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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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

부안군-군민감사관, 공사 현장 안전·청렴분야 합동점검 실시

 

㈜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7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군민감사관, 사업감독자, 감사팀이 함께 참여하는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총사업비 10억원 이상인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진서면 석포리 원암소하천 개선복구사업, 행안면 진동리 부안실내테니스장 건립사업 등 3개 현장을 방문했다.

 

점검에서는 군민감사관과 사업감독자, 감사팀이 현장을 찾아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청렴 위반 행위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 작업 시작 전 관리감독자를 중심으로 작업계획 수립, 지시사항 전달, 안전교육 실시 등 안전점검 회의(TBM)가 추진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공사 현장 및 주변을 면밀히 살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조치사항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감찰관들은 공사 현장에서의 금품·향응 수수, 갑질 등 위법 행위 발생 여부와 성실의무 위반으로 인한 현장 질서 훼손, 공사지연, 손해 발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렴한 부안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