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공무원노조 소방본부 6대 대선 요구 의제발표 기자회견
새로운 세상, 현장중심의 10만 소방관 시대를 열라!
5월9일 국회소통관에서 국회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 주최로
이윤환 총무국장의 사회로 용혜인 국회의원의 발언이 있었으며
권영각 본부장의 발언으로써 21대 대선에 앞서 소방조직을 현장중심 조직으로 전환하고 소방공무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을 개선하여 대한민국 노동자들이 평등하게 누리고 있는 노동기본권을 보장 받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
소방은 대국민 신뢰도 1위조직이다. 국민들에게서 신뢰받는 조직으로 성장 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수 많은 하위직 현장 소방공무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소방공무원들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활동하고 있다.그 덕분으로 국민들에게지지 받는 소방이 되었음을 소방청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자 하는 6만7천 소방관들의 절박한 요구에 따라 우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는 각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한다
하나- 10만 소방공무원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4교대제를 전면 도입하고 고령화 대비한 선제적 인력 충원을 즉각 시행하라
하나- 소방청장 임기 보장과 인사청문회 도입을 위한 소방조직법 등 관련규정을 개정하고, 조직구조와 불합리한 승진제도를 개선하라
하나- 기대수명이 현저히 낮은 소방공무원을 위해 퇴직후 연금 특례조항과 건강검진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
하나- 말 뿐인 ‘영웅’이 아니라 실질적인 복지를 위해 권역별 수련원 설치, 휴양시설 확대, 군 PX이용 보장을 즉각추진하라
하나- 예산을 확대하고 인력.장비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국내 소방산업을 육성하고 안정적으로 소방기술이 발전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라
하나- 소방노조 설립 단위를 ‘부.처.청’으로 개편하고 지자체와 기관교섭을 보장하며 근로시간 면제제도를 광역 단위로 전환하여 각 지역에서 실질적인 노조 활동을 보장하라
이와 같이 소방관이기 이전에 이 땅의 주권자이며 노동자이자 국민이다. 새로운 시대를 맞아 국민안전을 위한 소방의 외침을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21대 대통령에게 간곡히 요청한다
전국공무원 노동조합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