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탑뉴스 송행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는 2025년 6월 27일에 회원종목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회원종목단체장협의회 임원진을 공식 구성하는 한편, 체육회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 산하 40여 개 회원종목단체의 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체육회 주요현안을 보고하고, 체육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회원종목단체장 임원진을 공식 발표 했으며(회장 김순공, 부회장 조건행, 총무 김선기, 재무 유미숙, 자문 강해정, 감사 윤성일)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순공 회장은 “회원종목단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세종시 체육의 발전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지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종시체육회는 향후 추진 예정인 주요 체육정책 방향을 단체장들과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체육회 홍보대사 위촉 및 활용방안 ▲ 스포츠과학센터 설치 및 국립영재학교 유치 계획 ▲ 제14회 세종시민체육대회 개최 및 협조사항 ▲ 회원종목단체 승강제 및 감사 추진계획 등이 포함됐다.
오영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체육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회원종목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생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회원단체장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체육정책의 투명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협의회 정례 운영을 통해 향후 지역 체육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