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서울시가 6월 26일 정비사업 3종 규제철폐안을 담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최종 변경 고시하고 현장에 즉시 시행한다. 이는 지난 1~2월 규제철폐 방안 발표 이후 약 5개월 만의 성과로, 사업성이 낮은 지역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시는 규제철폐안 발표 직후 법적 실행력 확보를 위해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했다. 3월 주민공람, 4월 시의회 의견청취, 5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모두 마무리해 행정적 절차를 속도감 있게 완료했다. 정비사업 규제철폐안은 ▲높이규제지역 공공기여 완화 ▲정비사업 입체공원 조성 시 용적률 완화 ▲사업성 낮은 역세권 준주거 종상향 기준 구체화 등 3가지다. 여기에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 전 주민동의율 확보와 관계없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바로 진행할 수 있는 ‘선(先)심의제’까지 포함한 ‘3+1’ 정비사업 활성화 추가 지원방안을 시행한다. 6월 26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정비사업 3종 규제철폐안은 2030 기본계획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방안’보다 정교하게 설계된 규제 완화 방안이다. 기존 선도적 지원방안에도 최근 공사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아시아 대표 관광도시로 손꼽히는 서울시와 중국 상하이시가 문화관광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는 상하이시 문화여유국과 ‘문화관광 교류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14시에 중구 중국비자신청서비스센터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과 청매홍(程梅红) 상하이시 문화여유국 부국장이 참석해 각 도시를 대표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상하이시가 2014년에 우호 도시 관계를 맺은 이후, 두 도시 간 처음으로 체결한 관광 분야 공식 협약이다. 최근 활기를 띠는 한중 관광 교류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1분기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112만 명으로 전체 방한 외래관광객(387만 명)의 28%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한국인의 중국 방문도 66만 명에 달해, 양국은 서로를 핵심 관광지로 중요하게 여기는 추세이다. 시는 양국 간 관광정책 변화에 발맞춰 상하이시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에서 문화관광 산업 협력, 공동 관광 마케팅, 관광 기업 간 네트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 부안읍은 지난 25일 부안읍 이장협의회와 함께 청렴하고 투명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을의 행정 파트너인 이장들과 함께 생활 속 청렴 실천 의지를 되새기고, 일선 행정과 주민 사이의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1년부터 이어온 청렴협력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청탁금지법의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부패‧공익신고 절차와 신고자 보호 제도를 공유했으며,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청렴 행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청렴한 부안군 5無 운동’(불친절, 갑질관행, 부당지시, 금품수수, 향응접대) 실천을 다짐하며, 지역 사회 전반에 청렴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한동일 부안읍장은 “공직자와 마을 리더들이 함께 청렴을 이야기하고 다짐하는 자리야말로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청렴문화 실천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동진문화복지센터에서 운영한 원예교육‘다육아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진문화복지센터 시설물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지원으로 동진면민 30명(1기 15명, 2기 15명)이 참여해 총 20회를 이수했다. 교육에서는 다육식물에 대한 이론 교육과 생활용품을 활용한 주제별 실습을 병행했고, 교육 수료자들이 만든 다육아트 작품 50여 점을 ‘제2회 고마제 작은 음악회’에서 전시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교육을 수료한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다육아트지도사 2급 과정’을 개설하여 전문 현장활동가로 육성, 배후마을 등 지역 곳곳에 문화복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 내 지속 가능한 문화복지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하남선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성장으로 확장된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참여와 성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 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격포항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착한가게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20명이 참여하여 주민들에게 관심과 온정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격포 지역 상가 및 주택가를 직접 방문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살펴보고,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또한 지역 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착한가게’를 홍보하며 나눔 문화에 대한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양정우 변산면장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제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지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다시 한번 살피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 축산과는 26일 부안군 축종별협의회(한우·낙농·양돈·양계·오리 등)와 함께 청렴한 행정문화 조성과 반부패 인식 제고를 위한 ‘청렴협력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와 축산 관련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청렴운동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고 축산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축산과 직원들과 축종별협의회 회원들은 청렴 슬로건 어깨띠를 착용하고 ▲청렴 슬로건 현수막 홍보 ▲‘부패 제로! 