적 변화를 위한 전제조건이어야 한다”라며, “그간 공무직 문제를 여러 차례 제기해 왔지만, 구체적인 진전이 없었기에 이번 용역이 진정성 있게 추진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선영 부위원장은 “공무직 1호봉의 급여가 연 3천만 원 수준이며, 30년을 근무해도 월 35만 원 남짓 오른다”라고 말한 후, “이러한 임금 체계로는 업무에 대한 자긍심도, 조직 내 형평성도 담보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공무원과 같은 공간에서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출발부터 구조적 차별을 겪고 있는 공무직의 현실은 경기도가 외면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용역이 끝나도 반영되지 않는다면 그 예산은 낭비에 불과하다”라며, “이미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17일 제384회 정례회 중 미래성장산업국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결산심사에서, 청년창업체험단 등 글로벌 성장지원 프로그램의 제도적 근거와 성과 연계 방안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이기형 의원은 “2024년 글로벌 성장지원 프로그램 사업으로 청년창업체험단을 운영했는데, 창업 초기 청년들에게 해외 전시회 참관과 IR 기회를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집행률도 양호하다”면서, “긍정적 평가와는 별개로 제도적 측면에서 보완할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이기형 의원은 “2022년 6월 개정된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고시에 따르면,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은 최대 10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라고 언급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사업의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내’로 제한돼 있어, 관련 법령과의 정합성 측면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기형 의원은 “해당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됐으며, 운영지침상 원칙적으로 1년 이내 완료되어야 하지만 현장에서 청년창업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실효성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이 18일 제384회 정례회 중 AI국, 국제협력국, 미래성장산업국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장애인 웹 접근성 모니터링 사업의 공정성 확보와 시․군 참여 확대를 주문했다. 김상곤 의원은 “장애인의 정보접근권 보장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웹 접근성 모니터링 사업은 당사자인 장애인의 참여를 통해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는 구조로 매우 바람직한 사례”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김상곤 의원은 “2021년부터 매년 동일한 단체가 연속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는데, 반복 수탁에 따른 공정성 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공모 절차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상곤 의원은 “현재 도내 31개 시․군 중 절반에도 못 미치는 16개 시․군만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미참여 시․군이 예산이나 홍보 부족 때문인지 명확한 원인 파악이 필요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기병 AI국장은 “미참여 시․군들도 자체적으로 웹 접근성 점검을 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18일, 수원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제30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에 참석해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축제의 개막을 축하하고 참가 선수들을 응원했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약 3,500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화합과 열정이 넘치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2014년 제20회 대회 이후 11년 만에 수원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장애는 물론 그 어떤 차별도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장애인 축제 한마당은 우리가 그 무엇도 차별하지 않고 더 나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가 주관했으며,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1부 장애인의 날 기념식 ▲2부 어울림 축제한마당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체육경기, 장기자랑,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김포시는 최근 대보천 도시숲길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푸르고 안전한 산책로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산책로의 기능성과 미관 향상에 중점을 두어 추진됐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 기존에 심어진 느티나무, 단풍나무, 팥배나무 등의 큰 가지를 정리해 산책로에 충분한 햇빛이 투과되도록 하고, 통풍이 원활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어두워 접근이 어려웠던 산책로 일부 구간은 시야 확보를 통해 보다 밝고 안전한 환경으로 탈바꿈됐으며, 좁고 불규칙했던 기존 산책길은 마사토 포장으로 확장·정비되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보행 공간이 마련됐다. 김포시는 이번 정비사업을 기반으로 2026년까지 대보천 도시숲을 김포 현대아울렛까지 연장하는 사업과,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관조명 설치 등 개선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중앙부처 국비 예산 신청 및 각종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포시 산림과 관계자는 “대보천 도시숲이 이번 산책로 정비를 통해 더욱 밝고 접근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