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서현이 도성을 뒤흔들 범접 불가 텐션으로 모두를 사로잡는다. 드디어 내일(11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에서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단역 차선책(서현 분)의 파란만장한 반란이 펼쳐진다. 극 중 차선책은 로맨스 소설의 등장인물로 영의정 집안의 막내딸이다. 권력부터 재력까지 모두 갖춘 양반가 규수지만 이렇다 할 특징이나 비중은 찾아볼 수 없는 단역이기에 병풍보다 못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열혈 독자인 현실 여대생 K의 영혼이 깃들게 되면서 범상치 않은 자아를 갖게 된다. 특히 전개부터 세계관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톡톡히 꿰고 있는 만큼 이전과 180도 달라진 차선책의 활약이 어떤 사건들을 불러올지 궁금해진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사교 모임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싹쓸이하고 있는 차선책의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껏 흥이 오른 얼굴로 많은 이들에게 둘러싸인 채 술병을 들고 있는 차선책은 단역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JTBC ‘굿보이’가 2주 연속 드라마 및 출연자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덕에 안방극장이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4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데 이어, K-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6월 1주차 TV-OTT 드라마 통합 부문 화제성 지수에서, ‘굿보이’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드라마뿐 아니라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도 집중됐다. 박보검은 드라마 출연자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으며, 김소현과 오정세 역시 각각 3위, 8위에 이름을 올리며 ‘굿보이’의 폭발적인 반응을 견인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굿벤져스’ 5인의 팀워크가 돋보이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불타는 정의로 무장한 전직 국가대표이자 현직 강력특수팀 경찰 5인방 윤동주(박보검), 지한나(김소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손근호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0일 오후 의회 1층 시민홀에서 6․10 민주항쟁 제38주년 기념 울산행사위원회와 공동으로 6․10 민주항쟁 제3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울산지역 민주화운동 관계자, 단체 및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6․10 민주항쟁 제38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 민주시민 공로상 수여 및 기념공연, 기념대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손근호 의원은 기념 축사에서“오늘 이 자리는 울산이 1987년 민주항쟁과 노동자 대투쟁의 중심지였음을 기억하고 민주화를 위해 싸웠던 노동자와 시민들의 외침을 기억하는 자리”며, “울산은 노동자와 시민, 세대와 계층을 넘어 ‘민주주의’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께 싸우고, 그 정신을 이후까지 지켜낸 도시라고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1987년 6월 울산은 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서 민주화 시위에 실질적으로 참여했고, 이후 울산에서 시작된 자발적인 노조 결성과 시위 등 선도적 행동은 전국적인 노동자 대투쟁의 출발점이자 촉진제가 됐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10일, 국회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열린 가운데 여당 간사를 맡은 정일영 의원이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교통·숙박·홍보·안전 등의 사안을 국회 차원에서 면밀하게 챙기는 한편, 각 부처는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지 않게 착실히 챙겨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경상북도·경주시·대한상공회의소 등 유관 부처와 기관의 책임자가 모두 참석해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특위 위원들에게 보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난 6개월의 비상계엄, 탄핵, 대선 등으로 APEC 준비가 소홀히 된 것으로 보여 국회 특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특위 위원들은 ▲교통 및 PRS 추진현황 ▲비상상황 발생 시 의료 대책 ▲경제인 초청 및 크루즈 활용 방안 ▲항공·육상 교통 인프라 조기 정비 ▲국내외 홍보전략 및 K-컬쳐 콘텐츠 활용 등 사업별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국민주권을 강조하는 이재명 정부의 출범 후 국내에서 열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명시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2025년 찾아가는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찾아가는 주민총회’는 오는 28일 열릴 주민총회에서 발표될 2026년 자치계획과 주민세 마을사업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사전투표를 받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26년 주민세 마을사업으로는 ▲지금, 다시 쓰다(업사이클) ▲온 마을 효도공동체 ▲동네가 예뻐지는 날(골목길 정화) ▲힐링체조 등이 제안됐다. 특히 ‘힐링체조’는 2022년부터 이어온 사업으로, 주민 참여율과 호응이 높아 내년에도 마을사업 안건에 포함됐다. 