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오는 6월 24일 극동산 뱀장어(Anguilla japonica) 치어 2만3천마리를 남한강 유역 중 충주 목계나루터 인근, 괴산 수력발전소 인근 및 단양 도담삼봉 인근에 뱀장어 치어 2만3천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주요 내수면 수역의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회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된 뱀장어는 극동산 뱀장어(Anguilla japonica)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어종이다. 이 종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REDLIST에서 ‘위기(Endangered, EN)’로 지정되어 있으며, 자원량이 감소하는 추세임에 따라 뱀장어 보호와 자원 회복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방류되는 뱀장어는 도내 양식장에서 길러져 전장 10cm 이상, 중량 2g 이상의 방류요건을 만족하는 것으로, 연구소에서 실시한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와 유전자 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았다.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는 지난해에도 한강수계 중 제천에 뱀장어 치어 1만5천마리를 방류한데 이어 올해에도 6천6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자원순환폐기물 연구회’(회장 공진혁)는 24일 오후, 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울산 지역의 자원순환 및 폐기물 관리 정책의 선진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울산시의 산업ㆍ생활폐기물 발생 현황과 처리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원순환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에는 울산시의 폐기물 발생량 증가와 처리시설 노후화 문제, 그리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실질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울산광역시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에 따른 복합환경기초시설 도입의 필요성, 국내외 복합환경기초시설 사례 분석, 울산 내 복합환경기초시설 도입 가능성 및 기대효과 분석 을 담고 있다. 공진혁 연구회장은 “울산의 폐기물 처리 문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미래 세대의 삶의 질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울산시의 실정에 맞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정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천군은 24일,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가공창업 심화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4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진의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19명의 수료생들은 향후 마스터반 과정을 통해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가공장비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받게 되며, 교육수료자는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에 가입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창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료생 장명숙씨는 “교육을 통해 막연했던 가공 창업이 실제로 가능한 일이라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마스터반 실습과정도 열심히 참여하고 협동조합에 가입해 나만의 농산물제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농산물 가공 분야는 지역 농촌의 미래를 이끄는 중요한 열쇠”라며, “교육을 마친 여러분이 앞으로 예천을 대표하는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오후, 청주 S컨벤션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충북 학생선수들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그 도전과 성과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을 비롯해 종목단체 임원, 선수, 운동부지도자, 지도교사, 입상학교 학교장 및 각 지역 교육장, 체육 원로 등 14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가 학생선수들의 경기 장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솔밭중학교 치어리딩 동아리의 축하공연, 체육건강안전과장의 성적보고, 그리고 입상선수 및 운동부지도자, 입상학교 및 종목단체에 대한 포상증서 전달과 대한체육회 상장 및 장학금 증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포상 증서는 선수들의 땀과 열정, 지도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종목별 최우수 선수 및 다관왕 12명 ▲입상 지도자 8명 ▲입상학교 8교 ▲우수 경기 단체인 충북양궁협회, 충북롤러스포츠연맹, 충북체조협회에 전달했다. 대한체육회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6월 24일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광양시 정책비전 투어’에 참석하여 정책현안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정책비전 투어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도의회 강정일·임형석 의원, 여성,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토론회에 이어 광양시 미래비전 발표, 도지사가 주재한 정책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친환경 생산체계와 스마트 첨단기술 도입은 철강 산업의 선도도시 광양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이라며 “이차전지와 수소 등 신산업으로의 전환 또한 선진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과 인재, 그리고 미래 가치가 어우러진 성장의 중심축으로서 광양은 위기의 전남에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 줄 것이다”면서 “광양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오늘 정책비전 투어를 계기로 더 확고하고 구체적인 실행력을 갖춰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안군은 24일 군청 강당에서 실·과·소장 및 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결산 및 하반기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상반기 동안 각 부서에서 추진된 핵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정책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공약, 역점사업, 신규사업의 추진현황과 개선 방향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군이 밝힌 2025년 상반기 주요 성과로는 ▲민생안정 지원금 지급을 통한 경제활성화 ▲전북자치도 농생명산업 선도지구 선정 ▲진안고원행복주택(백운면) 준공 ▲청춘아지트리움 및 청년 쉐어하우스 준공 ▲진안군 가족센터 이전 개관 ▲영농적기 인력공급을 통한 일손부족 문제 해결 ▲복지 사각지대 지원 및 아동·청소년 돌봄 강화 ▲진안형 평생교육 추진 ▲웰니스 관광지 선정(2개소) ▲농어촌 삶의 질 종합지수 평가 전국 3위 등이 꼽혔다. 또한 진안군은 ‘생태건강치유도시’ 실현을 목표로 부문별 핵심 전략 과정을 공유하고, 하반기 주요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부서 간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윤여권)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진입교육’을 오는 7월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한다. 24일 시작한 이번 교육에서는 청양고등학교 바이오식품과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사회적경제기업 사례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진로탐색 검사와 분석 ▲사회적기업가 정신과 이해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실습 등이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 운영 실습을 위해 천안의 대표 제과업체 ‘뚜쥬루’의 최종석 상무이사가 청양고등학교에 방문해 제과, 제빵 기술 지도를 진행한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제품은 같은 날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열리는 ‘으랏차차 사회적경제 주간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여권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업가로 양성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청양군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사회적경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은 6월 23일 열린 기후변화대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에너지 위원회의 운영 부재 및 악취 실태조사 결과에 대한 대응 계획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제도적 보완과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먼저 김은아 의원은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과 관련하여, 해당 사업이 2024년 예산이 전년도 국비 사업에서 시비 100%로 변경되며 시비 부담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실과에서는 사업에 대해 정확한 성과 분석 없이 그저 관행적으로 계속 추진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서, 2025년 신규 사업인 ‘탄소중립 그린리더 활동 지원’과 ‘탄소중립 그린리더 양성 및 캠페인 추진’과 관련하여 워크숍 등 운영 현황에 대해 집행부가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지 못한 점을 꼬집으며, “정말로 아산시에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되면, 담당 실과에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내실 있게 관리·감독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은아 의원은 ‘아산시 에너지 관리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조례’와 관련해, 2015년 제정 및 2016년 일부 개정된 이래 10년 가까이 에너지위원회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6월 19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기획행정농업 행정사무감사에서 투자유치과, 일자리경제과, 세정과, 징수과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투자유치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며 구조적 문제 지적으로 발언을 시작했다. 특히 “용수공급시설공사, 폐수처리장 등 부대사업이 함께 지연되는 경우가 많고, 이는 인허가 과정에서 유관기관과의 협업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행정 절차의 간소화와 실질적 협력 체계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신창·선장 등 지역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 대해서도 “주민 설명회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공청회는 지주뿐 아니라 영향을 받는 인근 주민까지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투자유치과는 시민 피해와 직결되는 부서인 만큼, 적극행정과 함께 주민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자리경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신중년 사회공헌 사업 프로그램의 성인지 감수성, 예산 집행의 적절성, 실적 보고서의 투명성 등에 대해 강하게 질의했다. 특히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음성군 농민회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학생 60여 명과 함께 도농상생교류 활동의 하나로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농가를 찾아 여름철 농촌 일손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은 직접 농작업에 참여해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도농교류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는 26일에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진로 멘토링 교실을 운영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음성군 농민회와 함께 도농교류 한마당 행사로 체육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한 농가주는 “농촌의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등으로 인력 확보의 걱정이 많았는데, 음성군 농민회와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앞장서서 농촌 일손을 도와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구도현 농정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농교류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