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6월 17일과 24일 양일간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교제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고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성폭력·교제 폭력의 개념 및 실태를 알리고 원인을 이해함으로써 예방 계획과 대처 방법을 습득하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상황별 폭력(신체·언어적 장난성 표현, 딥페이크, 교제 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올바른 성·교제 인식 개선과 건강한 또래 청소년 구성원들과의 교류 문화 정착에 의의를 둘 수 있다.
교육을 들은 한 청소년은 “장난성 표현, 신체 접촉, 상황을 판단할 때 친구의 동의 꼭 구하기 등 예방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했고 또 다른 한 청소년은 “친구들을 대할 때 먼저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내 자신을 먼저 되돌아보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있는 성폭력·교제 폭력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요소를 습득함으로써 또래 친구들 간의 건강한 교류 문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원, 전문 체험, 진로동아리, 급식 지원, 어린이 통학 차량 운행 등의 방과후 활동 서비스를 연간 일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 돌봄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