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밀양시는 삼문동에 소재한 미르아이병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오는 7월 1일부터 평일 야간 및 휴일에도 소아 청소년을 위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경증 소아 환자가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소아 진료 기관이다. 미르아이병원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평일 야간(화, 목요일 오후 11시까지)과 휴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전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시 입원 연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인근 햇살약국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진료 후 약 처방과 수령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응급실 대기 시간 단축 및 환자 분산 효과, 진료비 부담 경감과 어린이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과 휴일에 발생하는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의료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응급 의료체계를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밀양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 10만 명 유지와 지역 활력 증진 방안을 담은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방 중소도시의 급격한 인구 감소에 대한 현실과 시의 상황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양시는 지난 60년간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해 현재 인구 10만 명 선이 위협받는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출생률과 혼인율의 하락, 청년 인구의 외부 유출, 수도권 집중화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이에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청년 정주 여건 개선 △스마트 농업 기반 확대 △생활 인구 확대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인구 유지를 위한 다양한 대응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출산장려금 확대,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다봄센터 확대, 밀양시민장학재단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등 돌봄과 교육 분야의 인프라를 한층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나선다. 또한, 청년이 선호하는 일자리 창출, 근로자 기숙사 건립 비용 지원,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진주시는 2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9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수산물 수출 시책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 시 ․ 군 선정기준은 경남 도내 18개 시군의 지난해 수출촉진 대책 수립, 수출실적, 수출신장률, 해외시장 개척 활동 등 9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특히 수출 참여도, 수출실적, 농단 규모 등을 평가하는 ‘최고 수출농업단지’는 진주 알찬수출영농조합법인(대표 정백영, 딸기)이 선정됐으며,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000만 원를 지원 받는다. 또한 ‘수출탑 부문’에서는 수상자 총 64명 중 진주시에서 3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단체수상에는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이 500만불탑 ▲골든팜영농조합법인이 100만 불탑을 받았다. 개인수상에는 ▲알찬수출영농조합법인 김환진 농가가 100만불탑 ▲수곡농협 박용석 농가가 50만불탑 ▲금곡농협 김원근 농가, 수곡농협 박종민, 정민식, 하춘자 농가, 수곡덕천영농조합법인 정현철, 하철근 농가, 알찬수출영농조합법인 김범래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는 2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보훈 대상 1인 가구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진주시복지재단에 생필품 11세트(여름 침구류 외 2종, 환가액 2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진주시에서 추진 중인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와 연계해, 관내 보훈 대상자 1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여름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우 지사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 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보훈 가정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진주지사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2025년 여름, 경남의 함안 대표 관광지인 함안연꽃테마파크가 다시 한 번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연꽃이 피기 시작하면서 테마파크 일대는 점차 아름다운 초록빛과 꽃망울로 물들고 있으며, 머지않아 수채화 같은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 함안연꽃테마파크는 옛 가야지구의 천연늪지를 복원하고 이를 친환경적으로 조성하여 만든 공간이다.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머물 수 있는 친화적인 공간으로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머지않아 테마파크의 연꽃이 만개함에 따라 여름철 가장 아름다운 절정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 함안연꽃테마파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을 놓치지 말자.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6월 26일 여름철 집중호우나 태풍 등으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광양시를 비롯해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등 여러 기관이 함께했다. 훈련은 지하차도 침수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초동 조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전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운영, 차량 우회 유도, 배수펌프 가동 점검, 차량 고립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 및 통제, 상황 전파와 임무 숙지 등이 포함됐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도 한층 강화해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낙균 광양시 도로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지하차도는 침수 위험이 매우 큰 시설인 만큼, 사전에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침수 상황 발생 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번과 같은 실전 훈련을 반복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7일 개장한 ‘구봉산 숲속야영장’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3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가칭) 내 둥지를 튼 숲속야영장은 야영데크 28면, 트리하우스 5동 규모로 웰컴센터, 취사대, 샤워장, 무료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탁 트인 광양만이 한눈에 들어오는 오션-뷰에 보석상자를 엎질러 놓은 듯한 아름다운 야경은 감성과 낭만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 캠핑은 하고 싶지만, 야외 숙박이 부담스럽거나, 아직 캠핑에 입문하지 못한 예비 캠퍼들을 위해 가벼운 마음으로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캠크닉’ 전용 사이트도 마련돼 있다. 이곳에는 텐트, 테이블, 의자 등이 준비돼 있어, 번거롭지 않고 쉽고 편하게 소풍 같은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웰컴센터에서는 커피, 음료, 라면, 햇반 등 캠핑에 필요한 품목을 구입할 수 있으며, 외부 음식 반입은 물론 인근 상가의 배달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광양시는 숲속야영장의 본격 운영을 앞두고 실시간 예약 플랫폼 ‘캠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25일 광양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6·25전쟁 제75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담아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6·25참전용사 및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6·25전쟁 기념 영상 상영, 참전 영웅 꽃목걸이 증정, 개회사, 격려사,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표창 순서에서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양시지회 이근휘 지회장에게 전라남도지사 표창이 전수됐으며,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강대근 씨를 포함한 9명에게는 광양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광양시는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근휘 지회장은 “우리의 청춘은 펜 대신 총을 들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냈다”며 “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5)은 6월 26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해 순천비봉초등학교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고, 지방자치의 역할과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방의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총 50여 명의 비봉초등학생들이 ▲조례안 처리체험 ▲의회 퀴즈 ▲3분 자유발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의회 활동을 직접 경험했다. 김진남 의원은 직접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지방자치와 시민 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지역과 나라를 이끌어갈 중요한 주인공은 여러분이다”라며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의 미래에 큰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진 ‘도의원과의 대화’ 시간에는 “도의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학생들을 위한 어떤 조례를 제정하셨나요?”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고, 김 의원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진도군은 28일 오후 5시에 운림산림욕장 내 수국 공원에서 제2회 ‘운림 수국의 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8일에 진행했었던 ‘운림 수국의 밤’에 대한 성원에 힘입어 오는 28일 오후 5시부터 7시 반까지 관내 동호회와 단체의 재능기부로 제2회 운림 수국의 밤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라틴댄스, 줌바댄스, 난타 공연 등 신나고 활동적인 무대와 오카리나, 통기타, 색소폰의 작은 음악회로 구성됐다. 군은 28일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과 주말에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의신면 사천리에서 진도읍 공설운동장으로 이어지는 임도에 대해 일방통행 조치 등 차량통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관내 예술인과 함께하는 ‘운림 수국의 밤’을 함께 즐겨 주시길 바라며, 약 9천 평의 면적에 수국이 펼쳐진 장관을 모두가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국 공원은 야간 개장 기간인 8월 31일까지는 저녁 10시까지 조명을 밝혀 방문객들이 수국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