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춘천시가 대선 이후 멈췄던 민생경제 점검을 다시 시작하고 정책 대응에 본격 착수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6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제22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 정부 공약과 연계해 춘천시 주요 현안사업을 어떻게 실행해 나갈지에 대한 전략도 공유됐다. 시는 현재 △호수국가정원 조성 △바이오허브 대학도시 구현 △은퇴자마을 조성 △광역교통망 확충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 등 5대 핵심 공약으로 설정한 가운데 이번 대선에서도 해당 현안들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기민하게 대응해 왔다. 시는 지난 회의에서 발표한 민생경제 지원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국회 심의를 앞둔 정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응해 사전에 전략을 마련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 분야 주요행사 및 축제 추진방향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내달 열리는 2025 춘천 국제태권도대회를 비롯해 가을로 옮겨 확대 개최하는 ‘2025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행사들을 준비 중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 26일 ‘2025년 김천시 우수기업체 견학 프로그램’ 3번째 과정을 열고, 관내 청년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 특강과 공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날 기능장과 기사 등 다양한 자격을 취득하고 실무와 자격, 경력을 고루 갖춘 한국전력기술 원자력본부 배관기술실의 이준혁 대리를 초빙하여 참여한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의식 고취와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채용 전형에 대비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 자신만의 취업 준비 노하우 등을 직접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기버스 완성차 제조업체인 ㈜우진산전 김천공장을 방문하여 산업현장을 직접 둘러봄으로서 자신의 취업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우수기업 유치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사업담당인 백영진 차장은 “우리 김천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와 매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성공적인 기업유치로 일자리가 늘어난 상황에서 우수기업의 좋은 일자리에 많은 청년들이 취업하여 정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은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지역의 핵심 숙원사업인 '화진포 해양누리길 조성사업'과 관련해, 접경지역 내 비행금지 구역 지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던 헬기 관급자재 운송 문제를 육군 제3군단(군단장 중장 서진하)과의 긴밀한 민군협력 노력 끝에 비행 가능에 이르렀다. 이 사업은 고성군 화진포호 주변 김일성 별장에서 공군부대 입구까지 이어지는 2.9km 구간의 해안 데크 탐방로와 전망대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대규모 해양 관광개발 프로젝트 사업으로 총 170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해당사업은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존권 보장과 지역경제 회생, 나아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강원 북부권의 대표적인 재도약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사업 구간 중 일부는 절벽과 해안 암반 등 험준한 지형으로 구성돼 있어 고중량 관급자재(데크 기둥, 멍에, 장선 등)를 인력이나 일반 장비로 운반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고성군은 헬기 운송 방안을 검토했으나, 대상 지역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이자 비행금지 구역으로 설정되어 있어 헬기 운용에 제약이 따랐다. 이러한 현실적 한계 속에서도 고성군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고성군은 오는 6월 28일 오후 5시, 토성면 교암리의 ‘레드인블루 카페’에서 감성과 여유를 더하는 특별한 공연 ‘여행자(여유와 행복을 채우는 자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고성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문화예술 공연으로, 발라드 그룹 2AM의 메인보컬 창민과 감성적인 음색으로 사랑받는 보컬 트레이너 겸 가수 유미가 1부와 2부 무대에 올라 대표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이번 공연을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스토리텔링 중심의 참여형 문화 콘텐츠로 기획했다. 현장의 분위기를 담은 중계 영상, 하이라이트, 숏폼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의 SNS 콘텐츠를 제작하여 고성군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관객과 소통하는 현장 이벤트도 함께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오픈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고성의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바쁜 일상 속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여유와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전남 강진소방서는 2025년 6월 26일 강진군 강진읍 목리선착장(강진교회 앞)에서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수난사고에 대비한 실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을 비롯해 대응구조과장, 대응구조과 5명, 구조대 14명, 의용소방대원 20명 등 총 39명이 참여했으며, 실전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수상 인명구조의 4원칙에 따른 구조활동 훈련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 ▲익수자 수중 수색 및 구조 훈련 ▲고무보트 조작 및 운행 숙달 훈련 ▲민간안전요원의 구명환 사용 숙달훈련 등이 포함되어,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정용인 소방서장이 직접 훈련에 참여해 대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중요성과 실전 대응 능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난사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에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상곤 의원(국민의힘, 