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민석 기자 | 포천시 내촌면은 지난 17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한 ‘보행 보조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보행 보조기 지원사업은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며, 지역 어르신을 위한 대표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행 보조기는 내촌면 주민과 관내 기업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했으며, 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보조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보행 보조기를 지원해 주신 덕분에 이제는 외출할 때 걱정을 덜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경애 민간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지역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촌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더불어 사는 내촌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