박성국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민자치회 위원들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이런 활동들이 우리 마을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8일 주민총회를 열어 2026년 마을사업에 대한 투표와 지역 현안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명시 하안동 밤일시민주말농장에서 지난 21일 ‘제24회 광명시 농업인 풍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광명시연합회가 주최했으며, 농업 관련 단체장과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한해 풍년을 기원하고 농업인의 사기를 북돋는 시간을 가졌다. 1999년부터 이어져 온 풍년기원제는 농업발전유공자 시상, 풍년 기원 제례, 광명시 우수 농산물 전시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례는 축문 낭독을 시작으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의 배례가 엄숙하게 이어졌으며, 현장에는 토마토, 배추, 상추 등 40여 점의 지역 농산물이 전시돼 광명 농업의 성과를 한눈에 보여줬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감자 100박스를 희망나눔본부에 기증하고, 전시 농산물은 행사 후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광익 한국후계농업경영인광명시연합회장은 “풍년을 기원함과 동시에 농업인 간 기술과 정보를 나누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 농업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는 시와 선배 농업인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치매안심센터 3층 쉼터에서 초등학생 대상 치매예방 교육을 위한 ‘치매예방교육강사 양성 교육’ 20시간 과정의 수료식과 강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강사 양성 과정은 보건복지부의 초등학생 치매파트너 양성계획에 따라 마련했다. 센터는 집합교육·온라인교육·실습교육의 3단계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총 37명이 응시했고, 이 중 기준 점수를 통과한 14명을 강사로 위촉했다. 위촉된 강사들은 앞으로 광명시 내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등에 파견돼 ‘초등 치매파트너 교육’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도 살던 곳에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하고 배려 있는 마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예방교육강사로 위촉된 김 모씨는 “초등학생들에게 다소 낯선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편견을 줄이는 데 힘쓰겠다”며 “어릴 때부터 존중과 배려로 초고령사회에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만드는 데 시민강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치매는 더 이상 어르신만의 문제가 아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7일과 24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인정보보호·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시 본청과 광명도시공사, 청소년재단 등 산하기관 직원, 각 동 행정복지센터 통장 등 2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공공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이 날로 지능화되고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시는 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의 주요 내용과 함께, 광명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개인정보·정보보안 감사 결과에서 도출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실무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유출 위험 상황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수칙도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 직원과 통장을 함께 교육했으나, 올해는 개인정보 취급자인 통장을 대상으로 별도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 효과를 한층 높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잠깐의 부주의로도 발생할 수 있다”며 “보안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주기적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6월 3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3D프린터 등 첨단 장비의 안전한 사용법 교육 ▲청년서가와 연계한 ‘3D프린터 운용기능사’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반 ▲가족과 함께하는 ‘나도 꼬마 CEO: 3D프린터로 창업하기’ 3D캠프 ▲탄소중립 가족 텀블러 만들기 ▲할머니(할아버지)와 함께하는 한지 모자 키링 만들기 등 총 18개 강좌(23회)로 구성돼 다양한 계층과 연령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강좌별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도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장비를 갖추고,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시민 누구나 체험과 교육,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열린 창작 공간이다. 지난 3월 4일에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별장비실 등을 조성해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김광용 관장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3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을 위한 첫 번째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뮤지엄(Museum)’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박물관 건립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문화예술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 강연에서는 배기동 한양대학교 명예교수가 ‘도시지역 공동체와 공립박물관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어 구본만 여주박물관 관장이 ‘지역 역사박물관의 건립과 운영’ 경험을 공유했고, 김대홍 시흥오이도박물관 관장은 ‘박물관의 발전과 변화에 따른 지역박물관 건립 방향’을 제시하며 현실적 고려사항들을 짚었다. 종합 토론에서는 홍영의 국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어떻게 세울 것인가’, ‘무엇을 채울 것인가’, ‘운영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시민과 전문가 간 자유로운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오늘날 박물관에는 과거뿐 아니라 현재의 자료도 중요하며, 전문 학예인력과 시민의 참여가 함께할 때 비로소 성공적인 공립박물관이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