청렴 부안!’ 구호 제창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고, 신뢰받는 축산행정 실현을 위한 다짐을 공유했다. 권오범 부안군 축산과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며, 신뢰받는 축산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축산 관련 단체와의 청렴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청렴한 부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목포시는 수도법 개정에 따른 저수조 설치 신고 의무를 안내하며, 기한 내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2024년 7월 17일부터 개정·시행된 '수도법'에 따라 신규로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법령 시행일 이전부터 이미 운영 중인 저수조의 경우에는 시행일로부터 1년 이내인 오는 7월 16일까지 반드시 신고를 마쳐야 한다. 신고 대상은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 연면적 2000㎡ 이상 다용도 건축물, 5층 이상 아파트 등 수도법 시행령 제50조에 해당하는 시설이다. 신고는 정부24 온라인 접수 또는 목포시 수도과(트윈스타 5층)에 방문, 우편 제출 등을 통해 가능하며, 저수조 설치 현황 신고서(수도법 시행규칙 별지 제12호 서식)와 시공 도면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다만 기존 운영 중인 저수조의 경우 시공 도면 확보가 어려울 경우 현장 사진으로 대체할 수 있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개정된 수도법은 저수조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저장·공급하기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5일 개최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2025년 목포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공급업체 및 답례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기부자에게 경쟁력 있고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목포의 강점인 수산물을 비롯해 축산품, 베이커리, 관광입장권, 기념품 등 다양한 답례품이 추가 선정됐다. 신규 답례품은 ▲목포지주식김세트 ▲훈제민어슬라이스, 민어초리조 ▲돈육구이세트, 실속한우세트 ▲무지개까레, 소금빵 ▲목포모루인형키링 ▲목포마그넷 6종, 가죽명함지갑 ▲목포플레이파크 입장권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입장권으로 총 8개 업체, 12개 제품이다. 7월 중으로 기존 답례품을 포함해 총 65개 업체, 97개 제품이 답례품으로 제공되어, 목포 고향사랑 기부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드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시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찾길 바란다”며 “기부자들이 목포를 응원하는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목포를 대표하는 양질의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답례품 하나하나에 목포의 맛과 멋을 담아낼 수 있도록 더욱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5일, 공직자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강진군의 우수 지역발전 사례를 벤치마킹하는‘제2차 공직자 지역발전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 내외의 현장 중심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공직자의 정책 이해도와 창의적 시책 발굴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목포시 소속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강진군의 대표적인 체류형 농촌체험 프로그램 ‘푸소(Feeling-Up, Stress-Off)’의 주요 운영지인 ‘달빛한옥마을’을 방문해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둘러보고, 운영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추진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선시대 별서정원으로 유명한 ‘백운동 정원’을 찾아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 관광자원으로의 활용 방안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견학은 단순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참여 공무원들이 견문보고서를 제출해 실제 정책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연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타 지역의 우수정책을 체험하고 우리 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목포시는 최근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 사업계획서 접수와 관련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부적정’의견을 허가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에 통보할 방침이다. 문제의 의료폐기물 소각장은 목포시 대양산단 인근에 건립될 예정으로, 당초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보완요청에 대해 업체 미제출로 취하됐으나, 이후 다시 제출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관할 자치단체인 목포시에 관련 법령 저촉 여부 및 지역 여건을 고려한 의견을 공식 요청했다. 목포시는 이와 관련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사전고지를 완료하고,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 중이다. 특히, 단순한 법적 검토를 넘어서 지역 반대 여론, 환경적 영향, 안전성 문제 등 복합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부적정’ 의견을 영산강유역환경청에 회신할 방침이다. 일각에서는 목포시가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에 대해 ‘적극 반대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목포시는 시민 건강과 환경 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사안에 대해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행정적 판단을 내리고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