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26일 오전 시청에서 근무하는 청년 인턴 19명과 함께 ‘울산의 미래 청년 소통의 날’ 간담회를 개최하여 근무 중 겪는 애로사항과 청년정책 개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재 청년 인턴 채용 사업은 청년들에게 공공부문 실무 경험을 제공하여 취업 준비와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행정 체험형 일자리 사업이다. 총 19명의 인턴이 시청 10개 부서에서 6개월(3월~9월) 동안 기획 업무, 정책홍보, 통계자료 작성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턴들이 겪고 있는 근무 환경의 문제점과 청년정책에 대한 건의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내 메신저 사용 불가에 따른 협업 제한 ▲월 1회 연차 사용 제약에 따른 면접 및 시험 응시 불가 등 현실적 어려움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제기됐다. 또한, 청년정책 개선과 관련해 ▲공공임대주택 확대 및 주거비 지원 ▲청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 ▲신규 채용기관 연계 보조금 지급으로 청년 취업률 제고 ▲공공기관 인턴 추천서 제공 등 청년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밀양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주요 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위기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가속화되고 있는 인구 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활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농업, 문화, 봉사, 여성,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단체장이 참석해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논의했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 △생활 인구 유입 확대 등 인구 위기 대응 4대 핵심 전략을 소개하며,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안병구 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밀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지역 구성원 모두의 지혜와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해 인구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마련해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이 함께 만들어 가는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의회 김예나 의원이 26일 3층 의회상황실에서 신정동 일대에 추진 중인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과 관련해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신정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과 관련해 찬반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정동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남구 신정동 1637-55 일원 4만6천40㎡ 부지에 994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해당 시행사는 올해 초 지구 지정 제안 신청서를 울산시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예나 의원 “올해 신정동 푸른마을과 동산마을 일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이 추진되면서 지역 내 찬반 여론이 갈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충분히 거쳐 지역 주민 다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26일 수소에너지고등학교(교장 송현진)의 초청을 받아 ‘코이의 법칙과 꿈의 크기’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교육부주관 ‘2025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협약형 특성화고의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동기와 영감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다. 특강에는 1학년 신입생 72명을 포함한 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자치회는 직접 준비한 감사패와 축하 영상을 준비하기도 했다. 특강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넓게 보고, 깊이 도전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도전 정신이 미래를 여는 열쇠임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진로고민을 비롯한 학생들의 현실적인 질문에 대해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송현진 교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와 자신의 진로를 연결지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통해 지역 기반의 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지역 노·사·민·정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와 임금 체불 없는 공정한 노동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6일 앰배서더 3층에서 ‘2025년 상반기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열고, 노동 존중 도시 실현과 지역산업단지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한 안건을 심의했다. 지난 2015년 8월 출범한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와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고용노동관서 대표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 고용·노동 현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사업계획 △노사민정협의회 조직 개편 및 신규위원 위촉 계획 △산단 노동자 아침식사 지원사업 추진계획 등 3건의 안건이 상정돼 원안 의결됐다. 특히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와 팔복공단노조협의회, 전주상공회의소,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고용노동부, 전주시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날 발표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에는 ‘노동자의 생명과 권리를 지키는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주시는 26일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민간·군인·경찰·소방 등 통합방위 관련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전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속된 국제 안보 위기와 각종 자연재해 등 유사시에 대비해 위기 대응을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또한 전주시와 지역 군부대의 2분기 통합방위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와 오는 8월로 예정된 을지연습 훈련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통합방위 위원들은 평시에도 많은 협의와 다양한 비상대비 훈련을 통해 유사시 기관 간 협력체계 및 대응 체제가 작동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오는 8월 을지훈련에 대한 긴밀한 협조와 지원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국제정세 불안 및 각종 자연재해 발생으로 모든 재난 안전 분야에서 유관기관 간 협조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통합방위협의회가 유사시 기관 협력체계 및 위기대응체제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가 대전시와의 행정통합을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이번엔 충남 제1의 도시 천안에서 공론의 장을 펼쳤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위원장 이창기·정재근)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천안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당위성을 도민과 공유하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홍성·예산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 민관협의체 양경모 소통분과위원장(도의회 의원)과 신영호 충남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 위원장, 지역 주민,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의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 브리핑에 이어, 행정통합 당위성과 기대효과, 주민 동의를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는 양경모·신영호 위원장, 박종관 백석대 교수, 이희성 단국대 교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크 콘서트 이후에는 설명회 참여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n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남도가 고령화로 방치되기 쉬운 농촌지역 폐기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공동체인 새마을회와 손을 잡았다. 도는 26일 홍성문화원에서 도·시군 공무원, 새마을지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환경공단, 새마을회와 공동으로 ‘농촌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실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폐기물협회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단순한 논의의 장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민관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정책토론에 앞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새마을 뚜벅이 봉사단’을 발족하고, 농촌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봉사단은 도내 곳곳에서 불법 쓰레기 투기 방지, 취약계층 지원, 올바른 배출 방법 홍보, 수거 사각지대 해소 등 현장 밀착형 활동을 통해 농촌 환경 개선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진 포럼은 ‘촘촘한 농촌폐기물 관리, 새마을의 손길이 닿는 곳까지’를 주제로 △문상석 강원대 교수의 ‘지역사회 공동체 역할’ △박지호 한국갈등전환센터 대표의 ‘지역공동체 사회문제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은이)는 24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청소년안전망 통합 지원사업의 하나로 ‘2025 위기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위기 상황에 노출된 청소년의 정서 안정과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청소년 안전망 연계형 지원 모델로,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심리 회복 등 맞춤형 지원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행동적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례 개입과 함께 청소년안전망의 전문 인력을 활용한 통합적 지원 모범사례를 구축했다. 프로그램은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388청소년지원단 소속 경이심리상담연구소의 오경희 전문 지도자가 강사로서 감정 표현, 자기이해, 의사소통 기술 훈련 등 심리 회복을 위한 체험활동을 다뤘다. 청소년안전망 통합지원사업은 위기청소년 발굴부터 긴급지원, 상담 교육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한 실질적인 지원체계 사업으로,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중심이 되어 운영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서지원을 넘어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 통합적 대응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은 6월 20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총무과, 자치행정과, 안전총괄과를 대상으로 주요 행정 문제를 집중 질의하며 전방위적인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처음 총무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공무원 비위 행위에 대한 징계 기준이 모호하고 자료 제출도 부실한 점을 지적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 의원은 “음주운전, 성희롱, 겸직 위반 등 비위 사유는 심각한데 조치 수위는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공직자에 대한 시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투명한 절차와 명확한 징계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휴직공무원 복무점검 건에 대하여 “휴직자 복무 점검 결과가 부실하고, 휴직 사유와 실제 활동이 불일치하는 사례가 존재한다”고 말하며, “단순 기피·격무 부서를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휴직제도를 악용하는 일부 공직자들을 차단하기 위해 인사운영 전반에 대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휴직 중 무분별한 겸직 및 목적 외 활동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인사이동 시 해당 업무의 난이도와 직원의 역량을 충분히 고려한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