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차복원 기자 | 양구군은 오는 21일까지 ‘2025년도 학생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학생동아리를 모집한다.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은 관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 등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관내 학교 학생 5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연중 8회 이상 활동해야 하며 반드시 동아리 지도자가 배치되어야 한다. 또한 동아리 페스티벌, 버스킹 등 청소년 행사에 참여가 가능한 동아리는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동아리 구성의 적합성, 지속성, 사업 내용의 적절성, 예산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3월 중으로 대상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50만 원에서 150만 원의 범위에서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일반수용비, 강사비, 간식비 등이 지원되며, 프로그램 규모와 성격에 따라 지원액은 변동될 수 있다.
전금순 평생교육과장은 “학생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끼와 역량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높이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과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학생 행복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으로 2023년에는 58개 동아리에 6900만여 원, 2024년에는 57개 동아리에 3900만여 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