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자문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내외 환경 변화와 통일·대북정책’을 주제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통일활동 기반 조성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장 수여,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연천군협의회 2025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평가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일호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제21기 연천군협의회 활동의 결실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임기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자문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연천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자문위원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등으로 인해 변화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연천군협의회는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 정착 지원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