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북구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26일 유아와 보호자 2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만드는 작은 정원’ 생태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올해 운영 중인 ‘보호자어울림 체험교육’으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자연에서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화분을 직접 꾸며‘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하트호야를 함께 심고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겼다. 자율 체험활동 시간에는 생각마을, 지구마을, 예술마을, 울산마을, 바깥마을 등 진흥원 내 다양한 공간에서 함께 체험활동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단순한 식물관찰을 넘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경험이었다. 오늘 심은 하트호야를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사랑으로 키워보겠다”라고 말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가족과 함께하는 생태 교육으로 유아들의 정서 발달과 생태 감수성이 함양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북구 울산교육연수원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유치원, 초중등 교사와 전문상담교사 등 22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마음건강증진 교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마음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다양한 실습과 사례 중심 연수로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 교사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노승현 팀장이‘요즘 아이들 마음공감 토닥토닥’을 주제로 학생 정서 이해와 공감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심희경 전문상담교사는 ‘마음건강증진 학생 상담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학생 상담의 실제적 접근법을 공유했다. ‘학생 마음건강 위기 대응 상담’과 ‘인공지능매체 활용 상담을 통한 마음 치유’ 강의도 마련돼, 고위험군 학생에 대한 구체적인 치유 방법과 인공지능 기반 상담 도구 활용법 등을 공유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체험과 실습 중심의 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일과 26일 외솔회의실에서 중등 영어 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학생 중심 영어 수업 설계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영어 교수 학습 전략을 모색하고, 학습자 개별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수업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인공지능(AI) 시대, 효과적인 영어 수업과 평가를 위한 새로운 시도’를 주제로 총 9시간에 걸쳐 집합 연수 형태로 운영됐다. 특히, 현장 교사들이 실제 수업에 적용가능한 전략과 도구를 학습하고 수업안을 직접 설계해 보는 실천 중심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학습과학의 원리를 적용한 수업 설계, 인공지능 기반 영어수업과 평가 도구 활용법, 보편적 학습설계(UDL)를 접목한 맞춤형 수업 설계와 실습’ 등 이다. 특히, 교육의 다양성(Diversity), 형평성(Equity), 포용(Inclusion), 접근성(Accessibility)을 뜻하는 ‘DEIA’ 관점에서 기술을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다뤄 교실 내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연수 첫날에는 뇌과학 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직원 간 상호학습으로 업무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 만들기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5월 1일부터 ‘나눔·성장의 시간’과 ‘배움의 시간!, 독서만세!(독서로 만나는 더 큰 세상)’를 시범 운영한다. ‘나눔·성장의 시간’은 매일 오후 3시부터 20분간 운영되며, 본청 모든 직원이 오후 3시에 알림 방송에 맞춰 잠시 업무를 멈추고 배움과 나눔 활동에 참여한다. 팀별, 개인별, 상급자와 하급자의 구분 없이 거꾸로 생각하기, 생각 비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을 나누며 조직 내 신뢰와 협력의 기반을 다진다. 또한 매주 월, 화, 목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20분 동안 1층 책마루에서 ‘배움의 시간!, 독서만세!(독서로 만나는 더 큰 세상)’를 운영한다. ‘독서 만세’는 올해 울산교육청 역점 사업 중 하나인 독서 활성화를 실현하고, 여러 사정으로 독서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직원들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독서를 생활화하게 하고자 기획됐다. 책마루에는 ‘나의 독서계획’과 ‘독서 출석부’, ‘독서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중구의회 김태욱 의원이 울산 제1호 유형문화재인 동헌의 부실한 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김태욱 의원은 28일 중구청장을 상대로 한 서면 질문에서 “지난 97년 울산의 제1호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울산동헌 및 내아의 기둥과 마루 등 주요 목조부위에 표면이 검게 변하는 흑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더 심각한 것은 나무를 썩게 만드는 곰팡이의 일종인 부후균이 곳곳에서 관찰되고 나무 밑동에는 흰개미가 갉아 먹은 흔적이 발견돼 퇴치용 패치가 부착되어 있는 등 심각한 훼손 우려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중구가 지난 2023년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으로부터 자문을 받은 결과 기둥 목 부재 표면에 심각한 흑화현상이 발견됐으며 일부 부위는 목재를 부식시키는 백색의 부후균도 관찰돼 조치가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문화유산위원회는 목 부재 표면을 닦아내고 칠 처리 작업 등 즉시 보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헌 및 내아는 울산시 소유 문화유산으로 ‘울산광역시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제24조 1항에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동구 국공립·직장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이명남)는 대왕암공원 일원에서 5월 3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 동구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빛나는 수많은 별, 동구를 비추다’라는 슬로건으로 우리 아이들이 별처럼 현재와 미래를 환하게 비춘다는 의미를 담아, 환영 행사, 식전 공연, 기념식, 무대 행사 및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오전 9시 30분에 식전 공연으로 청소년댄스와 어린이합창단 공연이 열리고, 오전 10시부터 김종훈 동구청장과 내빈, 어린이와 부모 등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 후에는 공연과 체험, 레크리에이션 등이 마련된다. 체험행사로는 경찰 체험, 어린이 미술관, 피아노 버스킹, 악기 체험, VR을 활용한 슬도 소리체험, 세계문화 놀이 체험,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어린이 랜덤플레이댄스 스테이지 등이 마련된다. 동구 국공립·직장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요즘 어린이들이 학교 및 학원 일정에 따라 늘 바쁜 일상속에서 지내고 있는데, 어린이가 주인공이니 만큼 즐겁고 행복하게 뛰어 놀면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동구는 5월 1일부터 5월 23일까지 3주간 해피생활 민원기동반에서 경로당 냉방기 사전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해피생활민원기동반 인력과 기술을 활용하여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동구 지역 경로당 65개소에 설치된 냉방기 136대의 필터 청소 및 작동 점검을 지원한다. 동구는 권역별로 순회 방문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기동반 내 관련 분야 기술 보유자를 중심으로 냉방기 필터 청소 및 작동 점검 실습 등 사전 교육을 실시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냉방기 사전 점검을 통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이 깨끗하고 시원하며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동구청이 운영하고 있는 해피생활민원기동반은 수전과 샤워기 교체, 콘센트 교체, 형광등 교체, 세면대·싱크대 막힘 처리 등 가정 내 소규모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화 또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4월 28일 오후 4시 시청 2별관 브리핑룸에서 6개 소방서 구내식당 담당자 및 영양사 등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 소방공무원 급식 현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보도된 소방공무원 급식 문제를 고려해 보다 나은 체계적인 구내식당 운영 체계(시스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어야 현장에서 최고의 대응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소방본부는 식자재 공급업체 선정을 소방본부 주관으로 통일했고,'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을 추진하는 등 소방기관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오는 4월 30일 오후 2시(1부)와 오후 5시(2부), 울산 시민을 위한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도서 원작과 함께하는 영화’(1부),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2부)라는 주제로 매달 두 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문화와 함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회차당 최대 2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1부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에스에프(SF) 스릴러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상영된다. 필립 케이(K). 딕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미래의 범죄를 예측해 사전에 차단하는 체계(시스템) 속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인공지능과 자유 의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2부에서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가 상영된다. 눈부신 판도라 행성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시각효과와 몰입감 있는 이야기(스토리)로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했으며,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