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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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 읍면동 무인민원발급창구 확대

 

㈜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김해시는 3월부터 19개 전 읍면동에서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이용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무인민원발급창구가 미설치된 진례면, 생림면, 상동면, 대동면, 동상동, 회현동 6개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신설했다.

 

아울러 각각 2012년과 2016년 설치로 노후된 김해세무서와 내외동 행정복지센터 내 무인민원발급창구 기기 2대를 교체했다.

 

이로써 김해 전역 26곳에서 총 33대의 무인민원발급기기가 본격 운영된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고령자 등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검증 기준을 통과한 우선구매대상 지능정보제품으로 민원취약계층의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 발급가능한 민원은 총 123종(일부 창구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 제외)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의 발급수수료가 민원창구에서 발급받는 것보다 50% 저렴하다.

 

또 행정복지센터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없는 병무(3종), 수산(1종), 교육부(16종), 건강보험(7종), 근로복지공단(16종), 국민연금(6종), 경찰청(3종) 등의 각종 증명 발급도 가능해 민원인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시에서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의 발급증명서 종류와 운영시간 등 상세정보는 시 누리집(종합민원 ' 민원편의제도 '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무년 허가민원과장은 “향후 민원 수요를 지속 모니터링해 24시간 운영을 확대할 수 있도록 검토해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