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예천군은 관내 한우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한우농가 맞춤형 아카데미’ 수강생을 20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예천군에 거주하는 축산업 종사자 또는 축산업 후계자이며, 청년 농업인(19세 이상 49세 이하)을 우선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7월 3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실시되며 이론 강의 13회, 현장 견학 1회로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한우 개량, 사양관리, 수정란 이식, 축산물 등급제도 이해, 한우 질병 관리, 조사료 생산, 축산환경 개선, 인공수정의 최신 경향 등 한우 사육에 필요한 유익하고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황원희 축산과장은 “교육 내용은 실제 농가가 필요로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한우 농가 경쟁력 강화와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