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한기석 기자 | 장흥군 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사선환, 유양선)와 우리동네복지기동대(대장 강해정)는 18일 취약계층 태양광 안전 센서등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집 주변에 가로등이 없는 취약계층 60가구를 추천받아 현관 및 출입문 주변에 센서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태양광 센서등 설치 지원사업은 농촌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체 특화 복지사업으로, 주택 내외에 조명이 부족하거나 골목길이 외지고 어두운 주거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실외 태양광 LED 센서등을 무상 설치함으로써, 야간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야간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치한 태양광 센서등은 자동 센서로 점등·소등이 가능하여 편의성이 높고, 낮시간에 충전된 태양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전기료 부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센서등 설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주변에 가로등이 없어 밤이되면 깜깜해 집 앞마당을 나가는 것도 어려웠는데, 센서등 설치로 밤에도 어둡지 않아 너무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