평택1)은 26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기도 인공지능 윤리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로 우수조례 수상자로 선정되어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조례는 김상곤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2024년 제377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것으로, 경기도가 인공지능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의 권리를 보호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례의 제정 이후, 경기도는 2025년 2월 ‘인공지능 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공식화하고,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번 계획은 ‘AI 휴머노믹스’를 비전으로, ▲산업 ▲도민 ▲기반 3개 분야에 걸쳐 9대 전략과 52개 세부사업을 담고 있으며, 윤리 기반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과 함께 기업 경쟁력 강화 및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김상곤 의원은 “이번 수상은 기술 발전의 이면에 있는 사회적 책임과 도민 권익 보호라는 가치를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이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문화유산지킴이 활동의 제도화와 전문화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의원 연구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석균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해 ‘경기도 문화유산 연구회’를 결성하고 회장으로서 연구단체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왔다. 해당 연구단체는 '경기도 국가유산지킴이 전문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을 수행하며, 경기도 국가유산지킴이 제도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석균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근거 자료로 활용됐으며, 이를 통해 지킴이들의 전문교육 체계 구축, 활동 지원 확대, 정책 기반 마련 등이 가능해졌다. 이 조례는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고 경기도 차원의 국가유산 보존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석균 의원은 “문화유산은 단지 과거를 보존하는 것을 넘어, 미래 세대에 가치를 전하는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재정건전화 조례'가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되며, 26일 열린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조례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방정부 재정준칙을 조례로 제정한 사례로, 코로나19 이후 악화된 지방재정의 현실 속에서 지속가능한 재정운영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정경자 의원은 “복지도, 공공도, 교육도 결국 재정 위에 서 있어야만 지속될 수 있다. 이 조례가 지출을 막는 족쇄가 아니라, 재정이 튼튼한 경기도를 만드는 토대가 되길 바랐다”라며 수상 소감을 통해 입법취지를 밝혔다. '경기도 재정건전화 조례'는 2023년 7월 14일 열린 '지방재정 건전화 토론회'에서 논의가 시작됐다. 당시 좌장을 맡은 정경자 의원은 경기침체로 인한 세입 불안정, 과도한 국가보조금 사업 의존, 기초지자체 간 재정 격차 문제 등을 지적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재정준칙 마련 필요성을 공론화했다. 이후 입법예고(11.29.~12.5)를 통해 도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2024년 2월 경기도의회 기획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환경피해로 인한 갈등 예방 및 조정 조례'가 2024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되어, 26일(목)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의장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 환경피해로 인한 갈등 예방 및 조정 조례'는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라 증가하는 환경피해와 그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고, 합리적이고 신속한 조정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특히,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일대는 난지물재생센터, 마포구자원순환센터(소각장) 등 다수의 서울시 기피 시설이 밀집해 있어 인근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으며, 조례는 이러한 구조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제도적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명재성 의원은 “기피시설로 인한 고양 시민의 고통과 갈등이 반복되어 온 현실 속에서, 더는 환경피해가 주민 간 반목의 씨앗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경기도가 중립적이고 전문적인 조정자로서 갈등을 예방하고, 상생의 방향을 이끌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명재성 의원은 “환경문제
㈜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경기도의회는 6월 26일 '경기도정 인공지능 준비지수 진단 및 현황 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행정 전반의 인공지능(AI) 도입 및 활용 준비도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연구는 의회 사무처 주관으로 수행되며,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도 참석하여 급변하는 디지털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행정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기초자료를 마련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주제를 제안한 정책연구로, 도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장기 청사진 마련의 일환이다. 연구 수행기관은 지방정부 정책분야 전문기관인 ‘균형성장정책개발원’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연구경험을 갖춘 전문 연구진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는 2025년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경기도 내 주요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수준, AI 전담조직 및 전문인력 확보 현황, 관련 법·제도 정비 수준, 실제 행정서비스 내 AI 적용 사례 등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