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검색창 열기

전라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6.25 참전유공자 Heroes와 나누는 기억과 감사 톡톡(Talk Talk)’

6.25전쟁의 의미와 참전영웅의 헌신을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 마련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수진)에서는 2025년 6월 5일 오후3시30분 목포정명여자중학교에서 ‘6.25 참전유공자 Heroes와 나누는 기억과 감사 톡톡(Talk Talk)’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목포시지회 박하성 지회장을 비롯한 4명의 참전유공자들과 목포정명여자중학교 1학년 15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6.25전쟁 당시에 참가 소감을 전하며 청소년들이 질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가한 박하성 지회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6.25 전쟁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함께한 김양진 회원은 당시 다쳤던 상처 부위를 보여주며 “이러한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고 대한민국이 더욱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우리 청소년들이 훌륭히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목포정명여자중학교 1학년 고은별 청소년은 “교과서에서만 보던 6.25 전쟁을 직접 들으니 좋았고 참전영웅들이 지켜온 대한민국을 다시한번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수진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장은 “앞으로도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숭고한 보훈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청소년보훈문화제 등을 준비하여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