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고화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의 생태적 특색을 반영한 지역 협력 맞춤형 생태 환경 수업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시범수업은 울산광역시 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기획됐으며, 지역 실정에 맞는 생태환경교육 모형(모델)을 마련하고, 학교 교육과정을 지역 환경 현안과 연계해 생태 전환 교육 실천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수업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달천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급별 전문 강사가 참여해 2차시로 운영됐으며, ‘울산 바다 생명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 해양 생태 자원의 중요성과 보전 방법을 탐구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지역의 생태자원을 기반으로 한 환경교육은 학생들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의미 있는 배움이 된다”라며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체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시는 1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나서는 울산 선수단 출정식을 연다고 밝혔다. 출정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장석근 울산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장), 조해현 기술위원장, 선수대표와 지도교사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대표선수단 출전신고, 기능경기위원회기 전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 선수단은 지난 4월 열린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22개 직종, 54명으로 구성됐다. 경기장별 참가 현황은 ▲제1경기장(광주공업고) 금형 등 5개 직종 13명 ▲제2경기장(광주전자공고) 전기제어 등 3개 직종 9명 ▲제3경기장(전남공고) 공업전자기기 등 2개 직종 6명 ▲제4경기장(광주자연과학고) 애니메이션 등 2개 직종 4명 ▲제5경기장(광주인력개발원) 주조 1명 ▲제6경기장(김대중컨벤션센터) 시엔시(CNC)/밀링 등 9개 직종 21명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기능인의 꿈을 향해 땀 흘려온 선수와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좋은 성과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는 9월 1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의결하며 14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8월 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총 40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그 중 35건은 원안 가결, 5건은 수정가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과 울산시에서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포함해 총 44건의 안건(조례안 32건, 예산안 1건, 동의안 7건, 승인안 1건, 결의안 2건, 의견청취 1건)이 심사․의결됐다. 특히, 원전특별위원회에서 제안한 '고리1호기 원전 해체사업 울산 기업의 공정한 참여 보장 촉구 결의안'과 김수종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전체 의원이 동의한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트럼프 미국 대통령 울산 HD현대중공업 방문 촉구 결의안'이 채택되며 주목을 받았다. 이성룡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 현안 해결을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가 9월 10일 오전 10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2025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92명과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20명 등 112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현선 대한산업보건협회 보건관리국 국장이 강사로 나서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비상상황 대응 요령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한편, 중구는 저소득층 및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상반기에는 1,2단계 공공근로사업 74개,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5개 등 총 79개의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이어서 하반기에는 7월부터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5개, 9월부터 2025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41개 등 총 46개의 공공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마지막까지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안전관리에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중구와 울산 중부경찰서가 9월 10일 오전 11시 10분 학성동 빌리브 울산과 남외푸르지오 1차 아파트 일원에서 교통체계개선을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우문영 중부경찰서장, 관계 공무원, 공동주택 관계자 등 15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8월 중구청장 동네한바퀴 행사에서 나왔던 주민 건의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빌리브 울산에서는 주차장 진입로 개선을 위한 새치사거리 비보호 유턴 설치를, 남외푸르지오 1차에서는 남외로와 남외3길 교차삼거리에 비보호 유턴 설치를 건의했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우문영 중부경찰서장, 관계 공무원 등은 현장 확인을 통해 해당 지역 내 도로상황과 교통체계 실태를 면밀히 살펴봤다. 울산중구청과 울산중부경찰서는 이번 현장방문을 바탕으로 해당 구역에 적합한 교통체계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교통문제는 해당 지역 주민의 목소리와 현장 확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현장에 귀 기울이고,
㈜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울산 남구는 지역 지자체 중 최초로 재난·재해 관련 데이터를 통합해 공간정보 기술로 시각화하는 ‘재난·재해 대응형 공간정보 안전지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남구 토지정보과는 2026년 주요업무 계획에 따라 재난·재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안전지도를 구축한다. 최근 기후변화 심화와 도시 밀집화로 인해 폭우와 폭염, 산업단지 폭발, 유해물질 누출 등 각종 재난·재해가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기관(부서)별로 분산되어 있어 체계적 관리와 행정적 활용에 한계가 있었고 신속한 판단과 대응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남구는 ‘흩어진 위험과 대응 인프라, 하나의 지도에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재난·재해 정보와 대응 인프라에 대한 공간정보 기반 안전지도 데이터 구축을 완료하고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재난·재해 정보(▲상습침수구역 ▲폭발·화학사고 이력 등)와 대응 인프라 정보(▲대피소 ▲임시주거시설 ▲무더위 쉼터 ▲배수펌프장 등)를 통합해 주제별 안전지도를 구축한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시의회는 9월 9일 의회 1층 시민홀에서 입법평가위원 위촉식과 2025년 조례 입법평가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먼저, 내실있는 입법평가 심의를 위해 변호사, 대학교수, 연구원 등 입법 및 법률분야 전문가 15명을 입법평가위원으로 새롭게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법제연구원이 진행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며, 평가 대상 조례 157건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보완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례 입법평가는 △조례시행 후 2년이 지난 조례와 △입법평가 시행 후 4년이 경과된 조례를 대상으로 입법 취지 구현 여부, 실효성, 개선 필요성 등을 살펴보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제․개정된 조례 157건을 대상으로 하며, 연구용역은 올해 5월 착수해 오는 12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중간보고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조례가 주민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조례 제정 못지않게 실효성 평가 또한 중요하다”며 “운영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중복되거나 불필요한 조례는 정리하고, 취지에 맞지 않는 조례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10일 3층 상황실에서 제29회 울산고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상기 의장을 비롯한 남구 의원, 울산고래축제 이덕근 총감독, 서영일 문화관광국장, 관광진흥 주무관, 고래축제 담당자, 고래문화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의원들은 이덕근 총감독으로부터 축제 세부 실행계획과 안전대책, 홍보 계획에 관한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개선 및 보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2025년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의 선물’를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풍성하게 마련된다. 올해는 AI 로봇과 미디어 기술이 융합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의 엔터테인먼트 로봇인 ‘타이탄 로봇’ 체험, AI 화가 로봇을 비롯해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그라피티 아트쇼, 유명 크리에이터 '춤추는 곰돌’과 함께하는 K팝 댄스, 고래퍼레이드, 불꽃쇼 등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체험과 참여가 어우러진 오감형 콘텐츠로 이뤄진다. 또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9일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천464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남구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남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청원심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태화강 파크골프장 무료화를 위한 조례 개정 청원 등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의회에 제출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1천208억 원(16.66%) 증가한 8천464억 원 규모이다. 추경안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1차분) 지급을 위한 국·시비 보조금 852억 원을 비롯해 남구 복합체육시설 조성 29억 원,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신축 64억 원, 옥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어울림복합센터 건립) 11억 원 등이 포함됐다. 각 안건은 오는 18일까지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김대영 의원과 임금택 의원이 ‘상습 침수구역 대책 마련’, ‘울산이 북극항로 시대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를 주제로 각각 5분자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